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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운현궁 근처에 어른들 모시고 맛있는거 먹을 곳이..
가본적은 없지만 지도로 찾아보니 인사동이랑 운현궁 근처네요.
금요일이라 번잡하기 않게 예약해서 가는 곳이였으면 좋겠는데... 혹시 괜챦은 곳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비용은 1인당 3만원전후...생각하고 있고요.
제가 그쪽은 가본적도 없고 전혀 깜깜이라... 뒤져도 모르겠네요.
그 지역 잘 아시는 분...부탁드려요...
꼭 한식 아니고 양식이나 중식 레스토랑도 괜챦아요.
1. 흠
'09.5.7 9:25 PM (203.229.xxx.234)어르신들 연배가 어찌 되시는지요?
안국동 로터리에 <조금> 이라고 오래된 돌솥밥집이 있습니다.
한 솥에 15000원이고 반찬은 작은 종지에 젖갈 비슷한 거 조금 줍니다.
우동도 팔구요.
방 있고 테이블도 있습니다. 예약 하셔도 좋구요. 유명한 집이라서 검색하면 나옵니다.
아니면 인사동 한정식 <사천> 이라고 검색해 보세요.
오래된 한정식 집인데 소박해요. 인당 3만원 정도...
양식은 인사동 길 중간쯤의 <안다미로>가 인사동 양식집 중에서 가격대비 제일 낫던데요.
인당 2~3만원이면 되고요 재료가 좋은 편입니다. 전번은 검색해 보시고 홈페이지 있으니 약도 참조 하세요.
요즘 새로 생긴 집은 어디가 안정적으로 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중식은 그 근처에 좋은 곳이 없습니다.
삼청동 <청>이 그나마 나은데 걸어서 갈 거리가 아니예요.2. 수운회관에서
'09.5.7 9:27 PM (61.254.xxx.118)낙원상가쪽으로 살짝 내려오다 인사동길로 들어가는 쪽으로 접어드시면 주차장이 보이고 주차장 안쪽으로 보이는 한옥 고가가 보이는데 거기가 '민가다헌'이예요. 거기가 분위기 좋고 어른 식사에도 적합하다고 봅니다. 개화기즈음, 양식과 한식스타일이 믹스된 딱 그 분위기의 레스토랑예요.
아님 '산천'인가? 절음식의 대중화를 꾀했다고나할까요? 한식코스처럼 나오는데 좀 독특해요. 안에 절같은 분위기고...인사동길 내려오다 보면 수염엿파는 노점상 옆에 연등같은 것이 걸린 가게가 있는데 그 옆골목으로 쭉 따라가다보면 있어요. 저녁엔 공연도 해요.3. 근처
'09.5.7 9:36 PM (116.37.xxx.71)앗. 두분 감사합니다.
절음식점이랑 조금은 저도 들어본 곳이네요.
이번 아니더라도 블로그에 저장해놓고 두고두고 하나씩 가야겠어요.^^
참... 위에 흠...님.. 안다미로 메뉴좀 추천해 주시겠어요?
코스는 비싸던데... 단품으로 시켜면 어찌 시켜야할지...4. 흠
'09.5.7 9:44 PM (203.229.xxx.234)물론 단품 다 됩니다.
이태리식당이니까 맛도 생경 하지 않고요.5. 흠
'09.5.7 9:54 PM (203.229.xxx.234)그리고 산천은 종류는 많은 전부 풀 종류라 돌아서면 배가 꺼져요.
채식 매니아가 아니면 그 가격에 비해서 서운해 하고요.. ㅎ
민가다헌이 좀 비싸지요?
음식에 모양은 내는데 맛은 소소...
손님들 모시고 가면, 신기한 곳에 가봤다는 거 말고는 남지를 않더라구요.
안다미로는 인테리어만 좀 참아내시면 음식은 괜찮습니다.
돈을 나름 들인 집인데 음, 가보면 재미있습니다. 그릇도 다 신경 쓰긴 했고요. 하하하6. 산촌
'09.5.7 9:56 PM (203.170.xxx.9)이예요
인사동보다 차라리 헌법재판소쪽도 괜찮은 음식점 몇개있어요
로씨니도 추천합니다7. ...
'09.5.8 12:21 AM (61.73.xxx.129)로씨니는 헌법재판소 건너편에 있어요.
윗님이 추천하신 용정도 음식 괜찮아요.
그리고 그 옆에 한정식집 용수산도 있어요8. 원글
'09.5.8 5:41 PM (116.37.xxx.71)댓글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고민이 한결 수월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