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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교통사고를 보니 정말 사람의 인생이란 알수 없나봐요..
불의의 사고를 당하셨네요..ㅠㅠ
저와는 모르는 분들이지만 눈물이 자꾸 흘러내리네요.
저도 남동생을 17년전에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답니다.
그래서 가족을 잃은 그 슬픔을 어느누구보다 잘 압니다..
얼마나 마음 아플지..
어린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고 며칠을 울던 엄마의 모습..
밤마다 없는 동생의 이름을 부르시던 아빠의 모습이 떠올라..
눈물이 자꾸 흘러내려요..
우리네 인생은 정말 한치앞을 알수가 없나봅니다.
쿡님들..
하루하루 감사하며,부모님과 주변분들에게 잘하고
열심히 살아가요..후회없게..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길..
1. ..
'09.4.24 8:57 PM (220.86.xxx.45)저도..일찍 보낸 동생이 있네요..
함부로 살지 않으려 하루하루 노력합니다..2. ...
'09.4.24 9:00 PM (211.232.xxx.228)저녁 먹으면서 그 얘기를 했네요.
모임갔다 온다고 나간 엄마가,아내가...
얼마나 황당하고 아플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3. ..
'09.4.24 9:10 PM (218.145.xxx.96)먼저 집에가신분이..같이갔다면..
그렇게 다 죽지않았을것같네요..
분명 차두대로 나눠탔을테니..
차한대..아반테인데..우찌 7명이나 탔는지..
참 안타깝네요..4. 에효
'09.4.24 9:20 PM (124.53.xxx.16)정말 사람일 모르는 거에요.
저희 남편 딱 지난주에... 그 시간쯤에 그 길 지나왔다 하던데..
잘못해서 그게 제 얘기가 되었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무서워요...5. 그래도
'09.4.24 9:23 PM (125.177.xxx.10)몸이 안좋아서 먼저가신 분 얘기는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안그래도 그분도 지금 제정신이 아니실테고..앞일이 어떨지는 그 누구도 몰랐었던거니까요..
사촌오빠가 딱 그런경우였는데 회식하고 먼저 일어났는데 다른 사람들이 한차로 움직이다가 사고나서 한분이 사망하셨어요..그걸 얼마나 한스러워했는데요..
이미 그분은 평생 큰 짐을 지고 살게되텐데..가신분들도..남겨진 분도..다 너무 안타깝네요.6. 인생이란..
'09.4.24 9:33 PM (118.128.xxx.222)네..남겨진 분도 심적 고통이 클것같아요.
글은 약간 수정을 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하루하루 내곁에 있을때, 가족과 주변분들에게 잘하며 살아가요..7. ..
'09.4.25 12:36 AM (61.78.xxx.156)가신분들도 그렇고
관광버스 운전하신 아저씨도
큰 충격에서 벗어나기
힘들것같아
두루두루 안타깝더라구요...
가신분들의 명복을 빕니다...8. 하필...
'09.4.25 8:46 AM (124.216.xxx.190)그날 아침에 군대간 아들은 어찌하라구요... 충격받을까봐 연락도 못했다는데..
9. 남겨진분은
'09.4.25 9:02 AM (125.182.xxx.4)거론할필요가 없네요.그시간에 그버스앞에 있었다는게 문제죠.
설령,나눠탔어도 그버스앞에 있었다면 피할수없는...10. ㅠㅠ
'09.4.25 12:16 PM (121.131.xxx.250)근데7분이 한차에 다 타셨다는건가요??
11. 살아남은
'09.4.25 12:55 PM (125.177.xxx.172)한분은 몸이 안좋아서 따로 가셨다는데..
그분만 사신거네요.
이런거보면 어떤일이 행운이고 뭐가 불행인건지 참 알수 없어요12. ㅠ.ㅠ
'09.4.25 6:29 PM (116.44.xxx.89)저도 그런 생각했어요...
오늘 비도 오고 우울하네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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