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과의 키스가...

.. 조회수 : 6,950
작성일 : 2009-05-02 21:49:47
싫어요,,,
더럽다는 느낌과는 좀 다른데 그냥 싫다..?
결혼전에도 그닥 잘하지 않는구나 하는 느낌은 있었는데
아기 낳고 10개월 넘었는데 정말 싫어요
사랑하지 않는걸까요?
그거보다 더 싫어요
왜 귀여운 여인보면 직업상 키스는 안한다잖아요?
키스가 사랑의 척도처럼 표현되어 있잖아요 왜
맞는 거 같기도 한데요
결혼 6년되어가는데
사실 지금껏 별로 좋은 느낌 없었지만 아기 낳고는
정말 싫네요
어쩌지요...
IP : 116.127.xxx.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5.2 9:55 PM (124.50.xxx.196)

    싫을 때 있어요...;; 그럼 좀 감미롭게 내가 기분 좋게 느낄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합니다.
    남편은...키쓰하다가 혀를 잘 깨물어서 그래서 짜증나서 키스하기가 싫어집니다. 그러지말라고 그렇게 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이상하게 목이나 이런데 키스하면 간지럽습니다...ㅡㅜ 영화에서 보면 막 좋아하던데...저는 간지러워 죽을 것 같아요...;; 그래서 관계할때 키스로 하는 애무는 생략하라고 합니다. 웃겨서 분위기가 영 다운되어버립니다.
    암튼 남편이 키스를 좀 못하는 것도 있지만 서로가 어떤 테크닉을 원하는지 좀 알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근데...남편의 키스때문에 간지러워 죽는 사람은 저뿐일까요..ㅡㅜ

  • 2.
    '09.5.2 9:58 PM (115.94.xxx.43)

    그건 님의 취향이지 애정도의 척도는아닌거같아요^^:

    그리고 유난히 키스를 감미롭게 잘하시는분도 계시는반면 그렇지 않은분도 계실수있죠.

    사랑하는건 맞지만 그사람이 나에게 해주는 키스가 내게는 그리 감미롭지는 않게 다가온다...

    이게 맞는거같아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는 무조건 좋다...이건 아닌거같아요.

    제 생각에는요^^;

  • 3. .
    '09.5.2 9:58 PM (121.134.xxx.188)

    남편이 된후로 키스를 해본적이 거의 없어서
    남들도 그런줄 알았는데
    다들 하고 사시는군요.

  • 4. 저도.
    '09.5.2 10:03 PM (222.238.xxx.106)

    싫어요.
    남편을 사랑하는 맘도 없는것 같아요 ㅠㅠ

  • 5. 올리버
    '09.5.2 10:14 PM (121.172.xxx.220)

    글쎄요?애정이란 키스랑 상관있지 않을까요?

    사실 애정이 없으면 키스자체부터가 하기 싫어질것 같은데요.

    애정이 있으니 키스도 하고 싶지 않을까요~

    그냥 제 같은 경우는 그런것 같아요.

  • 6. 전 사랑하는데도
    '09.5.2 10:16 PM (211.108.xxx.72)

    점점 싫어지네요.
    연애시절에는 넘 좋았어요. 남편 이전에도 키스 경험은 있었지만
    키스 하면서 짜릿한 느낌은 남편이 처음이었거든요..뭐랄까 넘 기분이 좋더군요.
    그 시절에는 으슥한 곳에서 키스하려고 남편도 저도 눈치 많이 봤는데..
    그 때는 정말 손끝만 닿아도 두근두근..짜릿했었는데ㅜㅜ
    결혼해서 살다보니 점점 그 느낌은 사라지고
    이제는 미끈거리는 느낌만 남아서..제가 도망다녀요.
    남편은 좋은데...키스는 싫어요.
    눈치없이 매일 들이대는 남편..아직도 예전 느낌이 남아 있는 건지 묻고 싶을 때도 있어요.

  • 7. ^^
    '09.5.2 10:30 PM (121.172.xxx.220)

    신랑45살 저 39살 우린 부부관계하기전 키스는 꼭 하는데요.근데 엄청난 딥키스 하는데요 ㅠ.ㅠ결혼생활6년정도라서 그런지 그리고 떨어져 살적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아직까진 진한 딮키스를 해요^^.

  • 8. **
    '09.5.2 10:48 PM (222.236.xxx.106)

    저는 키스나 뽀뽀를 좋아하는데 언제부터인가 남편이 관계 전후에만 해주더군요-.-
    그래서 점점 하기 싫어져요...

