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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요. 창피해서 아는 사람한테는 고민을 못털어 놓겠어요.

조회수 : 8,977
작성일 : 2009-04-28 22:20:02
저 너무 힘드네요.

회사 출근하면서 2주만에 수면제 먹고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요즘엔 좀 독한 약을 먹어서인지.. 덜 그래요.

원래 자다가 화장실에 자꾸가서...
약먹은거거든요.

원래 증상은 낮에 그러고, 자면 나아져야 하는데...
저는 거꾸로 낮엔 괜찮은데 밤에 그래요.

그래서 잠을 못자요. 회사도 멀고, 자는 시간도 정해져있는데말이죠.

그래서 요즘 약을 먹는데
이게 독한가봐요. 하루에 한번씩 먹는건데요.

화장실이 마렵다는 느낌이 없어요.
그냥 배가 땡기면 가는거에요.

회사 그만둬야 되는거겠죠?
이제 30살인데... 이런거 심각한거겠죠?

사람 사는 낙이... 먹고, 자고, 싸는게 기본인데
이러는건 정말 돈 몇푼보다도 나아야 하는거잖아요.

저희 회사 진짜 좋거든요.
전공도 맞고, 회사 적응도 다 했고.
월급도 복지도 나쁘지 않고
대기업이라서 좋고..

아 너무 아까워요.
원래 너무 아파서 그만두려고 했는데
이렇게 약먹고 힘든거 덜어지니깐 그만두려고 했던 맘이 약해져요.

대기업이라는데가 정말 우물안에 개구리라서
밖에 나가면 어떻게 살지..
정말 생각이 하나도 안다는거 있지요.

아이도 없고... 둘이 그럭저럭 살고 있는데요.
참... 모르겠어요.
나이가들면 정말 돈에 집착이 생기나봐요.
IP : 122.36.xxx.14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 Tour Eiffel
    '09.4.28 10:22 PM (59.4.xxx.202)

    신경성 야뇨증 인가요?
    혹시 어렸을때도 야뇨증이 계셨나요?

  • 2. 쓴이
    '09.4.28 10:24 PM (122.36.xxx.144)

    아니요. 전혀없었어요. ㅡ.ㅜ

  • 3. .
    '09.4.28 10:25 PM (58.228.xxx.214)

    소변이 문제인거였어요?
    신경성인것 같은데...

    그 약 되게 독하던데요. 일단 먹으면 소변을 억제 시키더라구요. 소변이 잘 안나와요.
    그리고 약 어떤건 너무 독해서 하루종일 정신없고..

    차라리 화장실 갈때 시간을 보고 가세요. 처음엔 30분에 한번정도 가고
    며칠지나면 1시간에 한번 가고...

    근데 소변 문제 맞나요 ...내용이 좀 ...

  • 4. 자유
    '09.4.28 10:26 PM (110.47.xxx.176)

    일단 회사 가까이로 이사를 가는 방법은 어떤가요?
    몸이 좀 편해지시면, 증세도 완화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그리고도 안 된다면...건강이 먼저이니 할 수 없지만...
    지금 일을 그만 두고 싶어하지 않으시니
    일단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이라도...

    원글님 말씀대로..사람이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중요하지요.
    그런 기본이 안 되면 원래 밸런스가 깨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하구요.
    상태가 더 심각해지기 전에, 어떤 돌파구를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 5. 스트레스가
    '09.4.28 10:29 PM (121.135.xxx.110)

    심한 일을 하시나요?
    그정도 몸상태면 뭔가 몸에 이상이 있으신거같은데
    검사를 좀 받아보시면 좋을거같기도 하고요.

    양약 함부로 먹을거 못되요.
    다른 치료를 해보시면 어떨런지...
    너무 걱정되네요.

  • 6. 쓴이
    '09.4.28 10:32 PM (122.36.xxx.144)

    남편 회사가 너무 멀어요. 남편 회사 쪽에 살고 있어요. 사실 저희 회사 셔틀이 편하거든요. 한시간이면 가요. 편하게 두칸씩 차지하면서요.

