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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방 가지고 계신 분들..
저도 어찌저찌 이름만 명품인 저렴한 거로 세개 정도 가지고 있는데요..(10년전 구입한 에트로 원통백, 3년된 에트로 천으로 된 백, 최근 구입한 코치백..)
그동안 여름용이 없어 품질 좋고 디자인 맘에 드는 걸로 만만하게 하나 들어 보고자 석달을 장터에서 중고로 고민하다가 구매대행으로 결국 저렴한 거 하나 샀거든요..
전 사기까지가 고민이지 한번 사면 주구장창 질리도록 사용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런데 오랜 기간 하나 건져 보겠다고 하루도 빠짐없이 지켜보니까 어떤 분이 끊임없이 명품중고 가방을 올리시는데 종류가 너무나 다양하고 제가 본 가방 수만도 십여 종은 훨씬 넘는 거같아요.. 그냥.. 나중엔 아예 그분이 올린 것은 안봤거든요.. 중고치고도 좀 비싸서..
그런데 글을 보면 분명히 본인이 사용한 듯한데..
그럼 취미가 가방 모으기 (?)
그런데 금방 질려서 다시 내다 파는건지.. 한번은 어떤 분이 내가 맘에 드는 가방을 가격도 저렴하게 올리셨더라구요. 글도 올라오자마자 첫번째였는데 원글 올라온 동시에 그분의 '찜' 댓글이 있더라구요.. 원글자가 댓글 순으로 한다고.. 그래서 전 찜도 못했어요..
그래서 아니.. 명품 가방이 그렇게나 많아서 매일이다시피 내다 파시면서...
가방 모으는 취미자한테는 속도 느린 나는 안되겠다 싶어서
결국 그 날 이후로 마음을 접고 저렴한 버전 새걸로 구매대행 했지요..
그러다가 궁금해진게 명품가방 많이 사시는 분들 보통 종류도 다양하게 몇개나 가지고 계신가요?
제가 아는 명품가방들이 외제로는 루이비똥, 프라다, 구찌, 샤넬, 펜디, 셀린느, 에트로, 코치 등등이거든요..
돈+취향=수십개 기본(?) 될까요..
1. ..
'09.4.28 9:38 AM (123.254.xxx.113)저는 돈은 없는데
가방은 몇개 있네요..그것도 다 3초백으로..ㅎㅎ
네버풀,스피디..환율 엄청 좋을때 면세점에서..(언니가 외국에 자주 나가서 부탁으로)
롱샴두개(이것도 면세점에서 언니가..)
키플링(코스트코에서 저렴하게)
레스포삭..(동생이 선물로..)
요정도 있어요..ㅋㅋㅋ
백만원 넘어가는건 구경만 하고..언젠가 살일이 있겠지 (긍정적 마인드^^)그러면서
그냥 보는걸로 대리만족해요..2. 전
'09.4.28 9:40 AM (125.178.xxx.192)명품에 관심도 없는데
출장 자주 댕기는 남편이 사다줘서 4개있네요.
옷장에 고대로 넣어두고 진짜 일년에 한두번정도 쓰나봐요.
페레가모. 닥스.버버리3. ㅁ
'09.4.28 9:54 AM (220.85.xxx.202)저같은 경우는.. 디자인 + 실용성 위주로 고르는 편이라,,
모임갈땐 샤넬백도 들어주고 회사올땐 가끔 애기가방인 애플비에서 공짜로 준 것도 들고 그래요..
취미가 가방모으기가 아닌데도 짐 꼽아보니 나름 해외 명품(샤넬,프라다,루이..) 이라 생각하는 백은 11개 정도 있는것 같네요.4. 궁금이..
'09.4.28 9:54 AM (58.142.xxx.127)아 참.. 버버리랑 페라가모도 있었지.. 왠지 가방류로는 그쪽은 잘 생각이 안되서..
그러고 보니 명품 종류 엄청 많네요..
전 모셔두기만 하기엔 가방 수도 적을 뿐더러.. 뭘 하나 사면 죽어라고 써줘야해요.. 립스틱도 맘에 드는거 하나 사면 그거 떨어질때까지는 다른 것을 잘 못 샀다는.. 이상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_-;;
그러다보니 유행스탈은 잘 못 사고 깔끔하고 무난한거 위주로 구비되네요.. 색조화장품이나 명품도 유행스탈 사면 일 이년후엔 왠지 촌스럽게 느껴져서..5. 명품
'09.4.28 9:56 AM (125.190.xxx.48)스탈 별로 안 좋아했는데..
유치원 종일반 샘이 루비통 참 멋진 가방을 갖고 계시는 걸보고..
아..저런건 명품이라 해도 되겠다 싶었네요..
인터넷에 찾아보니..300만원 가까이 하더라는...후덜덜...
어제 백화점 행사 마지막에..마지막 남은 흰색 백..
109,000원도 한참을 빙글빙글 돌며 샀는데..
그런 비싼 가방을 어찌들 사시는지...
암튼,,배포가 존경스런 분들이 많아요..^^6. ㅎㅎ
'09.4.28 10:02 AM (122.35.xxx.46)전 외항사 승무원 언니 둔 복으로, 언니 물리면 저한테 줘요.
냉큼 고맙다 받구요..그렇게 받은게 5개쯤 있어요.
셀린,프라다 2개, 구찌, 디올꺼랑.....~~~ 제 형편에 고맙지요....7. 가방조아
'09.4.28 10:25 AM (222.106.xxx.75)명품백-루이비통,샤넬,에르메스,펜디,구찌,마크제이콥스,프라다,로에베,디올,토즈,까르띠에,테스토니,멀버리,지방시,발렌시아가,고야드 등이겠죠?
