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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 소개팅 주선하면 싫어할까요?
여자는 그냥 보통 평범한 집안이고.. 나이는 30이고..
귀엽고 재미있고 인상도 좋은 편입니다.외동딸이구요.
친한 남동생은 나이가 30대 후반(37)이고.. 외모는 나이에 비해서 젊어보이는 편이지만 키가 크진 않구요..(172정도..)
아버지는 몇년전에 돌아가셔서 어머니랑 둘이서 같이 살고 있고..결혼한 누나가 있습니다.
집이 넉넉한 편은 아니에요.. 돈도 많이 벌진 않구...혼자 벌어서 어머니까지 모시고 있어서.. 취미생활엔 돈을 잘 쓰는 편이지만..나머지 부분엔 상당히 알뜰해서 돈을 잘 쓰지 않습니다. 가계부도 꼬박꼬박 쓰는걸로 알고 있구요.
차도 거의 다 삭아가는 소형차 10년 넘은거 끌고 다니구요.성격은 좋은 편이구요..사람들에게도 평판은 좋습니다.
주로 누나들에게 인기가 많은 타입이지만.연상은 싫대요.
취미가 많아서 재미있게 잘 지내고..더구나 요즘은 일이 많아서 주중엔 야근하느라 시간내기 어려운가봐요..그래도 주말엔 쉬니까..가끔 외로워하는거 같아서..좀 안스럽네요.
같은 IT직종이고 취미도 비숫하기도 하고..그래서 소개시켜 줄까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여자들이 좋아하진 않겠죠?
괜히 양쪽에 의 상할까봐 걱정도 되서..물어봅니다.
1. 글쎄요..
'09.4.24 3:46 PM (203.244.xxx.6)처음 사귈때는 별말 안하겠지만 막상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전 싫을 것 같네요.
멋모르는 시절에는 모.. 그정도야..라고 생각하겠지만
넉넉넉하지 않은 집에 많이 벌지도 못하고 부양가족도 있고..
평범한 가정에서 외동딸로 자란 사람에게는 후에 상황적인 괴리감이 많이 올거 같은데요.
남자쪽에서도 자신의 집과 처가까지도 책임져야 하는데 그럴만한 사람인지도 궁금하고요..
제가 외동딸이다보니 그런 경우에는 슬쩍 빠져도 되는 형제많은 집 중간이나 막내가 더 좋을 듯 싶어요.. ^^2. 나이차`
'09.4.24 3:46 PM (203.142.xxx.231)나이차이도 많이나고 가정형편도 안좋고 홀어머니에 외아들...최악의 조건인데요...그냥 냅두세요...님 여동생이라면 소개시켜주실까요? 역지사지 해죠세요....그런 남자는 그냥 알아서...연애결혼해서 콩깍지 씌워서 결혼해야죠....
3. 30이라면
'09.4.24 3:49 PM (211.210.xxx.62)여자나이가 30이라면 해줘도 될것 같아요.
이제 슬슬 선도 줄어들 나이니
일단 만나는것까지만 연결시켜주면 좋을듯.4. 음
'09.4.24 3:49 PM (114.150.xxx.37)정말 뭐 하나 딱히 내세울 게 없다면 소개시켜주지 않는 게 나아요.
남자가 딱히 무난한 것도 아니고요. 나이도 많으니...
회사 여직원이 기분 나빠할 수도 있어요.5. 음
'09.4.24 3:50 PM (121.151.xxx.149)그여자분의 직업이 무엇인지요
저는 사실 다 거기서 거기인사람들끼리 만난다면
남자 조건이 결혼하지못할정도로 나쁘다고 생각하지는않아요
하지만
여자라면 한번씩 고려해볼만한 자리인것같네요
시어머니 모셔야한다는것도 문제이지만
남자가 취미활동으로 많은 돈을 쓰고있다는것도 사실 좀 걸려요
결혼해서 알아서 정리해 줄사람이라면 좋은데 그렇지않다면 좀 그러네요
30살인 여자말고 30대중반인 여자랑 만나서 사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82에서 결혼할 만한 조건의 남자들은 거의없죠
다 자기 스펙대로 따라가는것이지요
그남자에 맞는 여자가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님이 소개해줄필요는있을까하네요6. ...
'09.4.24 3:51 PM (121.138.xxx.7)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좋아지는거는 모르겠지만 '소개'는 그래도 어느정도 조건에 맞춰져야하는거 같은데(소개시켜주는 사람 입장에서) 조금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정 소개시켜주고 싶으시다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하는 건 괜찮을거 같아요. 그 다음엔 알아서들 하겠죠.
7. 30...
'09.4.24 3:51 PM (203.244.xxx.6)여자 나이 30은 많은 나이 아니에요..
30이라면님께서 생각하시는게 어떤지 모르겠지만, 대학졸업하고 일 한창 할 나이이거나,
대학원 졸업하고 일시작해서 막 손에 붙는 시기이니 그 누구도 많다고 말도 안해요...
그냥 나이많은 큰어머니 큰아버지 이모 할머니 할아버지..이런분만 걱정하는 나이죠.
돈없는 37...이게 더 문제죠 ㅠ_ㅠ8. 30...