    검사는 해볼만큼 해봤어요. 정말 바란스가 깨진것 같아요.
    몸이 약한 편이라서 회사가 가까울때도 아팠어요.

    근데 회사가 머니깐... 요즘은 회복이 더뎌지는거구요.

    회사 나가고 나고.... 후회할까봐... 그래서 걱정이에요. 무서워요.

  • 7. 스트레스가
    '09.4.28 10:34 PM (121.135.xxx.110)

    많으시냐고 물었던 사람인데요.
    신장은 한번 나빠지면 몸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요.
    제가 소개해 드리고 싶은 병원이 있긴한데
    조금 비싸고, 자생력으로 낫는거라 좀 시간이 걸려요-_-
    저도 신장이랑 위가 안좋아서 엄청 고생했는데
    건강이 최고에요, 꼭 건강 챙기세요

  • 8. 쓴이
    '09.4.28 10:38 PM (122.36.xxx.144)

    스트레스가 많기 보다는 많이 받는 편이에요.
    일 자체는 별로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짜잘한일에 굉장히 예민한 편이거듬요.

    사실상 회사 체질이 아닌거죠. 이런 사람은..;;

  • 9. La Tour Eiffel
    '09.4.28 10:39 PM (59.4.xxx.202)

    자기 전 2시간 전에 물을 전혀 마시지 마세요.
    그리고 자기 직전 꼭 화장실 가시고.
    저희 엄마가 밤에 꼭 두세번은 가시느라 잠을 잘 못자세요.
    진짜 이런거 어찌해야 하는지..

  • 10. 슬픈 연대
    '09.4.28 10:48 PM (203.229.xxx.234)

    원글님.
    양약에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큽니다.
    다음 네 가지를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1. 나는 어떤 영역에 매달리고 있는가?
    비록 그것이 진부한 것이고 내보내지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2. 어떤 분야에서 나는 스스로 압박을 받게 만들고 있으며 그것을 다른 것들 예를 들어서 시험이나 직장, 상사의 탓으로 돌리고 있는가?
    3. 나는 어떤 '낡은' 문제, 테마에서 벗어나야 하는가?
    4. 나는 무엇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가?

    야뇨증은 '아래로 흘리는 눈물'이라고 하더군요.
    원글님은 지금 무엇 때문에 울고 계시는지요?

  • 11. 쓴이
    '09.4.28 10:57 PM (122.36.xxx.144)

    슬픈연대님 말씀이 마음에 와 닿네요.

    굉장히 예민한 성격인데 주위사람들 아무도 몰라요.
    남편에게 섭섭해지면 제일 억울한게 회사 다니는거에요. 왜 남편이 그만두라고 하는(아프니까) 회사를 다니면서 남편을 원망하는지 우습더군요.

    회사 다니기 너무너무 싫어요. 정말 정서에 안맞아요. 일은 좋은데 상하관계가 싫어요.
    회사에서 대인관계는 굉장히 좋고, 마당발인데 그것과 상관없이 스트레스는 심하네요.

    저 사고로 죽으면 회사 못그만두고 죽어서 눈도 못감을 것 같다느 생각이 들정도네요.
    근데 뭐가 이렇게 아쉬워서 못그만두는건가요. 어휴

  • 12. 슬픈 연대
    '09.4.28 11:04 PM (203.229.xxx.234)

    위에 네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꾸준히 던지고
    자신만이 아는 답이라도 일단 원글님 머리 속에 떠올리면
    야뇨증이 서서히 사라지거나 혹은 일시에 사라질 수 있을 거예요.
    원인을 알면 결과는 금방 얻어지는 법...
    포인트는,
    '나는 이렇게 오래 아프게 울만 하다'고 스스로 100%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힘내세요.

