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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송 이야기 그만하라시는 분들, 전 이해가 안가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무명세월 힘들게 고생하며 같이 살았더니 떳다고 헌신짝처럼 버린걸 욕하는거지
이혼 재혼이 별겁니까.
연극하는 사람들, 고정 수익 없이 한달에 10만원 가져다 주기도 힘든날이 다반사예요.
그거 다 참아낸 전부인 아닌가요?
합의이혼하며 위자료로 얼마를 줬는지는 모르겠으나 오늘날 설씨 영화 한편 출연료가 얼만데
몇편만 뛰어도 평생 먹고 살텐데,,,
게다가 자식이 있는데 낳았다고 다 부몬가요?
그런게 괘씸한거죠.
모르는 옆집 아저씨가 그랬어도 밉겠구만
이미지 좋았던 남자 국민 배우가 그랬다는데 가만히 축하만 해주라구요? 헐~
이런 글이 지겨우면 패스하세요.
하다하다 지치면 말겠죠.
아고라 결혼 반대 서명도 그런 대중의 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잖아요.
그런다고 그사람들이 결혼을 안하겠습니까.
하지만 웃는 얼굴로 기자회견하는 그들에게 느낀 배신감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것인데 뭘 그리 예민하신지 전 오히려 생뚱하네요.
공인이, 설씨 개런티 그렇게 받는 건 국미의 사랑이기 때문인데
내가 준 사랑으로 이렇게 유명해진 설씨 뒤가 구린 걸 알았다면 당연 배신감 느끼지요.
오늘 이혼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나니 정나미가 확! 떨어지구만요.
1. 이해하지마세요
'09.5.10 10:42 PM (118.220.xxx.58)저는 자게에서 mb 이야기 지나치게 많이 듣는 것도 싫거든요.
딱 세우실님이 적정선으로 짤라서 올려주시는 기사 정도 보는 게 좋드라구요.
중복 없이, 꼭 알아야 할 것만.
꽃노래도 세번이면 듣기 싫다는데, 듣기 싫은 얘길 아주 이때다 싶어서 주구장창하니까
솔직히 보기 싫어요.
내용이 글 마다 다른 것도 아니고, 다~~~~ 죄다~~~ 똑같잖아요.
보기 싫으면 패스하는 것도 한 두개지, 괴롭습니다 정말.2. 그냥
'09.5.10 10:46 PM (58.228.xxx.214)두말할것도 없고, 행동으로 보여줬으며 좋겠어요.
영화 찍으면 영화 안보고
드라마 찍으면 드라마 안보고
CF찍으면(반드시 찍겠죠?) 그 제품 안사고(불매 아닙니다. 그냥 안사는거죠)
간단한데,,,아줌마들 힘 정말 대단하잖아요. 특히 대한민국 아줌마 못하는게 없는데.
근데....그게 안되니까...
그사람들이 CF찍는게 대부분 주부 대상 아니겠어요? 식품이나 옷이나 아파트나..
다른건 몰라도 정말 철면피한 연예인들은 본때를 보여줬으면...싶은데, 안되겠죠?3. 헉
'09.5.10 10:49 PM (220.117.xxx.24)결혼반대서명?? 진짜 그런게 있나요??
계속 지켜보고 있지만 좀 도가 지나친 듯하네요..
따지고 보면 결혼이란게 지극히 개인사 아닌가요..
방향이 좀 엉뚱한 쪽으로 흐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4. 그러게요.
'09.5.10 10:51 PM (211.44.xxx.82)지겨우니 그만하라고요? 그럼 지겨운 정치이야기, 지겨운 대통령이야기, 지겨운 촌지이야기, 지겨운 자녀교육이야기 다~다 그만두어야겠네요? 쳇...
그래서, 지겨워서, 더러운 일 그냥 흘러가게 놔두고 우리 눈만 감고, 그러면 이세상 참~ 잘 돌아가겠네요. 사기꾼들은 더 날뛰고, 정치꾼들은 더 발악하고...5. 진짜
'09.5.10 10:52 PM (118.220.xxx.58)결혼반대서명... 진짜 실소만 나오는 거죠.
