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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에 대한 글, 자제 좀 합시다.

82cook님들..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09-05-10 05:09:53
진실이든 소문이였든 당사자가 아닌 이상 대개는 추측들이시잖습니까.
전혀 관심 없던 배우였지만, 떠난 다음에 참 좋은 배우였다고 생각하는 최!진!실!

그 배우가 왜 떠났는지 기억들 나시지요.

어느 누가 그리 완벽하던가요?
내 친구, 내 남편, 내 아이들, 주변을 둘러 보아도 잘하는 면이 있음, 못하는 못난 면도 있더라구요.
그게 또 친해서 내막을 알게 되면 몰랐을 때보다 더 이해도 가구요.
나 또한 완벽한 인간이 아니고, 잘못하면서 깨달아가구요.

우리 82님들 당사자 아니잖아요.
그 소소한 내막 모르시잖습니까.
친한 친구네가 요즘 별거를 하더라구요, 서류상의 이혼만 아닌 이혼.
그 자세한 내막 모릅니다. 벌써 근 20년이 넘어 소소한 것 압니다만.

설혹 주변에서 좀 자세히 안다고 해도, 주변 상황을 모두 아시는 것도 아니시고,
확언들 좀 맙시다.
그래도 어느 사이트보다 지성인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참 강하게들 논지를 펴시는데,
99% 옳을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지요.

혹시라도 글을 읽는 사람은 간이 서늘해 질 듯 합니다.
전 전혀 연결되지 않아도, 글들이 참 무섭습니다.
악담들 참 많네요.
IP : 211.187.xxx.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0 5:53 AM (219.248.xxx.254)

    공감하고 반성합니다. 부끄럽네요...

  • 2.
    '09.5.10 6:24 AM (173.56.xxx.98)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러고 보니 어제 오늘 베스트의 7~80%가 설*송 커플 관련 글이군요.
    외모비하부터 해서 임신설까지......

    그러고 보니, 예전 고 최진실 씨와 관련되어서
    우연희씨가 여기 82에서 엄청나게 돌팔매를 맞았던 기억이 납니다.
    한데 당시 그 분에게 거의 맹폭을 가했던 분들 중 그 어느 누구도
    우연희 씨에게 사과하는 것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같이 MBC 스페셜에서 다루어진 경우인데도, 최민수 씨에게 사과하는 분들은 있었지만.......

    뭐 어떤 의견들 중에는
    '연예인은 공인이다. 따라서 좋고 싫음 모두 평가받아야 한다. 그 댓가로 돈을 벌지 않느냐?'
    는 의견도 있더군요.
    그런 의견도 또한 일정 타당한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밝혀지지 않은 사실, 일명 '카더라' 통신이라든지, 아니면 개인적인 감정이 섞인
    그런 글들은 정말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연예산업 전반에 팽배한 구조적인 문제는 외면한 채 그 모순 모두를 특정 개인에게 돌리는 건.....

    그런데 재미난 것은 고 장자연 씨와 관련된 일련의 글들에 대해서는 뜨뜨미지근 하더란 말입니다.
    관음증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X파일엔 그토록 열광하면서,
    그 관음증을 정면으로 깨뜨리는 적나라한 현실 앞에선...........
    정치적인(?) 판단을 하시는 분들을 제외하고선 말이죠.
    물론 그 판단에 작은 그림, 즉 연예산업에 대한 지적까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요.

    좌우당간에, 조금씩 자중하는 모습들을 보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나는 그냥 장난 혹은 호기심으로 던지지만, 맞는 개구리는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염두에 두면서....

  • 3. 82쿡?
    '09.5.10 7:17 AM (220.126.xxx.186)

    82쿡님 관리자이십니까?
    닉네임이 82쿡 관리자닉넴이네요^^
    원글에 동의는 하지만 닉네임이
    혹시 예전에 그 82cook?????

  • 4. 82cook님들..
    '09.5.10 7:48 AM (211.187.xxx.20)

    윗님, 닉네임 수정했습니다.
    당연히 관리자 아니구요,
    예전에 82cook이란 닉네임 쓰시는 분 있으셨나본데, 그 사람도 아니구요.

    그냥 82쿡님들..하고 부르고 싶었답니다.

