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하루 오천원 안넘게 하기 가능?

식비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09-05-07 22:12:34
일단,아파트장을 이용하면서
그날 제일 싸게파는 재료들만 삽니다 (주로 식단을 거기에 맞춰요)
오늘예로 들면,깻잎천원치, 생물고등어두마리 이천원,부추한단 천원,손두부한모 천원치 샀어요
그걸로 집에 있는거랑 대충해서
고등어 조리고,깻잎양념절이고,두부부치고,부추전,미역국끓이고 하니까 한끼됐어요
아이간식은 전 따로 사는것보단 그냥 군만두 해주거나. 후라이해주거나 우유에 씨리얼타주거나 그정도만해요
과일은일주일에 한,두번정도만 사먹어요
너무 비싸서 떨어지지 않게 해놓고는 못먹겠더라구요
저희 삼인가족, 외벌이 320정도인데요
문제는 술좋아하는 남편때문에..외식비가 좀 들어요
이젠 제가 집에서거의 하려구요..
대형마트는 진짜 한달에 한번정도만 갑니다. 생필품 하나더하기하나 사러..
에궁..다들 이렇게 사시겠지만 함 적어봤어요
IP : 61.105.xxx.1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09.5.7 10:17 PM (119.198.xxx.176)

    불가능합니다.
    울 아들 두놈이서 하루에 우유 900ml짜리 3개 먹어요.
    3팩이면 벌써 돈이ㅠㅠㅠ.
    한달 우유값만 20만원이 넘어요.
    식비..진짜 많이 들어가네요.
    야채도 넘 올랐고 고기도 한번 구우면 들이붓는 놈이 둘이니.....

  • 2. 저희도
    '09.5.7 10:23 PM (211.58.xxx.189)

    아끼고 아끼는 편인데
    만원은 그냥 기본으로 써요.
    야채 두부 이런거 해주면 별로 안드는데
    자라나는 아기가 있어 고기값,과일값 때문에 많이 드는거 같아요.
    저는 남편 술값을 줄이고
    아기 고기 한번 더 사주는 편이네요.

  • 3. 우유
    '09.5.7 10:25 PM (221.138.xxx.200)

    그래도 자식 먹이는것 만큼 뿌듯한게 어디있겠어요?!
    우유값이 정말 비싸죠.....ㅠ
    큰 남자 애들은 정말 하루에 1리터도 우습더라구요..
    그래도 먹일수 있을때 양껏 먹여야죠...
    키크고 성장되는 시기는 아무때나 있는게 아니니까요....
    저도 조카 보면서 햐...,엄청 들이붓겠구나 합니다/
    그래도 저같음 다른거 좀 아끼고 애들 먹이는거는 후하게 먹이겠어요...

    성장 시기 놓치면 빼도박도 못하지요.

  • 4. 불가능
    '09.5.7 10:27 PM (211.178.xxx.231)

    저도 진짜 아끼면서 살려고 노력중인 일인인데요.
    먹는거까지 아끼면 너무 서러울것 같아서 집에서라도 잘 먹자하고 생각하거든요.
    대신 외식 거의 안하구요.

    아이 둘이 과일 먹어대는데, 2-3만원어치 사와도 이틀이면 없어요.
    과일값이 한달에 25만원은 들어요.ㅠ.ㅠ
    거기에 가끔씩 고기에 생선이라도 올릴려면, 쌀까지 포함해서 한달에 70은 족히 듭니다.

  • 5. 정말
    '09.5.7 10:44 PM (124.54.xxx.18)

    과일 요샌 최하 기본이 5천원 어치고 1만원도 우스워요.
    두종류 사면 2만원 훌쩍.

  • 6. 오늘
    '09.5.7 10:57 PM (125.190.xxx.48)

    저녁 초간단 저녁 반찬...금액을 뽑아보니..
    김치볶음밥에 두부김치에 오이만 먹었습니다..
    삼겹살 300g--6,200원
    위에 얹은 달걀 후라이는 남편과 큰딸만--640원
    두부한모--2,750원..
    오이2개--660원..
    김치는 집에 있었던 것이므로 계산 힘듦...

    하루 5천원은 커녕..한끼 5천원도 실현불가능 이네요..
    라면4개로 4식구가 때우면 가능한 금액...

    외식도 줄이고,,반찬 가짓수도 줄였는데..
    식비는 여전하거나 오히려 늘었어요..
    물가 진짜 무섭고..
    하루가 다르게 커서 많이 먹기 시작하는
    애들은 뿌듯하고...^^

  • 7. 자유
    '09.5.7 11:25 PM (110.47.xxx.168)

    저는, 불가능...먹는 것에 목숨 거는지라...ㅠㅠ
    그야말로 엥겔 지수 엄청 높은 집이네요.
    자라는 아이들 셋이 있다 보니...
    윗님 말씀대로, 한끼 5천원도 실현 불가능

  • 8. 그러게요..
    '09.5.7 11:39 PM (125.176.xxx.40)

    라면5개와 달걀10개만 사도.. 5천원 넘드라구요..
    5천원은.. 정말 힘든거 같아요..

