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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친정이 어려워서 도와드린게 창피한 일인가요

가슴아파요 조회수 : 2,202
작성일 : 2009-04-28 23:21:39
결혼전 친정이 어려워서 나이 20살에 오뎅 떡볶이 장사랑 옷장사를 했어요.
당연히 어려운 부모님 도와드렸구요...

남편 만날땐 어느정도 돈도 있었고...그땐 회사 다닐때였구요.
말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지만 남편한테 어렵던 과거 얘기했는데...

결혼해서 살고있는 지금...(10년쯤 전의 일이네요...)
시어머님이 "니네집 어려워서 니가 떡볶이 장사해서 식구들 다 먹여살렸다며?"이러시는데
얼굴 붉어져 죽는줄 알았네요...남편이 그런 얘기까지 다했나봐요...

가난은 죄가 아니라는데...
단지 가난했을 뿐이었는데...
근데 왜 저는 그 순간 어디론가 숨고 싶었을까요...
그리고 왜 남편한테 화가 날까요...

제가 이상한거죠?

아....그리고 곧이어 든 생각...그래서 문득문득 내가 무시받는다는 생각이 들었던거구나...
그래서 우리 부모님이 무시받는다는 생각이 들었던거구나...


IP : 119.64.xxx.14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8 11:24 PM (125.130.xxx.107)

    님은 가족을 위해 자식으로서 최선을 다한거에요.
    저는 님이 젊은 나이에 부모님을 위해 최선을 다한게 참 기특해 보이는데요
    멋지신겁니다 ^^

  • 2. .......
    '09.4.28 11:24 PM (211.208.xxx.214)

    그걸 시댁에 가서 말한 남편이 넘 이상해요..

    철딱서니가 없는건지............정신줄을 놓은겐지........

    엉덩이 좀 떼려주세요!

  • 3. .......
    '09.4.28 11:24 PM (211.208.xxx.214)

    떼 -> 때

  • 4. ...
    '09.4.28 11:25 PM (221.162.xxx.52)

    창피한 일이라는 생각은 원글님이 하고계시네요.
    그게 왜 창피한 일이겠어요.
    당당하게 생각하시면 되죠...
    시어머님이 어떤 말투로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대단하다는 의미일수도 있고, 흉보는 의미일 수도 있고...
    설사 흉보셨다 해도 그런 경우에는 사람이 못난 거구요.
    남편분이 얘기한 건 좋은 의미로 이야기 한 거지 않을까요. 당당해지세요...

  • 5. 결과는 안좋아도
    '09.4.28 11:41 PM (58.143.xxx.151)

    남편이 시댁어른들께 아내 이야기를 할 땐, 깎아 내리기 위해 하는 얘기는 아닌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안했으면 좋았겠지만 아마도 아내가 그만큼 성실하고 반듯한 사람이다, 칭찬받을 만한 사람이다..그런 얘길 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어요.

    위에 어느 덧글 다신 님 말씀처럼, 그걸 흉보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못난거지 그걸로 상처받지 마세요. 상처주는 사람들은 멀쩡히 잘 사는데 흉볼일 한거 아닌, 오히려 칭찬받을 님이 상처받으시면 안되잖아요...

    기운내시고, 당당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창피한 일이냐니요. 상황이 안좋을때 그렇게 부모님 돕는 딸을 두신 님의 부모님이 복이 많으신거고, 그만큼 자랑스러운 님이신거예요.

  • 6. 토닥토닥..
    '09.4.28 11:41 PM (90.184.xxx.203)

    원글님..대단하시고 대견하시고 자랑스러우세요..
    다음에 또 비슷한 얘기하시거든,

    어머니 저 효녀죠? 저희 부모님 정말 자랑스러워 하세요. 나라에서 상안주나 기다려요..
    저같은 딸은 없으셔도 며느리로 보셨으니 어머니도 자식복이 많으세요..
    등등등...한마이 하세요..

    마음이 여리셔서 쉽게 못하실것 같으면 혼자서 계속 연습하시구요..
    제가하는 방법인데요..요렇게 말씀하시면, 이렇게 대답해야지..각각의 경우의 수를 생각하면서 연습해요..저도 내내 아무말도 못하고 멍하게 당하다가 한번씩 연습한 상황이 오면 빠빵~ 터트립니다..그럴땐 어른들이 멍하세요..^^;

    그리고 남편분이 잘못하신거 맞구요...
    어찌되었든 약점잡힐만한 이야기를 - 물론, 원글님 경우는 절대 약점이 아니지만, 대견스럽게 생각할 일을 그대로 받아들일만한 인격을 갖추지 못하신 어른들이므로..그걸 감안하지 못한 남편분이 잘못이죠..입단속 시키세요..

