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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진입적으로)스승의날 선물하실건가요?
제 아이가 이제 이학년이고 저희는 외국서 살다가 이번에 전학 왔구요..
한다 안한다 받는다 안받는다..
당췌 말들이 다 다르고 달라서 어느 장단에 춤을 추어야 하는건지...
아직 국내 실정 잘 모르는지라 소신있게 행동 못하구요..
걍 흐르는 물처럼 여러분들이 하는데루 따라할랍니다...
1. 안합니다
'09.4.26 10:33 PM (58.228.xxx.214)먹고 줄을래도 돈이 없음(지금은)
어린이집부터 지금까지 절대 하늘을 우러러
선물 하지 않았다고 맹세할수 있음 ㅋㅋ
글쎄..? 자기가 하면 남들 다 하는것 같아요(해놓고 말 안한다 생각하지요)
자기가 안하면 남들 다 안하는것 같아요.
작년 1학년 우리애 담임 소풍때 도시락도 직접 싸갖고 가시고, 청소도 직접 하셨는데
그래도 외부에서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할 사람들은 다했겠지...할말 없습디다.
그렇게 믿는다는데.2. 저도외국살다
'09.4.26 10:41 PM (119.198.xxx.94)들은말은 많고 해서 임원 엄마들 만난김에 물어보니 다들 않한다고 하긴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들 중에도 말은 그렇게 해도 할사람은 하겠죠~
임원들 중에 선생님 주소 물어보는 사람도 꽤 되었었거든요~
전
정말 학년말에 고마우면 조그만 선물이라도 할 마음은 있는데 학기중에 뭘 한다는게 참~부끄러울것 같아서요~
흐르는 물처럼 하려해도 눈치가 있어야하는데, 전 눈치도 없어서리...원~3. .
'09.4.26 10:45 PM (118.216.xxx.30)안해요... 교사들..그 위선에 어찌나 데었는지 역겨워요
4. 딱 잘라서
'09.4.26 10:55 PM (59.3.xxx.117)할겁니다
우리 큰애 지금 고등학교3학년인데 먹고 죽을 돈은 없지만 스승의 날 위해서 아껴둔 돈은 있습니다 중학교때 너무 너무 좋으셨던 아이 담임 선생님께 아이편으로 선물 보낼거구요
마음 같아서는 생물 선생님 국어 선생님 영어 선생님 많지만 ㅠ_ㅠ 일단은 담임 선생님 만이라도 찾아뵈어야 겠구요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담임 선생님도 찾아뵈어야 겠습니다 현재 3학년 담임 선생님은 절대 안 받으신다고 하니 졸업한 후에 찾아뵈렵니다
그리고 둘째는 초등학교 6학년인데 정말 드리고 싶어서 드립니다 작년 담임 선생님께는 하다못해 스타킹이라도 한켤레 꼭 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정말로 선생님들을 너무 좋으신 분들로만 만나니 일년전부터 미리 계획하게 되네요5. 해마다합니다
'09.4.26 11:21 PM (218.37.xxx.81)해마다 아이가 카드한장 쓰구요
저는 카네이숑 한송이랑 초록마을서 도라지캔디 한통사서 보냅니다.
행사때말곤 생전 학교에 얼굴한번 안비치지만 그정도 선물은 꼭합니다..ㅎ6. 제발
'09.4.27 12:20 AM (211.59.xxx.80)하지 마세요.
안하셔도 아~~무일 없습니다.7. 안합니다
'09.4.27 12:20 AM (121.159.xxx.168)이번엔 꽃도 안하려구요.....아이가 쓴 편지만 보내려고 합니다^^
8. 전
'09.4.27 12:29 AM (113.10.xxx.90)하고 싶습니다
지난 시절 너무 좋았던 선생님께 꼭 하고 싶어요
우리 아이가 두고두고 좋은 선생님이라고 하는 분들께 작은 선물이라도 하고 싶습니다9. 선생님이
'09.4.27 12:55 AM (211.215.xxx.42)너무 많네요.
두 아이 과외, 학원 선생님 다 포함하니 10분이 넘어요. 어쩌나....10. [
'09.4.27 2:21 AM (125.176.xxx.13)하지마세요.
카드 정도면 충분합니다.
선생들 월급 받고 사는 걸로도 충분한 사람들이에요.
부가 수입 줄 필요 없어요.11. 솔찍히~
'09.4.27 7:08 AM (119.64.xxx.139)할꺼예요. 3만원 이상이 뇌물이라죠? 그 이하로 성의껏 준비할려구요~~~^^
12. ㅡㅡ
'09.4.27 8:31 AM (122.43.xxx.9)학교차원에서 금지예요.
스승의 날은 늘 그냥 지나가서 걱정 아닌데 어버이날에 뭘 해냐 하나?
계산이 안나와 걱정이네요.ㅡㅜ13. 요즘
'09.4.27 10:12 AM (211.182.xxx.1)난리라고 하던데요.. 얼마전 뉴스에 났던 사건때문에..
저희 아이 학교에서는 절대 못하게 하더라구요..(다들 엄청 신경 쓰시더라구요..)
사진 찍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서..
덕분에 편하게 마음 먹고 안 할려구요~
님도 학교 분위기를 먼저 알아보시는게 좋을꺼예요...
그럼 답이 나오실 듯..14. 00
'09.4.27 10:19 AM (210.123.xxx.110)저는 합니다...
스승의날 ....1학년때 싸납지만 엄마 같은 선생님 만나서 좋았고 2학년 총가선생님 만나서 형처럼 아이들 살펴 주는게 좋고...
감사의 마음을 이때나 전하지 언제 전하겠어요...
뭔가 돌아오길 바라는게 아니고 그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