'09.4.24 3:53 PM (203.244.xxx.6)이어서 저 처음 회사 입사했을 때 돈 별로 없는 34있었는데 계속 혼자 계시더니
지금은 돈도없고 (부모님도 모셔야하고, 부양해야 하고) 집도 없고 늙어버린 41살이 됐네요;9. ㅁ
'09.4.24 3:57 PM (220.85.xxx.202)여자분께 조건을 다 말씀 드리고 만날 의ㅇ향이 있으면 해주심은 어떨까요?
10. 추억만이
'09.4.24 4:03 PM (122.199.xxx.204)선이 아니라면 그냥 가볍게 만나보라고 하는거죠 :)
11. 근데
'09.4.24 4:05 PM (203.253.xxx.185)여자분이야 그렇다치고, 남자분 나이가 있으신데 가볍게 '한번 그냥 만나보는 정도'로 될까요?
ㅁ님, 의견에 한표요. 일단 여자분께 조건 다 말씀 드리고 만날 의향이 있으면 해주시는게 나을꺼 같아요.12. .
'09.4.24 4:10 PM (121.138.xxx.7)조건 다 말해주고 만날 의향 있냐고 물어봤을 때 안 만나겠다고 말하면 왠지 속물 같아 보인다는 생각이 들 수 도 있을 것 같아 솔직하게 말하기도 어려울 수 있을 것 같고 저라면 (물론 내키지 않아 그렇겠지만) 대답하기 곤란 할 거 같아요.
13. 역지사지
'09.4.24 4:15 PM (59.10.xxx.219)원글님이 30살인데 37에 홀어머니 모시고 사는사람 좋아라 할까요??
제 동생에게 누가 이런사람 소개한다면 전 그 사람 엄청 미워할겁니다..14. ...
'09.4.24 4:16 PM (122.32.xxx.89)여동생한테 이런 자리 소개 들어 왔다고 하면..해 주실껀가요...
절대 해 주지 마세요...
더구나 지들끼리 연애 해서 만나는것도 아니고 선을 어찌 이런 조건을 해 주세요..
선은 엄연한 조건대 조건으로 시작 하지 않나요....
속물이라고 하셔도 어쩔수 없어요..
선에서 이런 조건 소개 해 주심 인연 끊어 집니다.15. 별론데요..
'09.4.24 4:17 PM (58.142.xxx.112)나이 차이도 많고 홀시어머니에 생계 부양자...
홀시어머니라고 무작정 싫다는게 아니고, 남자분의 경우 37살이 되도록 같이 살고 계신데, 이제와 결혼한다고 생계도 책임지고 있는데, 분가가 될까요?
여자 입장에서는 신혼을 같이 보낼 수밖에 없는데다가,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아 보이니 분가도 힘들어 보여요..
현실적으로 저는 여자 입장에서 반대에요.16. ..
'09.4.24 4:26 PM (121.124.xxx.207)그냥 가볍게 만나는 분위기정도만 해야겠네요...저는 사실 남자가 좋으면..환경은 좀 재껴놓을거 같긴 해요...하지만 만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이야길 들으면 좀 그렇긴 하겠죠..
17. 어휴
'09.4.24 4:29 PM (211.243.xxx.231)해주지 마세요.
저 서른 후반에 결혼하고 선도 많이 봤는데요.
나이 차.. 7, 8살 정도 나는 사람은
진짜 좋은 조건 아니면 선 들어온적 없어요.
나이 빼고 객관적인 조건을 놓고 봐도 남자분이 쳐지는데
나이차가 그렇게 나는데 왜 선 보이실 생각을 했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요즘 나이 서른이면 결혼 늦은거 아니예요.
주변에 서른 다섯살먹은 노처녀도 수두룩 하던데.
둘이 연애해서 좋아 지내는거라면 모를까..... 선 보일만한 상대는 아니라고 봅니다~~18. 금침묵
'09.4.24 5:18 PM (122.252.xxx.23)네.. 그럴 거 같아아ㅛ
19. ..
'09.4.24 5:25 PM (220.85.xxx.238)아무리 그래도 나이가 서른인데, 결혼까지 연결될 수 있어요. 절대 절대 해주지 마세요. 어휴;;
가볍게 만나는 분위기요? 그게 되나요 @.@ 서른일곱 아저씨가 있는데.. (말도 안돼..)20. 이런..
'09.4.24 7:23 PM (218.51.xxx.58)30살을 너무 도매급으로 넘겨버리시네요.
나이차가 7살 어릴때면 몰라도 이제 마흔줄 들어서는 아저씨한테 엮어주심 안될듯..
능력 있고 이쁜 처자들은 요즘 기반 덜 잡힌 연하랑도 많이 하는 추세인데..
님이 말씀하신 친하시다는 남자분 기반 덜 잡힌 그러나 앞으로 오래도록 돈 벌 수 있는 연하남만도 못한 스펙인데요.21. 해주지마요
'09.4.24 9:04 PM (119.149.xxx.239)원글님보고 결혼하라고하면 좋겠어요?
저라도 싫어요.
남자가 별반 내세울것도 없고만 왜 해주고 나중에 욕먹을짓을 하세요.22. 그런
'09.4.25 5:05 PM (210.123.xxx.126)남자 소개해주면 원글님과 그 여자분 사이 멀어집니다.
날 도대체 뭘로 보는 거야, 하고 엄청 기분 나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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