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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 미모면...날라다니면서 살꺼같은데...

커피한잔 조회수 : 8,766
작성일 : 2009-04-28 23:31:44
살다보니 정말 이쁘고 몸매가 좋으면
인생편하게 갈수있겠구나 하는걸 절실히 느껴요

큰시험합격하고도 외모로 낮은평가받을때면 가끔 우울하긴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타고난걸...몸매나가꿔야지라고 생각하는데

우승연씨...잘은모르지만 전 저정도외모가지고 태어나면
정말 날라다닐꺼같아요...

많이 힘들었기에 저런선택을 했겠지만..
여튼 외모만 따지자면요...^^;;;

못생긴게 우울해서 조금 투정해봅니다...
IP : 222.235.xxx.2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8 11:33 PM (218.49.xxx.98)

    정말 너무나도 이쁘던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그러게요,,
    '09.4.28 11:55 PM (125.143.xxx.190)

    저 외모에 중앙대 불문과?맞나요? 그정도 학력까지 갖추기가 좀 힘든가요,,
    원래 예쁘면 공부못해도 잘나가는데 저정도 학력까지 갖췃으니
    너무너무 아까워요,,, 그냥 평범하게 살아씀 시집 잘가고 애잘낳고
    너무나 예쁘고 곱게 살았을것 같은데...

  • 3. 글쎄..
    '09.4.29 12:39 AM (210.221.xxx.171)

    제 주위엔 이쁘고 팔자센 여자들이 너무 많아서 이쁜 여자 별루에요..

  • 4. 나두
    '09.4.29 12:52 AM (59.186.xxx.147)

    그렇게 생각했어요.긴 목. 에쁜 얼굴. 착한 모습. 그런데 마음이 모질지 못했나. ,,,.저런 미모 갖추기 힘든데...

  • 5. 동감
    '09.4.29 1:38 AM (118.176.xxx.30)

    저도 뉴스 보면서 원글님과 같은 생각했었어요.
    저렇게 어리고 예쁜 아가씨도 우울증 앞에선 어쩔 수 없었나 싶더라구요.
    하다 못해 신입사원으로 회사에 입사해도
    남녀불문 외모가 준수하면 대접받거나 주목받는 건 당연한 일이잖아요.
    적어도 동일한 조건에서 외모가 뛰어나다는게 얼마나 큰 장점인지 요즘 느끼고 있거든요.
    (물론 전 외모를 갖추지 못한 쪽에 속하지만요...)

  • 6. 그러게요
    '09.4.29 9:25 AM (122.43.xxx.9)

    맘아프네요.

  • 7. 동감입니다.
    '09.4.29 9:56 AM (59.7.xxx.196)

    ' 한 눈에 확 꽂혀서리 버스에서 내리는 나를 집까지 쫓아와 말을 걸게끔'하는 절세미모를 하루만이라도 가져보면 좋겠다 싶은 여인네입니다만 나름의 고충이 있었나보내요. 저렇게 까지 해야했다니.. 저 기사보고 맘이 아프네요. 너무 이쁘고 더군다나 자연미인이라던데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8. d
    '09.4.29 11:43 AM (124.53.xxx.113)

    연예인을 안했다면 일반인 사이에서 빼어난 미모 인정받으며 행복하게 잘 살았을텐데...
    그녀의 우울증의 원인이 뭔진 모르겠지만.. 하룻밤에 스타가 되는 연예계에서 자신만 뜨지 못하고 무명으로 지낸 것이 그 원인 중 하나라면...

    안타깝네요..
    요즘 애들 장자연이나 우승연보면서도 연예인하고 싶다는 꿈 안버리겠죠...?

  • 9. 우울증
    '09.4.29 2:05 PM (147.46.xxx.79)

    우울증이래잖아요...
    우울증의 원인은 심리적인 것보다 두뇌문제가 더 커요.
    우울증 환자는 정말 시한 폭탄...
    안타깝네요...

  • 10. ..
    '09.4.29 4:34 PM (116.37.xxx.90)

    저도 예전엔 예뻤는데..시간이 갈수록 못생겨지는건 뭐죠?
    참하고 단아하게생겼었는데..
    전문직되느라 너무 피곤에 오래 찌들었는지..
    얼굴이 살찌고 못생겨졌어요--;;자신감도 없어지고.......

    그녀는 나름의 사연이 또 있겠죠. 누구에겐 엄친아인데 이런 선택을 하다니
    정말 부모마음은 얼마나 미어질까요
    장자연사건을 보니 우울증이라는게 우울증이 아닐수도 있구요..

  • 11. 메이
    '09.4.29 6:40 PM (61.85.xxx.176)

    한예슬이 무릎팍에서 연예계 생활 중 힘든게 자신보다 더 나은 외모를 지닌 연예인을 볼때마다 좌절감 느끼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울면서 그런 얘기를 했던게 생각나네요. 잘나가는 한예슬도 그러니 무명은 더욱 그렇겠지요. 자기딴엔 학벌도 외모도 늘 자신있었을텐데 연예계를 들어오는 순간 자신보다 날고 기는 사람들이 더욱 많으니 그동안 쌓아온 자신에 대한 믿음이나 기대치가 무너졌던게 아닐까 싶어요.

  • 12. 헐..
    '09.4.29 6:41 PM (61.105.xxx.132)

    예쁘면 다 행복합니까?이건 부자면 다 행복하냐는 질문과 똑같은거죠
    예뻐서 좋은건있겠죠. 하지만 일생동안 내내 난 이뻐서 난 이쁘니까..이런생각하면서 그만큼 대우받고 살아야되고 나보다 더 예쁜사람 없어야되고 예쁘니까 모든일 다 잘되야되고..컥..웃길뿐입니다

  • 13. 그러게요...
    '09.4.29 7:15 PM (124.53.xxx.44)

    저도 사진보고 헉~~ 했어요...저런 미인이 왜 자살햇나하고요..
    저도 그렇게만 생겼으면 날라 다닐것 같은데요..
    글고 매일매일 나가서 돌아다니고 또 돌아다니고 지칠때까지 돌아다닐것 같은 심정인데요..

  • 14. 친구가
    '09.4.29 7:20 PM (119.192.xxx.125)

    아나운서였는데, 방송국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래요. 끝없이 비교당하는...
    옷을 하나사도 신경쓰이고. 외모도 나 즐거우라고 가꾸는게 아니라
    직업이 되면 엄청난 스트레스랍니다.

  • 15. 하여튼
    '09.4.29 11:26 PM (114.200.xxx.32)

    울 딸두 연예인하고 싶다는 말에 어찌나 화가나던지...
    어린아이들이 감당하기엔 넘 힘든 세상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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