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떡 튀김 하다가

어흑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09-05-10 07:36:41
기름이 튀겨서 손가락 하고 팔목 다 데었어요 ㅜㅜ
응급으로 찬물에 담겄다가 알로에 발랐는데요 아직까지 화끈거리고 아푸네요ㅜㅜ

그x의 떡이 팍~ 하고 튀면서 기름이 사방으로,,,좀 무서웠어요
혼자 있는뎅...어흑
이제 그 떡 튀김은 영원히 안 할거에요;;;;;;;;;;;;
IP : 98.166.xxx.18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09.5.10 7:51 AM (125.139.xxx.90)

    냉동된 상태로 튀기셨나요? 저도 그런 적이 있어서~

  • 2. 에궁..
    '09.5.10 8:07 AM (211.236.xxx.228)

    화끈거림이 사라질때까지 계속 차가운걸 대고 계셔야해요..
    화기만 잡아줘도 쉽게 나으실 수 있으세요.

    저 어렸을때도 언니가 냉동식품으로 나온 오징어튀김 해먹는다고 튀기다가
    갑자기 얼굴에 기름이 와락 튀어서 난리가 난적이 있어요.

    그 이후로는 물기없이 바싹마른...그..거름망...채망..? 이라고 하나요?
    튀김 건질때도 쓰고..국수 삶아 건질때도 쓰는..

    그걸 튀김냄비 싸이즈와 비슷하거나 더 넉넉한걸 튀김냄비에 뚜껑인양 놓아줍니다.(스텐으로 만든것으로요..)

    그럼 튀김 기름이 밖으로 갑자기 튀어 다치는걸 예방할 수 있습니다.^^

  • 3. 원글이
    '09.5.10 8:11 AM (98.166.xxx.186)

    아니요 냉동 되어있는 걸 어제 해동해서 뒀던 거 였어요.
    물기도 없었구요...
    여러분들도 떡 튀김 하실 때 조심하세요 ㅜㅜ

  • 4. 조심
    '09.5.10 8:20 AM (210.210.xxx.103)

    순쌀로된 떡은 터진다고 들었던것 기억납니다.
    밀가루떡은 괜찮다고....
    데인거 정말 아프실텐데 얼음찜질도 하세요.상처남지 않으시길...

  • 5. ..
    '09.5.10 8:52 AM (116.122.xxx.147)

    어느 요리 프로에서 보니까 떡 튀김할때 해동한 떡을 끓는물에 말랑하게 데쳐서 물기제거하고 튀기면 괞찮다고 들었는데 원글님 많이 아프시겠어요. 전 튀김할때 쓰려고 다 & & 에서 팔목 커버 하고 수경 비슷한것을 구입해 준비해 두고 쓰고 있어요. 튀김할때 기름 튀면 그 폭발력 정말 무서워서요.

  • 6. 원글이
    '09.5.10 9:05 AM (98.166.xxx.186)

    여러분들 같이 걱정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장비를 구비 해야겠어요. 식구들이 튀김을 좋아하는지라;;;
    데이고 난 뒤 3시간 째인데 아직도 화끈거려요..

  • 7. 지금
    '09.5.10 9:42 AM (98.166.xxx.186)

    자세히 보니까 많이 덴 손가락에는 물집이 크고 작게 잡혀 있네요.
    약은 발라놓았는데 이 물집 터트려야 하는 건가요 아님 저절로 터지게(스러지게)
    놔 둬야 하는 건가요?
    조언 좀 주세요 ...

  • 8. 물집은
    '09.5.10 10:01 AM (218.51.xxx.154)

    엣날분들은 터트리라는 분도 계셧는데 저는 (특히 발뒤꿈치) 터트리지 않고 대일밴드로 꽉
    붙여놔요.. 더이상 부풀지도 못하고 부풀은 것도 압력에 눌려서 다시 주저앉을수 있게끔이요..
    그리고 몇일 뒤면 진짜 물집에 있던 물이 다시 스며들어 물집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고 어떨때 터지면 그래도 걍 꽉 붙여놓으면 덜 아프더라구요...

  • 9. .
    '09.5.10 10:28 AM (112.145.xxx.93)

    보니..화기를 덜 빼서서 물집이 잡힌듯 한데요...

    병원에서 보니깐 물집 잡혔을때 주사바늘로 터트린후 너덜너덜해진 피부는 떼어 내더라구요
    그게 다시 붙으면 흉터가 남기 때문에 너덜 너덜해진 피부 가위등으로 잘라낸 후...
    새살이 잘 돋도록 연고 같은것 바르던데요.

    전 이 모든 상황 다 무시하고..그냥 약국 가셔서 듀오덤 엑스트라신 사다가 붙이세요
    그럼 물집이 터지면 알아서 습기 빨아 들이고 ...드레싱지 밑으로 물이 새어 나오면
    다시 드레싱지 교환해주시면 되요.
    보통 2~3일정도는 꾸준히 붙여 놓는게 좋아요.

    다른 습윤드레싱지 보다는 듀오덤 추천해요. 효과는..피부과에서 점빼고 나면 붙여주는게
    듀오덤이에요

  • 10. 북극곰
    '09.5.10 11:06 AM (118.176.xxx.27)

    떡튀김하다가 데이고 놀란 사람 여기 하나 더 있네요.
    떡이 뻥뻥 터지고 천장에 까지 올라붙고 기름이 완전 튀고...너무 무서워서 뚜껑으로 덮었는데 남은 열기에 떡 터지면서 뚜껑까지 날라가더라고요.
    얼마나 무서웠는지...이래서 불이 나는구나 싶었어요.

