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하고 목욕탕.....
뜨거운 탕이나 사우나에 들어가는 건 태아에게 안좋다고 해서 근 두달을 참았는데
목욕탕이 너무 가고 싶어요 ㅠ_ㅠ
정말 오랜만에 가서 뜨건 탕에도 들어가고
아줌마한테 때도 션~하게 밀고 오고 싶은데
임산부는 목욕탕 정말 가면 안되나요??
지금 임신 3개월째에요........
1. .
'09.4.24 10:01 AM (117.20.xxx.131)임신 중 목욕탕이 위험한 이유.
1. 미끄럽기 때문에 미끄러져서 유산의 위험이 있음.
2. 임신 중 면역 체계가 약해지기 때문에 목욕탕에서 세균 감염(특히 성병)의 위험이 높음.
3. 온도가 너무 높은 물에 장시간 있으면 조산할 위험이 있음.
그래서 전 한번도 안 갔다지요~-ㅅ-2. ..
'09.4.24 10:01 AM (222.108.xxx.69)안가는게 좋지않을까요? 미끄러워서 넘어질수도있고 또 탕은 여러사람이 같이 들어가는데 감염문제도있고요.
3. 참으세요
'09.4.24 10:03 AM (211.170.xxx.98)집에서 살살 때수건으로 미세요.
아니면 바디스크럽 제품 써도 전 시원하던데...4. 물론
'09.4.24 10:03 AM (221.138.xxx.13)안가는게 좋다고 하지만..전 그냥 갔었어요....
워낙 목욕탕가서 목욕하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그래야 개운하게 느껴져서...
탕에는 오래는 안있었지만 그래도 때도 불림겸 들락날락 했고요.. 때는 혼자 밀었고요...
미끄러우니까 조심조심 다녔지요....
전 가도 된다에 한표....건강하게 출산 잘했습니다..5. 저는 갔는데
'09.4.24 10:05 AM (58.228.xxx.214)가면 아무래도 호흡이 제일 힘들어요.
이상하게 숨쉬기 힘들더라구요.
3개월이면 좀 있다가 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6. ....
'09.4.24 10:07 AM (119.66.xxx.84)입덧하면서 욕실 비누 냄새를 못 맡아서 자주 못 씼었더니 입덧 끝나고 피부에 각질이 엄청 생겼더라구요. 저는 집에 욕조도 없고... 콘도 놀러가서 사람들 술먹고 뻗어 다 자는 이른 아침에 혼자 욕조에 몸담그고 최단시간내에 때밀었어요. 어찌나 시원하던지...ㅎㅎ
대중 목욕탕은 탕온도가 너무 높아서 좀 그럴 거 같은데요.7. ..
'09.4.24 10:14 AM (211.203.xxx.172)개인차가 있는 듯 한데요.
전 제왕절개 당일까지 목욕하고 병원으로 갔어요.
조금 일찍 , 물 깨끗할 때 가서 목욕하고 아주머니한테 때밀고 하니
너무 시원하고 좋던데요.
아무래도 애 놓고는 당분간 못가잖아요.8. 저도
'09.4.24 10:31 AM (222.106.xxx.188)워낙 목욕 좋아라해서 임신중에도 목욕다녔습니다..
첫애때는 뭘 몰라서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지요.. ^^;; ) 막달에도 사우나 들어가고 그랬어요.
사우나 내에 계시던 아주머니들이 임신 막달에 사우나 들어오면 호흡하기 힘들어서 아기가 힘들어 한다고 해서 후딱- 뛰쳐나온 경우도 있었답니다.. ^^;;;
암튼, 제가 목욕을 너무 좋아해서 임신중에 2-3번 가긴 했었는데
3개월이면 초기니까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요???
혹여 미끄러지거나 해서 아이가 잘못되면 안되잖아요..
저도 5개월 이후부터 목욕탕 다녔구요..
막달에 목욕탕에 간건 출산하고 목욕 못갈까봐 미리 가서 때를 미느라고 그랬던거구요..
(한 겨울에 출산했거든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전 목욕 잘 다녔고 아가도 둘이나 잘 낳았습니다.. ^^
지금은 초기니 조심하시고 5개월 넘어가면 목욕 가세요..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개운하고 참 좋아요.. ^^9. 아줌마가 슬슬 밀어
'09.4.24 10:34 AM (222.98.xxx.175)저 둘째 임신하고 힘들어서 아줌마에게 때 밀러 갔습니다.(아마 때미는 서비스가 그때 처음은 아니었고 한 두번째쯤 될겁니다. 평소엔 아줌마에게 부탁안하니까요.)
임신 한 2~3개월쯤이니 당연 배도 안나오고 해서 갔는데 아줌마가 배를 한번 밀다가 갑자기 딱 멈추더니 임신했냐고 물어보시던데요. 와...놀랬어요.
배는 아주 살살미는둥 마는둥 하고 다른곳은 잘 닦아주시던데요.
가려우면 가셔요. 전 큰애 낳을땐 한번도 안갔고 둘째때는 한 두번 간것 같아요.ㅎㅎㅎ10. 저도
'09.4.24 10:40 AM (125.143.xxx.251)임신중에 목욕탕 다녔습니다.
어떤분은 임신중에 수영장을 드나드시더군요.
태아한테 좋다고,,
소독한 수영장물보다는 목욕탕물이 나은거 같고,,,
탕에 안들어가거나 오래 안있고 그냥 목욕만 하는건 괜찮지 않을까요?11. ..
'09.4.24 10:56 AM (218.52.xxx.12)전 시어머니와 온천에도 갔어요.
