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나가 히데야키 아시는 부운~~

[상사병]

일본여행시 티비에서 이분이 어떤 곡을 부르는거 보고 심장이 멎는줄 알았는데
메모 해둔걸 잊어버렸어요~
아주 유명한 여자가수 곡이고 영어에 love가 들어간거 같은데...
돌아와서 검색하다 알게된 rainy blue, 壞れかけのradio도  진짜 좋네요~
말하는 것도 조용조용하고 잘생기고 멋있던데
일본에서  어느정도의 인지도의 가수인지 사소한 정보라도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인지도]

테레비에 많이 나오는 가수라기보다는 그 사람의 목소리와 노래가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요.
저도 유학시절에 밤까지 이 사람의 노래를 들으면,, 너무 신비롭고 설레었던적이 있어요.
목소리가 참 신비롭죠?^^

[저도 좋아해요.]

일본 발라드계의 황제라 불리던 도쿠나가 히데아키는 2000년대 초 갑작스런 발병으로
종적을 감췄다가
다시 복귀에 성공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걸로 알고 있어요.
얼굴도 미남이고 목소리가 가는듯한 미성이면서도 나름 고음파트가 파워가 있지요. (1962년생인가 그럴거예요)
언젠가 일본 여가수랑 나와서 노래부르는거 봤는데 두사람 사이에 실력차이가 확연히 날만큼
노래를 잘부르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이사람 노래중에 <最後の言い說> 가 젤 좋아요.^^

[....]

恋人라는 노래도 좋아요.. 좋은 노래가 하도 많아서 딱히 이거다 추천할만한 노래가 없어요. ^^
어떤 노래도 이 사람이 부르면 분위기 완전 바뀐다는거..
youtube에 찾아보시면 진짜 많이 나와요..

[원글이]

감사합니다~ 진짜 얼마만에 남자가수를 보며 설레는지..
찾아보니 저희남편이랑 같은병(성대폴립)을 앓았다는 거 조차 반갑네요~ㅎ

[저도]

너무너무 좋아해요 진짜 멋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