  • 9. .
    '09.5.2 11:01 PM (220.90.xxx.40)

    흠..저희남편도 관계전만 해주더군요..
    그래서 좀 싫어요

  • 10. 어머
    '09.5.2 11:20 PM (59.9.xxx.254)

    가족하고 키스도 해요???우헷^^;;

  • 11. 첫키스
    '09.5.3 12:26 AM (59.86.xxx.74)

    달콤.황홀
    그이후...모 먹었나 확인하기

  • 12. 몽이
    '09.5.3 9:24 AM (115.136.xxx.24)

    저는 뽀뽀는 좋은데 키스는 별로,,,
    울 신랑이 기분좋게 잘 못하는 탓이 큰 것 같아요,,,
    남편은 제가 키스 피한다고 불만이 많아요,,,

  • 13. 저도
    '09.5.3 12:03 PM (121.115.xxx.14)

    별로....
    아침에 눈뜨면 비몽사몽 간에 키스를 하려고 하는데
    아놔....이빨이나 닦고 오던지...

    저보다 일찍 잠드는 남편에게 굿나잇키스를 하려들면 잠결에 귀찮아서 짜증내고
    아침잠 많은 저에게 모닝키스 하려들면 마찬가지로 잠깨운다고 짜증나고...
    뭐가 이리 안맞냐..ㅋㅋ

  • 14. @@
    '09.5.3 3:13 PM (114.206.xxx.116)

    부부끼리는 다 딥키스하는건줄로만 알았는데..
    결혼15년차..

  • 15. @^^@
    '09.5.3 4:27 PM (114.206.xxx.49)

    담배를 거의 30년이나 피운 사람하고
    키스하는건 고문입니다

  • 16. 저랑비슷
    '09.5.3 4:45 PM (218.238.xxx.188)

    남편이 키스를 잘 못하는데다가 입냄새나는 사람이라..깔끔떠는 저는 신혼초부터도 키스하는것 되게 싫어라했어요,.
    키스안해본지 수년째..그리고 남편이 그리 남성적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언니처럼 생각하고 정으로 삽니다ㅎㅎ

  • 17. 남매끼리??
    '09.5.3 5:13 PM (218.156.xxx.229)

    남매끼리...키스도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848 남자성격 왕재수 2006/05/18 365
309847 크레파스 자국은 어떻게 6 모카치노 2006/05/18 303
309846 냄비요^^ 1 허브 2006/05/18 241
309845 전 정말 바보인가 봅니다.. 1 바보 2006/05/18 808
309844 고등학교 12 부모 2006/05/18 1,206
309843 자동차 트렁크에 숙성된 간장게장을 왕창 흘렸습니다.. 냄새 좀 잡아주세요.. 7 괴로움 2006/05/18 1,174
309842 나만 생각하고 살까? 9 사면초가 2006/05/18 1,562
309841 남대문시장 수입상가 아이맘 2006/05/18 322
309840 땀얼룩 빼는 법 좀 알려주셔요. 4 궁금 2006/05/18 778
309839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랑 맞물려 1 웃어요 2006/05/18 637
309838 송파구 신천동인데요,,AFKN 시청하려면,, 1 궁금,, 2006/05/18 200
309837 다섯살짜리 아이들 유치원 잘 다니고 있나요? 9 .. 2006/05/18 690
309836 책 훔친아이~~ 6 서점맘 2006/05/18 730
309835 자취생 반찬좀 조언해주세요 ㅠ_ㅠ 10 .. 2006/05/18 692
309834 정말 잘 샀다 싶은 요리책 있나요? 16 요리조아 2006/05/18 2,258
309833 냉장고 어떤제품이 좋은지 추천좀 부탁드려요 7 냉장고 2006/05/18 537
309832 아까 여러분 충고 기다렸던( 할인점의류매장 ) 2 간절히 2006/05/18 897
309831 아이스크림 좋아하세요? 13 ㅠ.ㅠ 2006/05/18 1,293
309830 추천 해 주세요 가스오븐 2006/05/18 78
309829 아이가 수두에 걸렸어요....ㅠ.ㅠ 9 실비 2006/05/18 567
309828 분당유학원 좋은곳좀 유정희 2006/05/18 89
309827 요즘 젤 맛난 치킨 좀 알려주세요 6 닭고기야 2006/05/18 1,063
309826 오차원 학습법이 애들한테 그렇게 좋은지요.. 3 궁금해 2006/05/18 510
309825 너무너무 잠없는 아기..(젖뗀후문제) 8 T-T 2006/05/18 485
309824 돈 빌려주고 근저당 설정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2 또야또 2006/05/18 279
309823 사금융의 대출에 대해 조언구합니다,, 7 대출에 대해.. 2006/05/18 493
309822 강의용 녹음기 6 학부모 2006/05/18 364
309821 비타민 제 먹으면 살이좀 찌나요? 10 비타민 2006/05/18 1,461
309820 은행 수수료때문에 짜증나요 7 나쁜 은행 2006/05/18 779
309819 귀체온계 어디가 좋을까요? 질문 2006/05/18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