  • 9. ..
    '09.5.8 12:18 AM (125.177.xxx.49)

    저도 먹는거 열심히 사는지라..
    그리고 요즘 물가가 장난아니에요 몇가지 사면 3-5만원 훌쩍넘고

    식비랑 공산품이랑 마트서 사는거만 50 만원은 드는거 같아요
    근데 순두부 하나만 사도 1000 원 넘지 않나요 어디가 3개 천원이죠? 그리고 밥 3끼 먹어야 하고 과일도 먹고 우유에 가끔 쌀도 사고
    순두부 하나를 해도 돼지고기에 조개에 다 들어가야 맛이나고 옆에 다른 반찬도 있어야 하고요

    어떤때는 사먹는게 싸다 싶어요 지저분해서 그렇지

  • 10. 저도
    '09.5.8 1:50 AM (122.128.xxx.112)

    강아지 둘이랑.. 사람은 저 혼자 사는데.. 기본적인 쌀.. 김치.. 이런거 빼고..
    한끼 1,000원 내로 해결하려고 노력해요~
    밖에서 사먹으면 떡볶이 1인분도 2,000원이라.. ㅠㅠ
    (떡집에서 가래떡 천원짜리 1줄 사면 떡볶이 2번 해먹을 수 있는데...)
    점심에는 주로 국수나 라면 먹는데... 국수는 초록마을에서 우리밀 국수 1kg짜리 하나 사면..
    한 15회정도 먹을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국수면에 김치나 집에 있는 야채 & 라면 스프 넣고 끓여먹으면 점심비용은 500원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사먹는 것보다 깨끗하기도 하구요.. ^^

    야채나 과일은 한 일주일에 1~2번 마트 문닫기 전에 가서 세일하는 것으로 주로 사다 먹구요..
    한달 식비+간식비로 저는 10만원, 저희 집 강아지 2마리 10만원 한도내에서 해결하려고 애쓰고 있어요~
    기타 잡비 10만원해서 한달에 30만원으로 해결하려고 하기는 하는데... ^^;;;

    앗하하하.. ㅠㅠ

    1억 모으고 나면 옷도 사고.. 미장원도 가고... 사고 싶은 것도 사고...
    하고 싶은 것들도 하고... 그럴려고..
    지금은 허리띠 졸라매고 살고 있어요... ^^v 으쌰~ 으쌰~

  • 11. 만일..
    '09.5.8 10:21 AM (211.182.xxx.1)

    저 혼자 산다면 가능할 거 같은데...
    3사람이 살려니.. 하루에 만원이상은 꼭 쓰게 되네요...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440 오일 스프레이가 꼭 필요한가요 6 오일 2006/06/01 698
311439 돈내고 잔돈줬다고 푸대접받아본 적 있으세요? 21 잔돈 2006/06/01 1,648
311438 예중에 가려는 아이 7 델피니아 2006/06/01 888
311437 산후조리원 or (입주)산후도우미? 3 m 2006/06/01 476
311436 이런 조건의 직장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5 조언좀.. 2006/06/01 812
311435 아래 딸에관한 글을 읽고... 17 아들둘맘 2006/06/01 1,623
311434 어떤 딸이 엄마 마음을 뿌듯하게 하나요..? 4 2006/06/01 1,270
311433 영어단어 해석좀 해주세요 2 솰랴솰랴 2006/06/01 396
311432 포항초와 시금치... 6 무엇이 진실.. 2006/06/01 901
311431 홈플러스에서 츄리닝을 샀는데요... 3 궁금이 2006/06/01 629
311430 알려주세요? 7 엄마 2006/06/01 746
311429 미국에 사시는분들...알려주세요^^ 장미틀 2006/06/01 260
311428 아기 컴퓨터 2 아기 엄마 2006/06/01 168
311427 컴퓨터 버릴 때??? 6 컴퓨터 2006/06/01 499
311426 주문진 가려구해요..꿈도.. 김명진 2006/06/01 171
311425 다급)인테리어 관련 조언 좀 해주세요... 어렵네 2006/06/01 184
311424 밀리오레나 두타(동대문) 신발이뿐거 파는곳?? 큰별이엄마 2006/06/01 114
311423 매실과 살구의 구별법이 뭔가요? 4 궁금이 2006/06/01 817
311422 웃고 싶지 않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4 싫습니다. 2006/06/01 1,898
311421 인터넷으로 발리남자지갑 사려는데... 4 마누라 2006/06/01 360
311420 IQ베이비에서 선착순 삐아제 벽그림세트 3종 나눠주네요 3 . 2006/06/01 333
311419 영어 해석, 부탁드려요^^ 1 궁금이 2006/06/01 292
311418 이웃간에 "커피 한잔" 이런 말 먼저 안하나요? 내가 문제인가? 17 대략 좌절... 2006/06/01 2,497
311417 시카고에서 한국빵이 먹고 싶다는데 7 미국 시카고.. 2006/06/01 1,076
311416 혹시 비데 사가지고 외국에 가서 달아보신 분 계세요? 4 질문 2006/06/01 260
311415 이사한지 일줄만에 계량기고치는 돈이... 1 세입자 2006/06/01 335
311414 센스 만점 리플 보세요. 7 센스만점 2006/06/01 1,551
311413 맞선 보고 한 번 더 만났는데요. 4 선 본후에 2006/06/01 1,243
311412 전세기한 만료 전에 나가려면.. 1 세입자 2006/06/01 378
311411 코스트코 김치 3 맏딸 2006/06/01 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