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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풀쑤는 법 갈켜주세요^^;
너무 기본적인 거라 그런거겠죠? (기본도 모르는 나..ㅜ.ㅜ)
풀쑤는 자세한 방법과 종류(생찹쌀,감자,밀가루 등)는 어떤게 제일 나은지, 글구 열무1단, 얼갈이 1단 정도로 담글땐 어느정도 양으로 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왜 부분에 대해서만 두리뭉실 넘어가는지.....저같은 초보는 어찌하라공..에혀~~ ㅠ.ㅠ
1. 때끼
'09.5.7 10:49 AM (122.32.xxx.138)지금 새댁 투정하는 겨???
뉘기 말로는 열무 김치엔 감자를 쪄 갈아 하면 더 맛있고 좋다하고
(이건 조만간 내도 해 볼끼여~)
일반적이라면
열무김치엔 찹쌀풀보다 밀가루 풀이 더 구수혀.
우선 밀가루를 물에 되직하게 개셔.
그리고 분량의 물을 펄펄 끓이다 불을 중불로 하고 개 논 밀가루를 넣어 저으셔.
그리고 펄떡펄떡 끓으면 약불로 줄이고 조금 더 끓이면 상황 끝!
찹쌀도 낸 이리 한다우~2. ^^
'09.5.7 11:14 AM (125.180.xxx.15)저도 엊그제 열무김치 담갔습니다.
키친토크의 나오미님 레시피 참고해서 찐감자 갈아서 풀 대신 넣었어요.
작년부터 그렇게 담그고 있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제 생각엔 보통 여자 주먹만한 감자 3개 정도 푹 삶아서 다시국물(아님 맹물) 좀 섞어서
믹서에 드르륵 갈아주세요. 그런 다음 물김치 육수(?)에 넣고 잘 풀어주신 다음
버무린 김치에 부으면 돼요. 우선 나오미님 레시피 찾아보시구요. ^^3. 원글..
'09.5.7 11:17 AM (116.42.xxx.43)감사합니당^^..오늘 당장 열무김치 도전 들갑니다.ㅋㅋ
4. 새댁보시오
'09.5.7 11:19 AM (125.189.xxx.40)14년 헌댁이지만 아직도 김치담그기는 무지 어렵소
배추김치 풀은 죽처럼 되직해야 하지만
물김치는 묽어야 되니 냄비에 물 2컵 넣고 밀가루 3숟가락 넣고 거품기로 잘 저어
불에 올리시오
뚜껑 덮으면 끓으면서 아차하는 순간 넘치니 바쁜일 없으면 옆에 붙어서서 가끔 저어 주다
부글부글 끓으면 불약하게 했다 2~3분 뒤에 꺼시오
식혔다가 나중에 생수 더 부어 주면 된다오5. ^^
'09.5.7 11:24 AM (125.180.xxx.15)아, 위의 감자 삶아서 한다고 한 사람인데요,
열무 한 단, 얼갈이 한 단이면 감자 3개가 너무 많을 것 같아요.
제 주먹을 기준으로 한지라... 2개만 해도 되겠네요.
사실 저도 거의 초보나 마찬가지라 이랬다저랬다 한답니다. ^^;;6. ..
'09.5.7 12:04 PM (211.108.xxx.17)풀을 묽게 하세요..
저도 며칠전 처음 하면서 풀 되게 쒔는데
안풀어져서 덩어리 덩어리..난감했어요.7. 저도 감자 삶아서~
'09.5.7 2:53 PM (116.41.xxx.91)감자 삶은것,새우젓,통마늘,고추가루 ,생수를 함께 믹서기에 돌려서 생수에 희석해서 국물 만든답니다.국물을 약간 걸죽하게 해도 김치가 익으면 국물이 묽어지더라고요.
밀가루풀로 만든 국물은 밀가루가 가라앉아서 윗물은 맑은물,아랫물은 불그스름...해서 보기도 안이쁜 색이라 별로...
삶은감자 갈은물은 윗물 아랫물 모두다 불그스름하고 먹음직 스럽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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