    저도 기름방울 다 튀면서 손목이랑 손 얼굴에 데이고 물집잡히고 그랬는데 ...데인상처에는 호랑이연고 바르면 화기가 잡아지더라고요. 빨갛게 된 부분만 바르셔야하고 상처있는 곳이나 물집 생긴 곳에는 바르시면 안되요.

  • 11. 원글이
    '09.5.10 12:28 PM (98.166.xxx.186)

    남편이 집에 와서 약 다시 바르고 밴드 붙였어요..
    신랑이 옆에 있으니까 좀 많이 안심이 되네요.. 아까 기름 막 튀고 그럴 때는 혼자서 무서웠는데 님들이 위로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 12. 위험해요
    '09.5.10 1:01 PM (116.34.xxx.136)

    떡튀김이 제일 사고가 잘나는 것 같아요.특히 얼굴에 튀는 경우가많은듯해요. 떡튀김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도 어느 뉴스에서 해줬으면 좋겠어요..

  • 13. 떡 튀길 때요
    '09.5.10 2:21 PM (118.220.xxx.217)

    떡이 기름에 완전히 잠기게 하면 튑니다.
    기름을 자작하게, 떡의 반 정도만 잠기게 하면 튀지 않습니다.(라고 요리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실제로 요리시간에 떡꼬치 배우면서 그렇게 했는데 전혀 튀지 않았어요.
    조심하세요.~

  • 14. ..
    '09.5.10 2:47 PM (99.230.xxx.197)

    떡튀김이 뭔가 검색해 봤더니 '순덕이 엄마'가 올리신 글이 있네요.

    <떡튀김이라고 진짜 튀김 냄비에 풍덩 했다간 펑펑 터지는거 아시지요?
    팬에 기름 좀 넉넉히 두르고 굴려가면서 익히면 괜찮더군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7&sn=off&ss=...

  • 15. 원글이
    '09.5.10 10:33 PM (98.166.xxx.186)

    자고 나니까 덴 자국이 더 빨갛게 되어있네요-_-
    여기는 듀오덤 이나 호랑이 연고 그런 것은 없구요,, 네오스포린 밖에 없어서 그냥 그거 바르고 말았어요.

    제가 본 레시피에는 (어느 두 분 블로그) 기름에 튀기라고;;;;;
    떡강정 만드는 레시피 였어요..
    에구,,,여러분 쌀떡은 끓는 기름에 넣지 마세요~~~~~~~~~~~~

  • 16. 저 역시..
    '09.5.11 1:28 AM (119.64.xxx.132)

    제가 첫애 임신 중 갑자기 떡이 튀겨먹고 싶어서 기름에 퐁당 했다가,
    사방 팔방으로 떡이 튀고, 천장까지 치솟는 바람에
    베란다에 뛰어나가 문닫고 한참을 벌벌 떨며 서있었던 기억이...ㅜㅜ

    월매나 놀랐던지... 애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115 중국여행가는거..얼마나 하나요? 5 궁금 2006/06/06 776
312114 예의바른 아이가 저를 행복하게 만드네요 5 뉘집자식인지.. 2006/06/06 1,630
312113 옥션 쿠폰이요, 빨리, 3 쿠폰 2006/06/06 354
312112 일본에서 살만한것? 2 일본 2006/06/06 646
312111 노인요양전문병원 9 추천해주세요.. 2006/06/06 718
312110 집주인이 계약만기전,,, 6 월세세입자 2006/06/06 691
312109 스포츠 마사지 저렴하고 좋은곳 추천바래요... 1 서연맘 2006/06/06 296
312108 입덧인데 옥수수가 먹고 싶어요 8 옥수수 2006/06/06 778
312107 웃으시라고 퍼온건데 공감 가네요..ㅎㅎ 3 zz 2006/06/06 1,341
312106 광주사시는 분 풍암동에 있는 산채정식집 아시는분 1 맛집 2006/06/06 228
312105 케익이요? 4 예진맘 2006/06/06 852
312104 요즘 같은 저금리에 전세놓는 분들 12 전세궁금 2006/06/06 1,583
312103 아이라이너 어떤 제품들 쓰세요? 6 아이라이너 2006/06/06 776
312102 레스포삭 한국 공식사이트에서 파는 레스포삭 가격.. 5 .. 2006/06/06 1,040
312101 '히트 레시피'의 떡볶이 레시피를 보고 16 흐흐 2006/06/06 2,758
312100 전자사전 엄마 2006/06/06 228
312099 새출발 하시려는 엄마 7 장녀 2006/06/06 2,500
312098 딸이 미국에 갑니다. 4 궁금 2006/06/06 1,020
312097 수납의 달인(?) 2 기억안나서 2006/06/06 1,696
312096 여름에 산후조리하신분들..어떻게 해야되나요? 7 대니맘 2006/06/06 484
312095 유아들샴푸 어떤거 쓰시나요? 2 세딸맘 2006/06/06 424
312094 된장찌개가 걸쭉(?)해지려면? 15 뭔가부족 2006/06/06 4,393
312093 누구세요? 3 설마 2006/06/06 1,259
312092 암앤해머 소다 보관은 ??? 8 소다 2006/06/06 923
312091 핸드폰 번호이동에 대해서. .질문이요. 1 결비맘. 2006/06/06 230
312090 에딘버러 축구를 관람하고 6 대한민국 2006/06/06 861
312089 강서구 치과 추천좀 해주세요 4 이가시려요 2006/06/06 368
312088 운전면허 4 꼭 좀 알려.. 2006/06/06 388
312087 제가 너무 까칠한건가요.. 6 혼란 2006/06/06 1,889
312086 30대이신분들중 55사이즈이신분들 간식은 안하시나요? 23 궁금 2006/06/06 2,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