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1억을끼고 결혼 15년만에 겨우 집을 장만했어요
내집을 가지면 정말 기뻐서 잠도 안올줄 알았는데요..
계약을 하려고하는순간 부터 별로 내키지 않는 집이었는데
어찌어찌 급하게 일이 진행이되더라구요
전에 살던 집주인 남편과 장성한 아들이 갑자기 뇌출혈로 죽어서 혼자된 아주머니가
20년살던 집을 팔고 작은집으로 이사를 간거라는걸
이웃에서 들었어요
중년의 아주머니가 남편과 아들 둘을 앞세운 집이라는 생각이..ㅠㅠ
이사를 와보니 바로앞에 상가건물 식당소리가 의외로 시끄럽고
그리고 아파트 바로 옆에 이동통신사 안테나들이 5개가 보이고(ㅠㅠ..별게 다 맘에 안들죠?)
집에서 이상한 소음도 들리는것 같고..
이런식으로 께름직한 것들이 하나씩 나타나서
미치겠어요
저 너무 예민한거죠?
박봉에 대출금도 만만찮은데
집까지 점점 맘에 안드니..
혹시 저처럼 집이 맘에 안들었다가 좋아지신분들계시면 좋은 말씀좀 많이 부탁드려요
저 이 집을 좋아하고 싶거든요
어떻게하면 이 집이 좋아질까요
처음 장만한 집에서 좋은 일 많이 생겼으면 좋겠는데
요즘 미치겠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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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워요..ㅠㅠ.. 무플절망
bb 조회수 : 558
작성일 : 2009-04-25 02:38:41
IP : 211.104.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4.25 9:27 AM (99.242.xxx.144)전 제가 마련했던건 아니지만 제 명의로 몇년 집을 소유하고 거기 살았었는데요. 제가 산건 아니였어도, 제 이름으로 되어있어서인지, 평소 그냥 기숙사나 랜트할
2. ..
'09.4.25 11:26 AM (222.119.xxx.157)집에 정을 듬뿍 주세요
최면을 거는 거죠 그 집의 기운이 이제까지 좋지않았다면
반대로 '좋다 좋다 이 집 참 좋다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생길 조짐이야'
그리고 위에 님 말처럼 이쁘게 꾸미시고...
그렇게 하였더니 이웃에서 'ㅇㅇ집에 오면 참 기분이 좋아 자꾸 오고싶네'
이런 말 많이 들었어요 일단 집 분위기부터 환하게 깨끗하게 꾸미셔요
비싼 인테리어 그런 거 말구... 아시죠?
마음에 앉아 있는 무거운 짐부터 털어버리세요3. ..
'09.4.25 4:24 PM (125.177.xxx.49)100프로 맘에 드는집 없어요 전망 소음 구조..
맘을 편하게 먹고 이쁘게 꾸미고 정을 붙이세요 남에게 안맞는 집도 다른사람에겐 좋을수 있고요
환하고 따뜻하게 꾸미세요4. ..
'09.4.25 4:25 PM (125.177.xxx.49)참 화초나 꽃이라도 사다 놓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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