  • 5. 공감
    '09.5.10 8:17 AM (211.204.xxx.45)

    예전에도 연예인이야기야 종종 올라오곤 했었지만 정도가 너무 심해지는 것 같아서..82물이 많이 흐려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6. ..
    '09.5.10 9:44 AM (115.161.xxx.99)

    공감!!

  • 7. 맞아요
    '09.5.10 10:05 AM (211.54.xxx.16)

    연예인 이야기뿐아니라 정치인들 이야기도 심할때가 종종 있더군요

  • 8. 자유
    '09.5.10 10:09 AM (110.47.xxx.179)

    원글님, 정말 동감입니다.
    82자게를 보면, 종합 매거진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요즘에는 스포츠연예신문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며칠째 베스트 글이 연예인 커플 결혼 이야기로 가득이고...
    온갖 추측성, ~카더라 하는 글과 댓글들...조금 실망스럽더라구요.

  • 9. 동감
    '09.5.10 10:57 AM (61.74.xxx.118)

    제가 하고 싶은 말 꼭 집어 대신 해 주시네요!

  • 10. ...
    '09.5.10 11:05 AM (211.49.xxx.110)

    예전엔 가십성 글 올라오면 바로 까칠한 댓글이 올라왔는데 물이 많이 흐려진거 맞고
    댓글다는 분들도 이제 포기하신듯.....

  • 11.
    '09.5.10 12:10 PM (121.130.xxx.1)

    그런데 연예인은 관심을 받고 사는 사람들 아닐까요?
    개인적 일이라 소문나는 것 싫다면 뭐하러 기자회견까지 할까요?
    그만큼 사회적 지명도도 있고 인기도 있으니 기자회견도 하고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떠벌려 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람들 입을 강제로 통제할 수도 없으니 나쁜 이야기도 나올 수 있는 것이고, 아무래도 사람들은 좋은 이야기보다는 나쁜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것이고
    그들이 연예인이 아니라면 누가 그렇게 관심이 많겠습니까?

    그들이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순간
    그리고 인기를 먹고 살아야 하는 숙명적인 운명을 선택한 순간
    그들에 대한 이런 관심과 이야기꺼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겠죠.

  • 12. 저도
    '09.5.10 12:11 PM (121.169.xxx.149)

    동감요~~~~^^

  • 13. ***
    '09.5.10 12:32 PM (210.116.xxx.160)

    동감이네요~~~~

  • 14. 공감
    '09.5.10 12:39 PM (211.204.xxx.45)

    위의'음'님
    빵집의 빵은 팔려고 내 놓았으니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면서 먼지날리는 곳에 내 놓는 것,
    사람들의 고르는 시선 다 감수해야지요.
    그런데..
    빵을 꾹꾹 찔러보면 되겠습니까.

    개나 고양이 팔려고 샵에 놓여있다고
    오가는 사람이 다 주물주물 만저보고
    철모르는 아이들이 호기심에 이곳저곳 눌러보면 견디겠습니까.

    연예인 이야기나 가십을 게시판에 올리는게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정도껏' 하자는 이야기들이십니다.

  • 15. 동감입니다
    '09.5.10 1:05 PM (218.53.xxx.167)

    82를 떠나고싶은 첫번째 이유가 연예인 험담입니다
    82 연예인 험담..일정 수준을 넘어선것같아 안타깝습니다..
    확인되지도 않는 얘기를 그럴것같다는 추측성 기사로
    도배.욕.험담 그만했슴합니다..

    보다못해 욕먹고있는 연예인 옹호 글 올리면
    마구잡이로 몰매 던지고..

    죄중에서 가장 무서운죄가
    말.글로짓는 죄라고 생각합니다..

    나와 관계없는 제3자의 일에
    왈가왈부 시시비비 가리는 일
    그만했슴 합니다

    한 집안에 정승이 나올려면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고하죠..
    나부터도 반성하며
    말.글로 죄짓는 일 안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16. 그러게요
    '09.5.10 1:43 PM (125.176.xxx.45)

    여기 이용자들 거의 삼사십 이상 주부들일텐데 의외로 연예인 일에 지나치게 억측을 내놓고 이러쿵저러쿵 하는거 보고 좀 놀랬어요.

  • 17. 찬성
    '09.5.10 8:37 PM (220.117.xxx.104)

    왠만큼씩들 하시지 정말 너무하다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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