백화점 1층에 있는 브랜드 백 하나씩 가질 정도면 좋겠네요.8. ..
'09.4.28 10:44 AM (210.205.xxx.195)이브생로랑 뮤즈백도 껴주세요..^^
9. 사람나름
'09.4.28 10:59 AM (58.143.xxx.126)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전 20대 후반인데 20대 초반때 항상 명품 가방 붐이 불었거든요. 그래서 거의 경쟁하듯 샀었어요. 그렇다고 뭐 한달에 한개 산건 아니고 한 4-5개월에 한개정도씩... 그러니까 시즌당 하나씩 샀네요. 근데 그것도 나이들면 별거 아니다 싶죠....
지금은 샤넬하고, 발렌시아가, 그리고 캐쥬얼 입을때 마크제이콥스 이정도 듭니다. 가방 많이 있어도 손에 잡히는건 몇개 없어요..루이비통은 많긴 많은데, 나가면 전부 루이비통 들고 있어서 약간 챙피하다고 할까? 잘 안들게 되더라구요..10. ....
'09.4.28 11:20 AM (59.19.xxx.86)저는 한 눈에 로고 파파팍 보이는 명품은 없구요(가방 외에는 생각해보니 선물 받은 버버리 장지갑 하나 있네요), 디자인이 좋아서 몇 달 벼르고 별러서 구입한 200만원대 멀버리 가방 각기 다른 걸로 2개 있어요. 그 2개 중 하나는 가지고 다니는 사람 한번도 못본 것 같아요. ㅋㅋ.
저는 정말 만족하면서 매일 매일 잘 쓰고 있네요.
그 외엔 갖고 싶은 가방 있어도 침만 흘리고 있구요. ㅋㅋ.
모터백, 뮤즈백... 아, 갖고 싶다. ㅠㅠ11. 근데요
'09.4.28 11:23 AM (124.53.xxx.113)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코치랑 에트로는 메스티지 상품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코치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없고 구찌랑 왠지 비슷한 패브릭이고...
에트로 역시 유니콘? 로고가 버버리랑 비슷하기도 하고요..
두 브랜드 다 역사도 오래되지 않은 거 같고.. 가격대도 그렇고요...
일단 명품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역사가 얼마나 됐고 장인정신이 얼마나 깃들어 있는지..
내 자식이나 손주에게도 물려줄 수 있는 세대를 아우르는 멋이 있는지..
그런 것들을 기준으로 하는 게 아닌가요? ^^;
개인적인 의견이니 돌 던지지는 마시구요..12. 궁금이..
'09.4.28 11:44 AM (58.142.xxx.127)윗님 동감.. 저도 그렇게는 생각해요..
그러기에 비교적 저렴한 종류도 많은 듯하고..
그래서 내가 사기 만만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ㅎㅎ
제 소득 수준엔 기백짜리는 좀 어렵더라구요^^;;
십만원대 옷에 수백짜리 핸드백.. 특히나 고급차를 모는 것도 아닌데.. 그래서 저는 매일 아무렇게나 들 가방으로 저런걸 샀나봐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mcm, 메트로시티, 빈폴, 닥스.. 류의 디자인이 식상해요.. 특히 mcm은 정말 안 이쁘다고 생각하는데, 코치 대비 고가인 것을 보면..13. 대충
'09.4.28 12:43 PM (220.117.xxx.104)10개 정도 있는 것 같네요. 재작년에 사고나서 에이, 그만 사야지 해버렸지만 요새따라 보테가 베네타가 사고싶다는. 재작년에 디올 살 때 그냥 샤넬 살 걸 그랬나 하고 요즘 환율을 보면서 생각해봅니다.
근데 에트로는 외국 매장은 예쁜 게 많은데 한국 매장만 아줌마 취향이더군요. 똑같은 페이즐리 일색. 발리도 파리 매장 가면 뒤집어집니다. 이렇게 섹시한 브랜드였나 싶을 정도로. 한국의 MD들도 좀 바뀌었음 좋겠어요.14. 나무바눌
'09.4.28 12:43 PM (116.125.xxx.134)모터백,고야드,프라다,발리,구찌..쓰다보니 브랜드별로 하나씩.....마이클코어스랑 코치도 껴주나요?
워너비는 샤넬 2.55예요^^;15. 대충
'09.4.28 12:45 PM (220.117.xxx.104)10개 정도 있는 것 같네요. 재작년에 사고나서 에이, 그만 사야지 해버렸지만 요새따라 보테가 베네타가 사고싶다는. 재작년에 디올 살 때 그냥 샤넬 살 걸 그랬나 하고 요즘 환율을 보면서 생각해봅니다.
근데 에트로는 외국 매장은 예쁜 게 많은데 한국 매장만 아줌마 취향이더군요. 똑같은 페이즐리 일색. 발리도 파리 매장 가면 뒤집어집니다. 이렇게 섹시한 브랜드였나 싶을 정도로. 한국의 MD들도 좀 바뀌었음 좋겠어요.16. 요즘은
'09.4.28 12:56 PM (58.225.xxx.94)발렌시아가 로즈백이 눈에 삼삼
17. 3개정도.
'09.4.28 2:00 PM (115.161.xxx.219)물론 키플링 롱삼은 제외하구요.
키플링만 5개..왜이리 사모았는지..ㅎㅎ18. 정품 프라다..
'09.4.28 3:31 PM (118.223.xxx.14)정품 불가리..코치도???
구찌...루이뷔통등...정품 아이그너...
한번도 안든 것도 많네요..
그런데 진한 색만 들고 옅은색은 자주 못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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