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아낀 걸까요?
미야 조회수 : 760
작성일 : 2009-04-30 14:14:13
워낙 아이들 옷이 고가이고(특히 예쁜 옷들), 애들도 금방 쑥쑥 크고 하니까 옷 사는 게 돈이 수월찮게 나가더라구
요..계절이라도 바뀔라 치면 두세벌만 사도 10만원은 훌쩍 넘어요..
글구 위에는 남자애고 둘째는 여자애다 보니 아무리 여성스런 옷을 첫째 걸로 사도 둘째한테는 어째 머슴애 스타
일이 되더라구요..
벌써 18개월 다 되어가는 울 딸은 머리가 별로 없으니 더 머슴애처럼 보이네요..
그래서 요새 옷을 중고로 박스채 사다 보는 거에 맛들여서 위에 큰 애 옷과 작은 애 옷을 모두 중고로 박스채 장만
해 주고 있네요..옷을 고르는 안목도 없으니 다른 사람들이 입히던 거 사니 예쁜 옷도 많이 따라오고, 박스로 사면
얼룩 있는 옷은 덤으로 많이 주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장터에서 3-4세 110사이즈 남자애 옷을 박스로 판다고 해서, 판매자에게 지금 35개월인데, 110사이즈가 맞
을까요? 하고 물으니 지금 입힐 수 있대요..그래서 샀더니...ㅜㅜ
반 정도는 약간 작고, 1/4 정도는 이미 작고, 1/4정도만 가을, 겨울까지 입힐 수 있더라구요...
그 집 애들이 키가 작은가 봐요...
반품하려고 문자했더니, 사이즈도 표기 다 했고, 반품해서 다시 올리면 옷에 하자가 있는 줄 안다고 반품 못 받아
준다고 나보고 직접 올리라네요...ㅜㅜ
뭐 할 수 있나요? 판매자가 반품을 못 받아준다니...동네에 한 살 적은 남자애들 엄마에게 수소문해 보고, 안 되면
다시 장터에 올려야겠어요...
애들 옷도 좀 새걸로 사 줄 껄 그랬나 봐요...사이즈도 모를 정도로 옷을 안 샀으니...ㅜㅜ
애들한테 좀 미안해 지더라구요...
이상 너무 아낀 이의 푸념이었습니다...
IP : 211.212.xxx.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웃음조각^^
'09.4.30 2:32 PM (125.252.xxx.143)(토닥 토닥) 기운 내세요.
원글님 참 알뜰하시네요.
그런데.. 벼룩 시장이란 게 좀 복불복이 있어서 항상 좋기만 한 건 아니더라고요.
이번에 다시 올려서 다 잘 팔리고 더 예쁘고 좋은 옷 구입하시길 바래요^^2. 미야
'09.4.30 11:45 PM (211.212.xxx.49)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답글 없었음 몹시 실망했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