  • 13. 원글님
    '09.4.29 12:11 AM (59.8.xxx.24)

    병은 회사를 그만두면 바로 나을거 같네요
    웬지 슬픕니다
    죽고나서도 회사 못 그만두고 죽는거 억울하다는것이
    그냥 과감히 그만두세요
    그리고 좋아하는 알바라도 해보세요
    그러면 되지요
    인생 어차피 내가있고 세상도 있는겁니다
    그러다 신장 , 건강 나빠지면 그땐 정말 어째요
    한번 그만두는 용기를 내보세요

  • 14. 슬픈 연대
    '09.4.29 12:26 AM (203.229.xxx.234)

    저는 회사를 지금 당장 그만 두라고도 계속 다니라고도 하지 않겠습니다.

  • 15. 자유
    '09.4.29 12:49 AM (110.47.xxx.176)

    원글의 <저희 회사 진짜 좋거든요. 전공도 맞고, 회사 적응도 다 했고.
    월급도 복지도 나쁘지 않고 대기업이라서 좋고.. 아 너무 아까워요> 이 부분과...

    댓글의
    <회사 다니기 너무너무 싫어요. 정말 정서에 안맞아요. 일은 좋은데 상하관계가 싫어요.
    회사에서 대인관계는 굉장히 좋고, 마당발인데 그것과 상관없이 스트레스는 심하네요.
    저 사고로 죽으면 회사 못그만두고 죽어서 눈도 못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

    원글님이 같은 날 쓰신 글에서
    <너무 아까운 직장 = 너무 다니기 싫은 회사>라는 점이 안타깝네요.

    .........................

    직장의 좋고 나쁨의 기준을, 타인의 시선에 두지 마시고...
    <내 삶을 과연 풍요롭게 해 주는 곳인가?>에서 찾으신다면
    의외로 답은 쉬울 것도 같아서요...

    더 좋은 직장을 잡지 못할 것 같아 두려우신가요?
    네..실은, 저라도 그럴 것 같아요.
    아마, 기혼 여성들이 쉽게 다시 들어가기 힘든 곳이겠지요.
    그래서 그 그늘에서 벗어나기 힘든 것, 이해되구요.
    그러나, 고통을 감수하면서 그곳에 안주할 때
    나를 만족하게 만드는, 더 행복한 일을 찾을 수 있는 기회도 없어지지요.

    인생 생각해보면 뭐 특별한 것 있겠나 싶어요.
    내 몸 아프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그쵸??
    아직 서른 살, 한창 나이인데...
    안주하며 시들어가기보다는, 피어났으면...
    (원글님이 우리 막내-여동생-보다 어리시네요.
    그래서 그런가...마음이 참 아픕니다.
    어찌 결정하시든간에, 몸 잘 추스리세요.)

  • 16. 잠시
    '09.4.29 9:53 AM (218.236.xxx.253)

    잠시 몇일간이라도 휴직을 하시고 진단받아보고 몸 추스리고 신중하게 진로에 대해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어떨까요?
    지금의 상황때문에 당장 그만두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
    몸이 힘드니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는 거 당연해요.
    몸이 건강해야 생활이 가능한거니까요.

  • 17. 다른건몰라도
    '09.4.29 10:09 AM (203.232.xxx.3)

    상하관계가 싫다는 분은 대기업 생리 못 견딥니다.
    대인관계가 좋은데 상하관계는 싫다..이건 모순이구요.

  • 18. ..
    '09.4.29 11:21 AM (210.205.xxx.195)

    일단 한달만이라도 휴직을 쓰실수는 없나요?
    아니면 1주일이라도 휴가를 내시고 여행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19. caffreys
    '09.4.29 12:52 PM (67.194.xxx.122)

    자유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너무 좋은 직장 = 너무 다니기 싫은 직장
    그러면서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무작정 그만두는 것이 해답은 아니죠.
    상하관계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적응하지 못해서 그만둔다면 결국 스스로가 패배자가 되는 것이고,
    어쩔 수 없이 다녀도 스스로를 패배자로 만드는 것이 되는 것이네요.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버리고 싶은지를 잘 생각하시고
    상하관계가 덜 심한 직장으로의 이직도 고려해보시기 바래요.
    이직하실거라면
    먼저 덜컹 그만두기 보다는 천천히 다른 것을 알아보시고
    결정을 하신 후에 하세요

