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첫 손주는 좋겠네요 -_-;
어린이날 20만원짜리 선물에
홈쇼핑에서 전집 하는 거 보고 주문해주고
뻑하면 가서 애 봐주고 맛있는 거 사주고
둘째 낳고는 둘이 세트로 커플룩도 사주고 가족티도 사주고
이제껏 두애들 크리스마스며 어린이날이며 명절 그냥 넘겨본 적 없어요.
울언니는 더해요 ㅠㅠ 유모차도 맥클라렌으로 사주고
울오빠한테 한거보다 몰래몰래 더 많이 해줬고
퇴근하면 언니네 가서 청소해놓고 애봐주고
결혼기념일마다 몇일씩 가서 애봐주고 ㅠㅠ
뻑하면 모임이다 영화보러 간다 나불러 대더니..-_-
지난 어린이날 울오빠는 울애기가 (8개월) 아직 어리니 어린이가 아니라며 쌩~
울언니는 경제가 어려우니 서로 퉁치자며 쌩~;
엄마 아빠는 손주가 많으니 관심 없는 척; 공평하게 아무도 안해주신대요;
시부모님 마저도 ㅠㅠ 그쪽도 손주가 많아서.. 뒷전으로 밀려났어요.
아악! 너무해!!ㅠㅠ 서운해요 -0-!!!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빨리 결혼해서 첫손주로 낳아버릴껄..!
솔로 동생한테 받았으면 결혼후 동생에게 좀 받은 거의 반의 반만이라두 해줍시다~ -0-;
1. ...
'09.5.7 8:10 PM (119.66.xxx.84)저는 첫손주 임신 중인데 관심이 아니라 간섭이 될까봐 무서워요.
2. 서운해!
'09.5.7 8:17 PM (221.150.xxx.200)무플보단 악플이란 말이 있죠;
무관심보단 나을껄요;3. 음
'09.5.7 8:22 PM (121.151.xxx.149)무플보다는 악플이 좋다는말은
인기를 먹고사는 연예인들이나 하는소리이구요
보통사람들은 악플보다는 무관심이 더좋다고 봅니다
깊은 관심은 관계를 더 악화시킬뿐이지요4. 서운해!
'09.5.7 8:24 PM (221.150.xxx.200)암튼 전 무관심이 싫다구요 -0-;;;
내 딸에게도 선물을 달라!!!!!!!!!!!!5. .
'09.5.7 8:26 PM (124.49.xxx.143)ㅎㅎ 원글님 귀여우시네요.
저도 남편이 막내아들이라
영 콩고물이 없네요.6. 서운해!
'09.5.7 8:30 PM (221.150.xxx.200)전 이래서 둘 낳기 싫어요.
둘째는 만날 물려받기만 하고 관심도 적고
못하면 비교만 배로 당하고..
엄마,아빠에 언니,오빠 심부름까지 다 해야하고
온 사방에서 잔소리 공격에.. 필요할 때만 찾구 -_-;;; 훙..
오늘은 삐침모드예요.7. 초보주부
'09.5.7 9:13 PM (222.108.xxx.62)삐질만 하네요 어찌 결혼하신 언니오빠가 그리 매정하게.. ^^;
그러나 원글님 넘 귀여우시네요.
전 큰언니지만 동생들한테 잘하거든요 ^^
동생들은 아직 미혼이지만 잘해줘야겠단 다짐을 새삼 하며 갑니당.. ㅎㅎ8. 대신
'09.5.7 9:26 PM (222.101.xxx.239)그렇게 주목받던 큰아이가 공부못하고 삐뚤어지면 모두들 한소리 합니다 쟤 왜 저러냐고..
작은애부터는 공부못하거나 말썽 좀 피워도 애들 크면서 다 그렇지하고 맙니다
지나친 기대로 받게되는 스트레스도 없으니 좋은 점도 있답니다9. 우하하
'09.5.7 10:22 PM (116.37.xxx.71)울 시누도 시댁에 손주가 많아 시누아가는 찬밥이라지요? 게다가 아들 아들 하는 집안에 딸이라..
그래서 바리바리 친정오빠들이(정확히는 올케들) 어린이날 크리스마스날 마다 아가씨 기죽을까봐 보란듯이 이쁜 옷 앵겨보내지요... 고모부한테 딸이 더 좋다... 립서비스는 덤입니다...
음.. 좀만 신경써 주시지....ㅎㅎ10. ,,
'09.5.8 9:43 AM (121.131.xxx.116)첫손주가 아니라 사람 됨됨이가 그거밖에 안 되는겁니다. 인간관계가 거의 다 일방적이더라구요. 저희도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