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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치원 선생님들이 초등학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이야기하실까요... ㅡ.ㅠ

49104 조회수 : 784
작성일 : 2009-05-02 23:57:58
선생님들이란 표현을 쓴 이유는 두 선생님을 봤기 때문이예요. ㅡ.ㅠ

1월생인 울 아이는 유치원 7세반을 두번다니고 있습니다.
(정말 고민 많이 했었지요. 휴~)

작년 담임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초등학교 가면 매도 맞고
선생님도 무섭고
심지어는 아이들에게
벌 설때 책상위에 무릎꿇고 앉아서 손들고 있어야한다고 말해서
아이가 초등학교 가는 걸 너무 무서워했었어요.

원체 작년 선생님이 문제가 많으신 분이라서
그러려니 했는데...

새로운 선생님도 아이들에게 초등학교 가서 선생님 말을 안들으면 회초리로 맞는다는 이야기를 하셨다네요.
ㅡ.ㅠ

그래서 아이의 초등학교 두려움증이 다시 시작되었어요.

새로운 환경에 대해 가뜩이나 두려움같은 느낌이 있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까지는 아니어도
부정적인 이야기는 안하셨으면 좋겠는데
왜 그러시는지...

대충~~~
원체 말안듣는 7세 아이들을 데리고 있으시려니
무언가 필요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나...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에혀~~~


IP : 211.47.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3 12:10 AM (211.229.xxx.98)

    정말 아니네요...초등학교입학도 하기전에 학교에 관해 부정적인 이미지만 심어준 꼴이니..
    입학전 아이에에 이런식으로 하면 학교가서 선생님에게 엄청 혼날거라는둥 그런말은 부모가 해서는 안될 주의해야 할말이라고 들었거든요.
    정말 유치원 선생님께서 그렇게 말했다면 교사의 자질이 의심스럽네요.

  • 2. 헉...
    '09.5.3 3:48 AM (118.176.xxx.166)

    아이 유치원 원장에게 말해야겠네요. 그런 말을 자꾸 하다보면 내년에 학교에 입학해서 어찌 적응하라구! 그리고 요새 1학년에서 그런 경우 못 들었어요. 아이들 잘 적응하게끔 잘 해 주는 걸로 아는데.... 그 선생님 자질이 정말 의심스럽네요. 설사 사실이라도 아이한테 할 소리는 아니죠....

  • 3. 원장한테
    '09.5.3 7:43 AM (220.86.xxx.185)

    정식으로 말하세요. 아니 아직 학교도 안들어간 애들한테 왜 그렇게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지.. 절대 일반적인 경우 아니구요. 저희 아이 유치원 선생님은 학교 이야기 재미있게 기대감있게 잘해주셔서 우리 아들 학교 갈 날만 쏜꼽아 기다렸어요.

  • 4. 그 분들이
    '09.5.3 3:35 PM (221.146.xxx.99)

    이상하신 거 같은데요

    저는 첫 아이가 겁이 많아서였는지
    선생님께서 외레
    많이 자라서 으젓한 언니가 되었으니 학교에 가도 되겠다 라던가
    친구들도 더 많고 재미있는 공부도 더 많이 한다던가
    많이 그러셨는데요
    아주 오래전이기는 하지만.

  • 5. 49104
    '09.5.3 9:03 PM (211.47.xxx.191)

    아... 그렇군요.

    정말 긍정적 샘을 만나고 싶어요
    선생님한테 얘기해야하나 어쩌나 고민했는데
    좀더 지켜본 다음에 다시 그런 말씀을 하시면 넌즈시 이야기 건네봐야겠어요.
    휴~~~
    좋은 샘 만나기 정말 힘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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