  • 20.
    '09.4.29 1:15 PM (124.3.xxx.2)

    신체적인 문제라기 보다는..정신적인 문제인 거 같아요.. 정신적으로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면 몸에서 따라서 반응하는거죠.
    정신분석 상담 같은 걸 받아보시면서 내면의 근본적인 문제를 한번 짚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마... 회사 그만두시면 병은 나으실 것 같은데... 무작정 그만두면 그것에 대한 후회로 인해 스트레스 더 받으실 것 같아요.
    차근차근... 원인도 좀 짚어 보시고... 다른 직장이나 대안을 충분히 모색한 다음에 그만두세요.

  • 21. ..
    '09.4.29 1:47 PM (116.37.xxx.90)

    대기업이시라면
    이직을 고려해보세요..
    경력직으로 헤드헌터 연락처 뿌리고, 친구들 비슷한 업종에 있으시죠?
    그친구들한테 자리좀 알아봐달라 얘기도해보시구요.

    이직할때 날짜 잘 조정해서 2주정도라도 쉬는시간을 가져보세요.
    덜컥 사표부터 내시진 마시구요...

  • 22. 신경정신과
    '09.4.29 4:30 PM (92.33.xxx.157)

    혹시 우울증인지 체크해 보셨어요?

    힘든 스트레스상황땜에 힘드셔서 신체의 이상증세로 나타날 수 있어요.

  • 23. 과민성방광
    '09.4.29 5:23 PM (218.53.xxx.139)

    중에 이증상이있는걸로알아요.(과민성방광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비뇨기과 가보고알았어요)

    전 절박성.......요실금은 수술이라도하지 수술도안되고 신경성에 어디 먼곳을 못가네요.
    온 길에 있는화장실이 다 저의 화장실 ㅠ.ㅠ

    비뇨기과 진료도 받아보셔요.꼭이요
    이병들이 소심하고 예민하고 그래서 오는 병같아요.

  • 24. ..
    '09.4.29 5:41 PM (125.143.xxx.29)

    저도 밤만되면 화장실이 잦아요.. 특히 자기전에...
    화장실 갔다온지 10분도 안됐는데도 자러 들어갈려고 하면 막 화장실이 가고 싶은것 같은 기분이들고.. 물곤 가도 쬐끔 밖에 안나오죠...
    잘려구 누웠는데 잠이 잘 안들거나 남편과 얘기하느라 조금 늦게 잠이 들려고 하면 여지 없이 화장실 다시 갔다와야 합니다. 화장실 갔다온지 30분도 안됐는데두요...
    안그럼 잠이 안와요 화장실 가고 싶다는 생각때문에...
    제가 밤에 화장실을 집착하는건 자다가 깨서 화장실 가기 싫어서에요.. 이렇게 해도
    자다가 화장실을 가야 할때도 있어요...
    그게 심리적인게 큰것 같아요... 스트레스받고.. 불안하고... 뭐 아무튼... 근데
    요즘은 덜해요.. 맘을 편히 먹을려고 노력하거든요..
    체면도 걸어요.. 나는 화장실을 가고 싶지않다. 안가도 밤새 푸욱 잘 수 있다 . 등등
    어디가 병이 나서 그런게 아니고 심리적인것 때문인게 맞는것 같아요..
    맘이 편안한 날은 덜 그런거 보면요...

    사고로 죽으면 회사 못그만두고 죽어서 눈도 못감을 것 같다 시는데.. 그런 맘 먹는것 자체가 스트레스죠.. 즐겁다 재밌다 그러면서 체면을 걸어보세요...
    가짜로 웃는 웃음도 뇌는 진짜와 구분 못한다잖아요...

    상사가 말도 안되는 일로 못살게 굴면.. 집안에 우환이 있나보다 그러구..
    남자도 마술에 걸리는 날이 있나보다 하구... 아님 회사 동료랑 막~ 뒷담화하구..
    스트레스 받은것 풀려고 노력해요...

