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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안한 고양이 목줄한 강아쥐..
어떤주인이 고양이 데리고 와서 모래밭에서 놀고 있더라구요.
동네에서 주로 강아지 만 봐왔는데.
처음으로 길고양이 말고 애완용고양이를 봤는데.. 약간 겁먹은 표정이더라구요.
길고양이 특유의 당당함은 전혀 없고.
때마침 주인이랑 산책하러 나온 강아지가 지나가는데 고양이 주인님이 막 고양이가 강아지 못쳐다보게
손으로 고양이 눈앞을 가리던데요.
강아지는 주인 목줄에 끌려가 버려서 별일없이 지나갔는데.
고양이 주인이 매우 조심하던데.
고양이랑 강아지랑 공원에서 만나면 큰일? 일어나나요? 궁금하더라구요..
1. ...
'09.5.7 10:24 PM (119.66.xxx.84)큰일 안나요.
길고양이 특유의 당당함이 없는 이유는 길고양이는 이미 자기 영역이 되어버린 길을 다니기 때문이고, 집고양이는 그 길에 자신의 흔적이나 영역이 없어서 경계하는 것일 거에요.2. 주택사는
'09.5.7 10:24 PM (125.190.xxx.48)데요..낮은 담장따라서 도둑고양이 들이 수시로 출몰하고..
1층 저희집 부엌 창문은 열어놓지도 못해요..
저녁에 음식하면 고양이 한마리 정도는 꼭 와서 제 눈높이의 담장에 서서
가르릉 거리거든요..
2층 주인이 마당에 개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그런 일은 사라졌어요..
고양이 울음소리도 더이상 안 들리구요..
우리 애들이 항상 조심해야 하는 불편도 있지만,,,
어쨌거나 고양이랑 개 사이가 진짜 그렇고 그런가봐요..3. 울 냥이
'09.5.7 10:32 PM (118.222.xxx.24)우리 냥이는 강아지 보고도 시큰둥... 하던데요..?
오히려 강아지가 넘 흥미를 보여서리 ㅋㅋㅋ4. 집없는개라면
'09.5.7 10:32 PM (125.142.xxx.28)집없는 고양이를 만나면 물어죽입니다;;;
5. 고양이집사
'09.5.7 10:33 PM (221.146.xxx.39)저는 집에서 사는 동물은 밖에 나갈때 몸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은데다가,
만에 하나 동물이 갑자기 공격적으로 돌변할 수도 있고,
주인이나 동물에게도 서로를 놓치는 끔찍한 불상사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6. ,
'09.5.7 11:12 PM (115.136.xxx.174)고양이가 사람을 따라올 가능성이 적어거 저는 안고 다니곤했는데 그래도 목줄은했어요.
이쁜 아가 잃어버릴까 걱정도 되었지만 고양이 무서워하시는분들이 보고 놀래실까봐요...
그건 에티켓이라 생각되요.7. 고양이가
'09.5.8 9:46 AM (222.107.xxx.148)개보다는 고양이가 더 경계하죠.
하지만 어릴때부터 같이 키운 개와 고양이는 친구로 지내요
예전에 키우던 개와 고양이는 추운 겨울에는
개집에서 같이 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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