6. 조강지처 회원
'09.5.10 10:54 PM (125.178.xxx.31)설모씨 전부인과 같은 경험을 한 사람으로서
그 두 사람 제 마음속으로 매장했어요.
그들이 나오는 영화 안보고
그들이 선전하는 물건 안쓰고...
오래 살까봐 욕도 안하려구요.
성당에서 결혼식 받아주지 말지..에휴
외국에 사는 전부인하고 딸..
마음 아프지 않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7. 프리댄서
'09.5.10 10:54 PM (218.235.xxx.134)정말 저는 여기 회원들이 이 지나친 감정이입이 당혹스러운데요,
결혼반대서명..... 진짜 할 말이 없습니다.-_-8. 근데요
'09.5.10 10:55 PM (121.141.xxx.127)그냥...욕하지 말고 읽어주세요. 그냥 제 생각이니까요
왜.. 사람이 그렇잖아요 (그들을 옹호하고자 하는게 절대 아님) 어짜피 변할거였음 뭐 전부인과 살았어도 행복하지 않았을거잖아요 둘다..
혹시 정말로 인연이 송윤아일지도 모르구..
진정한 사랑을 뒤 늦게 만난 것이었을 수도 있구..
사람이 사는데.. 어찌 마음이 정말루 한결같을 수 있으며, 어찌 첫 결혼이 행복할 수 있겠어요?
그냥.. 전부인과는 우리가 모르는게 있을 수 있잖아요. 둘이 행복하지 않았을 수도, 여자는 안그랬지만 설경구는 행복하지 않았을 수도.. 있잖아요
전.. 남의 사정은 그들만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친언니라고 할지라도 어찌 100% 다 알겠어요?
저두...둘을 축복까지 할 정도로 오지랖이 넓지는 않지만..
너무 죽일놈년으로 몰고 가는게 좀 그래요.
그들에게는 진정한 사랑일 수도... 둘이 정말 인연일 수도 있는데...
인연이 따로 있을 수도 있잖아요
어....
그냥, 가치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이라 더 쉬울 수도 있구요. 이런 것들이...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나 또 몰매맞는거 아닌지 몰라..
참고로 저두 싫어요 그들.. 그냥.. 이런 면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몇자 적었습니다.9. .
'09.5.10 11:04 PM (61.85.xxx.176)결혼을 하든 뭘하든 그사람들 인생인데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그사람들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면서 참견하는게 웃기네요.
10. 분당 아줌마
'09.5.10 11:08 PM (121.169.xxx.144)감정이입이네 어쩌네 하는데
저는 다시 저 두 인간 그만 보았으면 해요.
오늘 낮에 케이블에서 설경구랑 송윤아 나오는 영화 특집으로 해 주는 거 보고
뜨악!
분위기 파악을 어찌 그리도 못 하는지....
절대 그 채널 안 보죠.
하여간 설경구 나온다는 해운대는 뭐 벌써 망조가 들었으니
설씨한테 손해배상이라도 청구해야 할 거 같고
송이 혹시나 광고하면 안 사면 그만이라고 봐요.
지들끼리 그러고 살게 두자고요.11. 네..
'09.5.10 11:19 PM (222.101.xxx.239)머리가 있으면 정리할 시간과 기회가 많이 있었을것같은데
계속 만나오거보면 송양이나 설씨나 유유상종이라고 해야겠죠
축하해줄만큼 관심도 없지만
다른사람 아프게하고 결혼하는 만큼 쉽게 변하지말고 살았으면 싶어요
그간 맘고생이 나름 심했는지 인터뷰하는 송양 얼굴도 그리 밝고 좋아보이지는 않네요...12. 저도
'09.5.10 11:21 PM (58.229.xxx.153)설송 이야기 그만하라는 분들 이해가 안가요.
정치가 타락을 하든, 버젓이 공중파에 나오는 사람들이 불륜이든 히로뽕을 하든
내나라를 비방하며 친일을 찬양해도 입다물고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끼칠 영향은 생각 안해보셨나요?