    그리구 긍정적인 생각도 도움이 될꺼에요...
    저는 출근하면 5일만 출근하면 쉬는구나.. 담날은 4일만 출근하면 쉬는구나.....
    몇일 뒤면 월급날이구나 이런 불경기때 꼬박꼬박 제날짜에 월급을 주니 어찌아니 고마운가
    그러면서요... 전업일때도 무지 행복했지만...
    돈을 버니까 그때보다 여유도 있고 그래서 난 행복하다 하고 체면걸면서 살아요...
    웃으며 살아도 짧은 세상인데... 스트레스 멀리 뻥 차~ 날려버리세요...

    지금 부터 나는 행복하다..즐겁다... 체면 걸어봐요~

  • 25. ..
    '09.4.29 5:55 PM (61.78.xxx.156)

    저도 말만하면 다 아는 그런 직장 다녔어요..
    몇년 다니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고
    그래도 씩씩하게 잘 다녔지요..
    시름시름 아프더군요..
    회사를 갈려고 하면 더 아파지더군요..
    어느날 아파서 정말 너무 아파서
    생휴 쓴다고 전화드리고 누웠는데
    정말 멀쩡해지더군요..
    아... 관둬야겠다..
    그날 그 생각을 했습니다..
    삼개월후에 그만뒀어요..
    6년 다니면서 매일 아팠던 머리가
    회사 그만두고 삼년동안 안 아프더군요..
    나 스스로 스트레스 안 받고 사는데 왜 머리가 맨날 아프지?
    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그게 아니였더군요..
    그만둔지 십년이 넘고 결혼한지 13년차가 되는 지금
    그때 그냥 다닐걸 하는 후회가 있기도 하지만
    그때 계속 다녔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맘이 요상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때 그만두는 시점으로부터 한 이년전부터
    정말 싫은 사람들 하고 일을 했었습니다..
    일이 힘들고 안 힘들고는 극복할 수 있는데
    사람이 힘들고 싫은건 정말 저같은 그런 증상이 나오지 싶어요..
    님도.... 병가를 내실수있으면
    좀 내보심 어떨까요?

  • 26. 종합병원
    '09.4.29 7:05 PM (222.109.xxx.35)

    비뇨기과 가 보세요.
    심각한 병이 아닌것 같은데 원글님이 심각하게
    생각하고 계신것 같은데요.
    피검사 소변검사 방광 신장 초음파 하시고
    방광 내시경도 해서 저는 두달 약 먹고 고쳤어요.
    적극적으로 치료 해보세요.

  • 27. 쓴이
    '09.4.29 9:03 PM (122.36.xxx.144)

    아;; 갑자기 왜베스트에 올랐을까요.

    저 병원 다 다니고 있어요.
    내과약 다 먹고(항생제 치료) 완료하고...
    비뇨기과 다니고 있는데...완전 약이 독하구요. (위에 썼지만...)

    병가는 이미 한번 써봤구요. 월급 다 받아가며 몇개월 쉬었습니다.
    (좋은 회사 맞죠? ㅡ.ㅜ) 그런데 회사 가니 다시 아픈겁니다.
    몇개월 다니니 다시 체력 고갈...

    게다가 항생제 치료 받는 그 증상이 생기면 몸의 관절마다 염증이 생겨서
    그것도 치료 받고 있어요.

    몸이 돌아가면서 꾸준히 아프면 정말... 사는 낙이 없어요.

  • 28. 저희
    '09.4.29 9:47 PM (121.152.xxx.207)

    시어머님께서 두시간마다 일어나셔서 밤새 화장실 다니셨거든요.
    근데 한의원에서 약 세번 정도 지어드시고 나아지셨어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기는 하다는데...
    시어머님 경우는 워낙 건강하시던 분이 나이 드시면서... 여러가지
    기운이 빠져서... 어쩌고...
    약드시고 지금은 괜찮으세요.

    비뇨기과약 정말 독하잖아요.... ㅠㅠ

  • 29. ....
    '09.4.29 10:30 PM (210.117.xxx.186)

    잘아시는 한의원 있으시면 그쪽으로 한번 해보세요
    꾸준히 복용하시면 많이 좋아지실것 같으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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