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와 공무원?????

[동그라미]

제나이 40초반  저녁에만 작은 가게를 운영합니다..
잘되는 가게는 아니지만 그냥저냥 꾸려가는데  
낮에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가질수 있어서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보고 싶은데
간호전문대를 가볼까 아님 보건직공무원 셤을 볼까 생각중인데  판단을 잘 못하겠어요..
보건직공무원은 영양사 면허증이 있어서 컴터 자격만 갖추면 가산점을 8점 정도 받을수 있는데 영어가 너무안되고.....간호사는 학교를 다닐려면 학비도 만만치 않고...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어떤길이 현명한 방법인지...이젠 나이가 있어서 더 늦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을거 같은데
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

[40]

40대 초반에 간호전문대 가셔서는 취직이 정말 힘들것 같은데요..
간호사도 이젠 서비스 직에 들어 가다 보니 나이 인물 외모 많이 봐요..
좋은 병원일수록요...
그리고 원글님 나이대에 다른 간호사들은 거의 수간호사 급이니 제가 병원사람이라도 원글님을 채용하긴 힘들것 같고...
어찌 저찌 졸업해서 자리 잡아도 그간의 노력과 돈을 들인 대비...
과연 그 노력과 돈을 간호사 월급으로 보상 아닌 보상을 받을수 있을지 모르겠구요..(그리고 간호대 공부 엄청나게 빡신데요...^^;; 젊은애들도 머리 핑핑 돈다고... 근데 지금 보건직 영어 공부 걱정하실 정도면 간호대 공부 따라가기도 버거우실것 같습니다..)

간호사는 아무래도 나이나 이런것에 많은 영향을 받아서 별로인것 같구요..
그냥 영어를 더 공부 하셔서 보건직 공무원을 도전해 보심 어떨까요?
이건 나이에 별로 영향이 없으니까요..
간호사는 지금 나이에서 시작하신 아닌것 같구요..

세상일에 뭔가 도전 하는데 있어서 나이는 문제가 안된다고 하지만..
간호사의 경우엔..
절대 나이를 무시 할 수 없는 직업 같아서..
적어 봤습니다..

[...]

둘다 정말x10000 힘든건데요^^;;

공무원이야 직급이어떻든간에...엄청나죠..
간호사...이거는 공부가 또 힘든것도 힘듬거지만..
되고나도 꽤 힘든거같아요..
종합병원간호사..말안해도 훤하고...--+ (이거 왜글은 쓰는지...ㅠㅠ)
저희 형님이 간화사인데...양띠니까...올해 40넘었는데...
종합병원은 들어가기도 힘들고...
개인병원은 젊은간화사들 선호한다하네요
게다가 요즘 불경기라 감축추세구요..
쉬시다가 요즘 요양병원에 다니신다네요
그것도 3교대하셔야 어느정도 월급이라말할수있다하세요...(광역시)

영어공부 꾸준히 하시는것도 아주 건설적인일로보여져요...^^

[간호사...]

원장보다 나이 많은 간호사는 다들 꺼려해요.

[초치는 소리라]

죄송한데요
가게하면서 한가한 낮시간에 공부해서 공뭔셤 합격한다는 생각은 정말 안일하세요
지금 대학나와서 학원에 인강에 독서실로 하루종일 매달리는 애들도 떨어져요

아무래도 이런애들이랑 경쟁하는데 쉽지 않을거예요
하실려면 죽기살길로..ㅎㅎ 하셔야합니다

[...]

간호사 국가고시 패스해야 면허증나오구요, 만약 패스한다해도
좋은병원은 못가요. 나이때문에..
그래도 있으면 좋기야 하겠지만, 간호학과 전공서적보고 판단하세요^^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거 같아서요.

[간호조무사]

1념 공부하면 돼요 간호조무사학원가세요. 그러고 자격증 따고나면 그나이라도 요양병원은 쉽게 취직하실수있어요.요즘 요양병원이나 중소병원은 인력이 모자라거든요 월급은 초봉이 백만원은 안될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