물에는 잠간만 들어갔다 나왔다하고 때는 도움받아아 밀고요
3개월째는 아니고 중기였거든요.
아직 3개월이면 매사 조심스럽지 않을까요?12. 좀지나고
'09.4.24 11:08 AM (118.32.xxx.62)좀만더 지나고 가세요..
초기는 여러모로 조심하셔야 하구요..
중기는 괜찮아요..
말기엔... 힘들어서 못가실걸요..13. 임신중
'09.4.24 11:24 AM (120.50.xxx.106)사우나?
너무 위험해요
설마 나는 괜찮겠지..하지만 되도록 안가시는게..14. 원글이
'09.4.24 11:33 AM (122.203.xxx.2)와~ 답글 감사해요
조금만 참았다 5개월쯤 됐을때 가야겠내요.
임신하고 나니 왜이리 신경쓰이는게 많은지.
엄마가 속상할때마다 너도 애 낳아봐야 철들어 하시던대 이해 가내요.
울 아가는 이런걸 알고 있을런지..ㅎㅎ
답글 감사드립니다 ^^15. 목욕
'09.4.24 12:50 PM (71.224.xxx.187)미국에선 양수 온도가 올라가면 태아 발달에 문제 생겨서 안좋다고 해서 탕 속에 몸 담그거나 사우나 하지 말라고 하던데 한국에선 괜찮다고 하나봐요?
저도 때밀고 싶은 거 애한테 안좋을까봐 꾹꾹 참았어요.
수영장은 소독약이 좀 안좋긴 하겠지만 세균번식은 목욕탕보다 훨씬 덜할 것 같은데요. 목욕탕은 물이 따뜻해서 세균 번식 많을 듯 싶어요.16. 임신중
'09.4.24 1:59 PM (220.75.xxx.204)목욕탕을 금하는건
고온이 태아에게 노출되면
신경관결손이 생길 우려가 크기 때문이래요.
전 임신하면
잠자리도 뜨겁게 해서 안자는데...
좀 더 참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6913 | 임신중 커피.. 20 | 예비맘 | 2006/04/24 | 1,239 |
306912 | 댁의 남편도~ 10 | 서운해.. | 2006/04/24 | 1,749 |
306911 | 감기걸리거나 몸살이 심할게 날때 혹시 2 | ... | 2006/04/24 | 499 |
306910 | 물옥잠 거실에서 잘크나요? 9 | 물옥잠 | 2006/04/24 | 637 |
306909 | 맛있는 족발배달집 2 | 배고파 | 2006/04/24 | 582 |
306908 | 살돋에 있었던 4 | 그릇 | 2006/04/24 | 1,025 |
306907 | 5월 말경의 유럽여행.. 날씨는 어떨까요? 5 | 유럽 | 2006/04/24 | 473 |
306906 | 아이들 충치예방하는 불소알약 지마플러라고 아세요? 5 | 소정이엄마 | 2006/04/24 | 385 |
306905 | 장조림용 계란은 몇분정도 삶으면 되나요?? 1 | 급질요 | 2006/04/24 | 322 |
306904 | 아기개월수계산 잘 모르겠네여 7 | 궁금이 | 2006/04/24 | 440 |
306903 | 옥션에서 파는 짐보리나 카터스 등등 오프라인에서 살수있나요? 3 | 궁금.. | 2006/04/24 | 262 |
306902 | 혹시 어루러기? 아는 분 계세요? 3 | 부끄러워요 | 2006/04/24 | 547 |
306901 | 지금 쪽지 되는지요? 2 | 쪽지 | 2006/04/24 | 176 |
306900 | 베이크드 아웃 해보신분 3 | 궁금이 | 2006/04/24 | 717 |
306899 | 주문한 에어컨이 며칠 뒤 오기로 했는데.. 3 | 세입자 | 2006/04/24 | 346 |
306898 | 일산 이사짓 센터 추천부탁드려요. 3 | 꼬꼬 | 2006/04/24 | 142 |
306897 | 보통 하루에 몇시간 주무세요? 9 | 님들은 | 2006/04/24 | 1,637 |
306896 | 치과 신경치료 하러 갔다가.. 8 | 치과 | 2006/04/24 | 1,369 |
306895 | 아이방 꾸미기 관련 사이트 좀 소개 부탁드립니다... 2 | 아이방 | 2006/04/24 | 293 |
306894 | 어린이 날 선물 | 엄마 | 2006/04/24 | 208 |
306893 | 전세재계약 2 | 궁금이 | 2006/04/24 | 443 |
306892 | 무식한 식욕. 7 | .. | 2006/04/24 | 1,452 |
306891 | 을지로 3가역에서 시청으로 갈아탈수있나요.. 8 | 유모차로^^.. | 2006/04/24 | 283 |
306890 | 아가델구 여행가서 호텔에서 잘 때 어떻게 주무시나요? 9 | 아가맘 | 2006/04/24 | 1,014 |
306889 | 복부 CT촬영 할건데 물도 마시면 안되나요? 2 | CT촬영 | 2006/04/24 | 327 |
306888 | 계약서 없는 부동산 2 | 궁금이 | 2006/04/24 | 595 |
306887 | 삼성병원 많이 비싼가요? 6 | .. | 2006/04/24 | 1,208 |
306886 | 청주에 맛있고 괜찮은 한정식집 추천해주세요~ 3 | ᑟ.. | 2006/04/24 | 327 |
306885 | 바이올린 팔고 싶은데 5 | 악기 | 2006/04/24 | 723 |
306884 | 아가들 식판도시락(컴앞대기) 10 | 김연우 | 2006/04/24 | 6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