내 일 아니니까 쿨 하게 입다물고 있어야 하는 건가요?
"이건 아닌것 같은데???" (박미선 버젼~)13. 방배동
'09.5.10 11:52 PM (125.176.xxx.134)방배동 성당 다니는 사람입니다. 성당 신자들도 혼배성사 하려면 보통 일년 전에 예약하여야
성당에서 식 올릴 수 있습니다.
방배동 성당은 특히 내부가 잘 지어진 본당으로 유명합니다. 주차장도 널찍해서 혼배성사를 올리려는 다른 본당의 교우들도 많아 신자중에 가장 빨리 날짜를 잡은 사람이 여덟달입니다.
이제 결혼식을 한다고 하여도 그전부터 예약이 되어 있었거나 아니면 연예인이라고 성당에서 봐 준것일까요?14. 만약
'09.5.11 12:06 AM (58.229.xxx.153)위에 방배동님이 댓글 다신 것처럼 그전부터 예약이 되어 있었다고 해도
설송커플이 재혼 커플인데 성당에서 특혜로 재혼도 혼배성사 해 주는건지요?
저는 성당에서 결혼한다고 기자회견 하는 게 더 놀라워요.
카톨릭에서는 낙태도 못하게 한다고 들었는데요.15. t송윤아
'09.5.11 6:08 AM (210.220.xxx.144)결혼발표하는 기자회견보니 정나미가 떨어지네요...실망
16. 원글님 옳은말씀
'09.5.11 7:44 AM (61.74.xxx.60)전처구, 안내상씨 가족들이구를 떠나서
자기 아빠가
자기 엄마 눈에 피눈물 뽑아논 새여자와 같이 기자들 왕창 모아놓고서
첫키스를 "2007년"에 하고 마지막 키스는 작년에 하고,
아이는 둘을 낳겠다는 가족계획
우리의 사랑은 운명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것을 본 아이의 심정이 어떨까를 생각하면
정말 이대로 유야무야 없었던일이 되면 안될것 같아요.
그냥 기자회견같은것 하지말고 자기들끼리 조용히 예식치루고,
기자회견을 혹시 했더라도 너무 뻔한 거짓말은 안했더라면 이정도로 반감을 불러일으키진 않았을것 같은데
생각들이 짧았던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17. 특검결과
'09.5.11 9:08 AM (61.105.xxx.209)2006까지는 불륜이었고
2007년부터가 연애
처음만나 잠자리부터 갖고 키스는 안하다가
뒤늦게 2007년에 키스를 했다네요
뭥미...늬들...18. 위..특검결과님
'09.5.11 9:40 AM (218.153.xxx.104)배아파 쓰러집니다. 무뇌아 또라이들이네요, 한마디로.
난데없이 2007에 첫키스라구요? 이혼 1 년 뒤.
스토리는 잘 짜네요. 푸하핫~19. ...
'09.5.11 9:44 AM (152.99.xxx.168)인생 쿨한 사람들 너무 많네 참..
저는 쿨하지 않아서 석달 열흘은 씹을 거구요.
뒷끝도 길어서 저 커플영화도 드라마도 안보고 광고나오는 물건도 안살거예요.
그리고 여기 마음에 안드는분들..아줌마들 가르치려 들지 마시고 여기 안오시면 될거 아닌가요?
인생이 그리 쿨하게 굴러가든가요? 겪어들 보고 얘기하세요.20. 그러니까
'09.5.11 10:51 AM (124.50.xxx.98)남편한테 당한 거, 설-송커플에게 분풀이해대는거 이해는 하지만,,,,,
정도껏 해야지, 정말 눈쌀찌푸려질정도 인신공격해대는 사람들 추해요.21. **
'09.5.11 11:14 PM (118.103.xxx.14)적절치 못한 관계에 대해서 비난하는 것까지는 이해가지만
아고라 결혼반대서명은 오지랖에다 상식이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