  • 7. 비타민
    '09.4.28 11:48 PM (110.9.xxx.5)

    님, 참 훌륭한 여성이네요.
    님 같은 분이 참 부럽습니다.
    그 젊은 나이에 그런 일을 하면서 스스로 가정을 돕다니요.

    당당하시기 바랍니다.
    아직은 스스로 마음이 강하지는 못하셔서 부끄러우셨던 거에요.
    부끄러워한 것, 창피해한 것을 또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아직 젊고 그래서 그런 것일 뿐입니다.

    자신이 과거이 이런 어려움이 있었다, 자신은 그때 이랬다..
    이런 사실을 인정하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이 그만큼 성숙되고 강해졌다는 의미지요.
    그렇다면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즉, 자신이 아직 당당하지 못한 사람이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보는
    기회였다고 생각하세요.

    수치심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건강한 수치심은 내가 뭘 모른다는 것을 알고 부끄러워하는 그런 수치심이죠.
    이 수치심은 자신을 더 노력하게 하고 발전시킵니다.
    꼴찌가 수치심을 모르면 발전이 있겠어요?

    그러나 부정적인 수치심은 자신의 인생을 좀 먹습니다.
    부정적인 수치심은 자신에 대한 주변의 하찮은 말이나 태도를 자신에 대한
    비웃음, 비난으로 여기고 모욕감을 느끼고 자기 존재에 대한 회의를 느낍니다...

    즉, "넌 옷이 그게 뭐니?"라는 말을 들었는데
    a라는 아이는 "이 옷이 뭐 어때서?"라던가, "옷이 없어서 언니걸 빌려입어서 그래"하고
    아무렇지 않게 대꾸하는데 반해
    b는 모욕감을 느끼고, 날 얼마나 무시하면 저런 말을 할까, 돈 없어서 옷도 못입으니
    사람 취급도 못 받는구나, 죽고 싶다..
    이렇게 반응합니다.

    즉, 수치심을 느끼는 기준은 상대방의 말이나 언동 이전에, 내 안에 자아가 얼마나 강하냐,
    거기에 있습니다.
    님이 과거 가족들을 위해 그런 일을 한 것은 그만큼 자아가 강했던 거에요.
    멋진 여성인 겁니다.
    그런데 지금 시모의 말에 모욕감을 느꼈다면 잠시 자아가 흔들렸구나하고 생각하시고
    마음을 다잡고 그 과거가 자신을 키우고 가족을 지켰다는 사실을 상기 하세요...

    그리고 그 기억을 다시 회생해내며 그게 어떻게 나를 키웠나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다시 그런 말을 꺼낼 기회가 있다면 당당하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말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답을 되뇌여보세요.

    "우리 가족을 위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내 자신이 지금 생각해도 너무 대견해요.
    아마 지금도 우리 가정에 (남편과 내가 꾸민) 무슨 일이 생겨도 나는 잘 해쳐갈 수 있을 거에요.
    그때 배웠거든요."

    님이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치면 상대는 당연히 그 에너지에 끌려옵니다.
    '불쌍한 애'라고 생각했던 것이
    '멋진 애, 강한 애, 똑똑한 애, 생활력있는 애, 야무진 애, 당찬 애, 함부로 보면 안되는 애'로
    생각하게 된다는 겁니다.

    스스로 충분히 멋짐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안타까워 답을 답니다...

  • 8. 원글님
    '09.4.28 11:56 PM (114.204.xxx.23)

    다음에 시어머니께서 또 그러시면,
    네 어머니, 제가 떡볶기 해드릴까요? 하세요.

    가난에 빠져 있는 건 창피한 거지만,
    가난을 헤쳐 나온 건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세요.

  • 9. 살짝 이상혀요ㅎㅎ
    '09.4.28 11:58 PM (58.233.xxx.242)

    저도 왜 원글님이 얼굴이 붉어졌었는지가 이해가 안되네요.
    그게 뭐 창피한 일이라고...

