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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피부묘기증 아시나요?
양방이 아닌 한방으로 치료를 해보려고하는데 좋은 병원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이곳 저곳 검색을 해봤는데 이곳에 여쭤보면 뭔가 다른 정보가 있을거 같아 질문드립니다.
1. 아웅
'09.5.11 12:09 AM (121.162.xxx.241)음... 저도 피부 묘기증이 있는데, 그게 심할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고,
부위에 따라 다르더라고요. 몸 전체 컨디션이 안좋으면 심했고...
저는 특별히 병원은 가지 않았습니다만, (당시에는 묘기증인지도 몰랐거든요.)
운동 꾸준히 하고 그랬더니, 증세가 거의 사라졌어요. ^^;
(도움 안되실것 같지만, 그래도 경험담;;;)
너무 신경쓰니까 심해졌던 것 같고, 건조하니까 긁어서 더 유발되었던 것 같고...
그런 점에서 컨디션과 환경에 신경썼더니, 좋아진 것 같아요.2. 울애
'09.5.11 10:07 AM (114.204.xxx.133)두돌전에 묘기증걸린적 있어요.
일시적으로 온거라 이렇다 저렇다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우리아이 경우는
분유 잘못먹고 모기물린것 같은 발진과 묘기증 증세가 함께 왔어요.
친정엄마 양산을 끌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놀고 있는데 팔과 다리에
심하게 회초리 맞은것 처럼 부어오르더라구요.
병원가서 알레르기약(유시락스) 처방받아 두달동안 먹었구요.(어린아이라 주사는
일부러 안놓으니 꽤 오래 끌었던듯..)
"처방약이 완치약은 아니다. 그냥 증세를 완화(?)시켜줄 뿐이다." 의사샘이 그러셔서
약먹는동안과 약 끊고 나서도 비타민 꾸준히 먹이고 피부보습에 엄청 신경 썼어요.
그이후로도 음식 잘못먹고 알레르기 발진이 한번씩 나타나긴 했지만 묘기증 증세는
안보였구요. 지금은 나이먹어가니(7세) 면역력이 높아져서 그런대로 괜찮네요.
알레르기는 만성이 되버리면 고치기 힘들다고 해서 양약으로 얼른 가라앉히고
다른 몸영양에 신경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