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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다는 고등학교 학교급식..

급식 조회수 : 897
작성일 : 2006-04-25 19:39:24
고등학교 들어간 아이가 야간자습하느라고 점심,저녁 다 급식을 하고 옵니다.

워낙 식성이 좋은 아이지만 자꾸만 학교급식 맛없다고,저녁먹기 싫다소리를 몇번합니다.

점심은 워낙 학교를 일찍가고 밥도 조금 먹고 가는데다 중,고등학교 같이 쓰는학교라
오후 1시30분이 넘어서야 먹나봐요.그래서 시장이 반찬이라고 아무소리 안하고 먹는데

저녁은 자꾸만 먹기 싫다소리를 합니다.

급기야는 저녁을 집에서 먹고 가겠다고 전화를 했네요.

버스타고와서 먹고 다시 버스타고 1시간 걸리는데 안된다고 했는데
어떻해야 좋을까요?

도시락 싸준다해도 싫다고하고 학교앞에서 먹어봐야 분식일텐데

다른 고교생 아이들은 어떻하는지 궁금합니다.
IP : 220.90.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25 8:39 PM (211.178.xxx.61)

    저희아이는 교정문제도 있었지만 식성도 까다롭고 또 아토피가 있어서
    일주일중에 사흘 정도는 제가 저녁시간에 맞춰 싸다가 아이가 1층으로 내려와 만나
    도시락을 가져갔습니다.
    아침에 싸가는건 역시나 맛이 없어요.
    왠 극성이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실제로 그렇게 도시락 싸 들고 교문앞에 서성이는 부모님 많습니다.
    아이가 밥 잘먹고 공부 열심히 해서 원하는 학교 간다면 그까이거 못할거 뭐있습니까 안그렇습니까?

  • 2. ...
    '06.4.25 9:21 PM (58.233.xxx.52)

    학교급식 맛없고 냄새 난다고 까탈 부려서 점심 도시락 쌌었어요.
    요즘은 도시락은 싫고 간단히 먹을 수 있게 해달라해서
    주먹밥이나 삼각김밥 김밥..이런걸로 준비하는데 제대로 못먹이는 것 같아 맘이 않좋지만
    급식실가서 안먹고 내 놓는것 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어떤 애들은 급식 맛없다고 매점만 기웃거리기도 한다네요.
    하여간 학교급식 문제는 문제예요. 재료가 좋으면 왜 맛이 없을까 싶네요.

  • 3. 일산 아짐
    '06.4.26 7:13 AM (211.51.xxx.223)

    저도 점심 도시락은 쌉니다.
    야자를 10시까지 하니 저녁을 할 수 없이 급식을 먹는 데 반은 남긴다고 해요 ㅠㅠ
    우리 딸내미는 입도 까다롭고
    식도락형이거든요 (부모를 닮아서~)에이구...
    처음엔 도시락 싸는 거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았는 데 (그게 참 힘이 들어요)
    지금은 괜찮아요.
    요령이 생겨서 그런가봐요.
    도시락 싸면서 과일도 따로 쪼끔 싸주고
    우유나 마실 것 하나씩 넣어주고
    요플레 같은 것 넣어주기도 했더니 매점 안 간다고 하네요.
    남자 애들은 싸준다고 해도 들고 가기 싫어서 안한다고 하던데
    우리 딸내미는 한보따리 잘 들고 다녀요.
    한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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