    상대가 무슨 의도로 물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또 그 의도가 무엇이든

    내가 창피해 하면 창피한 일이 되는 거고
    나 스스로가 거리낄 것이 없으면
    그렇게 되는 거지요

    어린나이에 그러기 쉽지 않은데
    생활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뛰어든 게
    제가 시어머니라면 내심 흐뭇해 했을텐데요

  • 10. 원글님
    '09.4.29 12:01 AM (219.254.xxx.236)

    전혀 부끄럽게 생각하실꺼 없습니다
    부끄럽다 생각하시면 이미 진겁니다
    저희 시댁 아주 아주 아주 잘 삽니다
    재산 수십억...
    하지만 저희 시어머니가 남편 어렸을땐 시장에서 배추 장사 하셨고 시아버님은 배타셨어요
    하지만 저는 그 사실을 들어도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네요
    오히려 존경스럽네요
    창피스럽게 생각하는 원글님과 시댁이 참 그렇습니다
    원글님 부모님은 원글님이 부끄럽게 생각하는 그 일로 밥도 먹였습니다
    제가 보기엔 하나도 창피하지 않은 일입니다
    원글님 20살에 나이에 누구도 하지 못할 일 하신 겁니다
    요즘 40대라고 자기 가정 먹여 살리기 쉽지 않아요
    그 어린 나이에 하셨다면 정말 대단하신겁니다
    아마 남편분도 그러한점을 시댁에 알리기 위해 말하신거 같은데 시어머니가 비꼬아 말하든 곡해하든 하셨을겁니다
    그럴때 일수록 당당히 말하세요
    모모씨(남편) 이 집에서 용돈 받을때 친구들이랑 놀때 전 가족을 먹여 살렸다고 그땐 정말 엄청 힘들었지만 경험해보니 이젠 세상 어떤것도 두렵지 않다고,,,,
    원글님 가장이란거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아내있고 자식있는 사람들도 내팽겨치고 도망가는 사람들 수두룩합니다

    원글님 대단한 사람인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가장이란게 부끄러운가요?
    떡볶이 장사한게 부끄러운가요?
    그럼 대단한 회사 다니면서 가족 부양했더라면 덜 부끄러웠을껀가요?
    떡뽁이가 부끄러운가요?
    전 너무 맛있기만한데요

    남의 시선이 대체 왜 중요한가요?
    남의 입방아,시선,,,,그런것들이 나한테 무슨 도움을 줬는지 생각해보세요

  • 11. 자유
    '09.4.29 12:03 AM (110.47.xxx.176)

    결혼 전, 친정이 어려운데도 도와드리지 못했다면
    그것이 창피한 일입니다.
    ...................................
    비타민님 댓글 참 와닿네요.
    원글님, 부디 스스로 당당해지세요.

  • 12. 제생각엔
    '09.4.29 12:04 AM (119.149.xxx.239)

    원글님이 이상하기보다는
    그말을 하는 시어머니의 말에서 비하하는 투가 있었기때문에
    생각지도 않았던 원글님이 창피함을 느끼셨을거같아요..평소 창피한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도..
    그리고 남편분이 자랑스럽게 그말을 전했다면 시어머니가 그런말투로 말씀하셨을까 싶기도 하구요.
    위에 윗님말씀처럼..
    열심히 일해서 현재의 모습이 되어있는 나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하세요..
    시어머님이 또 그런의중으로 말씀하시면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노력한건데 어머님 차라리 장하다고 말씀해주시면 안되나요..라고 웃으며 말씀해보세요..
    뜨끔하실지도..

  • 13.
    '09.4.29 12:05 AM (125.186.xxx.143)

    남편분은.. 생활력있다..라는의미로 하신거같은데요. 부모가 그런데, 자식이 모른체할수 있냐구 하세요

  • 14. 윤리적소비
    '09.4.29 12:07 AM (125.176.xxx.211)

    전, 원글님 장하고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20살에 가족들 생계를 책임진다는게 어렵고 큰일인데 그걸 해내셨다는건 정말 대단하고 장하신거죠!

  • 15. 훌륭해요.
    '09.4.29 12:07 AM (222.98.xxx.175)

    원글님은 훌륭한 분이십니다.
    시어머니가 어떤 의도로 그러셨건 어찌 되었건 원글님 덕분에 친정부모님이 사신거잖아요.
    그건 훌륭하고 당당하게 자랑할만한 일이지 어찌 부끄러운 일이 되나요.
    다음에도 그렇게 말씀하시면 윗님들이 말씀하신거 연습하셔서 당당히 말씀해주셔요.

  • 16. 멋져부려
    '09.4.29 12:52 AM (58.120.xxx.237)

    짝!짝!짝!~~~~
    네, 원글님의 수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부모님께 큰 도움이 되시고 의지가 되셨음은 물론이겠고,
    원글님께도 소중한 자산이 되시리라 믿어요.

    부끄러워하실 일도 숨기실일도 전혀 아니신걸요.
    시어머니께서 어떤 의도로 말씀하셨건 남편께선 아마 좋은 의미로 얘기하셨을꺼예요.
    님을 대견해하고 아끼시는 맘이었겠죠.
    혹여 시어머니께서 서운한 말을 꺼내시더라도 상처받지 마셨음 좋겠어요.
    님께선 당당하실 자격 충분히 있으신걸요!!!

  • 17. ...
    '09.4.29 1:59 AM (211.205.xxx.27)

    당당해 지세요. 자랑스러워 할 일이지 부끄러운 일 아니잖아요.
    또 그러시면 what is wrong with that? 하고 물어 보세요.

  • 18. 아마
    '09.4.29 2:03 AM (220.117.xxx.104)

    아마 시어머니의 말투에서 경멸하는 느낌이 확실히 들었고
    순간적으로 거기에 흔들리신 것 같네요.
    저도 이해합니다.
    어디엔가 숨고싶었던 거, 그럴 수 있구요,
    남편에게 화나는 거, 당연합니다.

    하지만 원글님 너무 자랑스러운 딸이신 걸요.
    담에 또 그러면 당당하게 얘기하세요.
    "네, 어머님, 하지만 그게 뭐 어때서요?
    우리집이 가난해서 누구한테 피해준 것도 없고, 열심히 살았다구요.
    그땐 좀 어려웠고, 전 딸이니까 당연히 도와야죠."하고 말입니다.

  • 19. ...
    '09.4.29 9:03 AM (119.66.xxx.84)

    집이 어렵다고 누구나 그러진 않아요. 기특하게 생각할 일인걸요?
    당당하게 생각하세요. 어머님한테 기죽을 필요없어요.

  • 20. 저도 당당에 한표
    '09.4.29 9:05 AM (218.38.xxx.130)

    님 정말 멋져요.
    제 동생이라면 꼭 끌어안고 수백번 자랑스럽다고 말했을 거예요.
    (제가 여러 자매 맏이라^^:)

    정말 자랑스럽고 절대로 무시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남의 시선에 당당해지세요. 훌륭하고 멋진 여자이고, 건강한 엄마, 당당한 아내가 되실 분입니다.

  • 21. 저도
    '09.4.29 9:08 AM (121.169.xxx.175)

    정말 대단하고, 멋진 딸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담에 시엄니 그리 말씀하시면,
    나중에 어찌 될지 모르지만, 정말 위급할땐 경험있는 떡볶이 장사라도 해서 애랑 남편
    먹여살려야지요.. 그 정도 자신 있습니다.. 하면서 말씀 드리세요
    정말 저녁 먹을 쌀도 없는데, 양반 입네.. 하면서 이일도 못한다, 저일도 못한다 하는
    사람들 보단 더 낫습니다..

  • 22. ..
    '09.4.29 9:44 AM (118.45.xxx.61)

    어이구,,,진짜 못난어른이구만요..
    남편이야 아무뜻없이 한 말인데..혹은 자랑스럽게 한말인데 고야듣는폼하고는..

    별수있나요...
    늙어서 복수하세요...
    어이구...욕나옵니다...

    제대로된 시어머니라면...우리며느리 기큭하다고 하겠습니다
    만일 우리아들이 무슨일이 생겨 돈벌이를못해도 우리며느리가 참 든든하구나..그렇게요..

    그런 시엄니 무시하세요...

  • 23. 위로
    '09.4.29 11:17 AM (210.117.xxx.150)

    아마도
    시어머님이 말씀하신 뉴양스나 태도가 따사롭지 않았나봅니다

    원글님은
    훌륭한분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당당하게 말하세요
    얼굴붉히거나 우울해할 필요없어요

  • 24.
    '09.4.29 11:18 AM (210.205.xxx.195)

    부끄러워하시나요. 오히려 자랑스러운 일 아닌가요?
    이렇게 말대꾸해보세요..
    "네 저 오뎅이랑 떡볶이 장사해서 부모님 도왔어요. 너무 부러우시죠? 저같은 딸 둔 우리 부모님이요. 저도 꼭 저같은 딸 낳고 싶어요..어머니 호호" 이렇게요..^^

  • 25. 대단하세요
    '09.4.29 11:22 AM (125.178.xxx.176)

    시어머니가 님에게 그런 뉘앙스로 얘기하셨으니 님의 얼굴이 붉어지셨을거에요.
    하지만 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러워요.

    그렇게 당차게 살아오신 님의 아름다운 20대에 박수를 보냅니다.

  • 26. 대단
    '09.4.29 12:11 PM (58.77.xxx.49)

    하시네요..
    부끄러운 아님니다..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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