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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74
작성일 : 2009-04-24 08:16:43
베를린님 글 읽고 재미있다는 분이 참 많으시군요...
(무슨 잡지 기사를 읽는거같긴해요...)

하지만 저는 지난번 친구의 남편이 외도하는 느낌을 준다는 글이나 이번 글이나 읽고 참 마음이 불편했어요.
특히 어제 아침에 읽은 글은 오전 내내 일하는데 마음을 무겁게 하더군요.
저는 전문직 종사자고 공부도 잘 해왔던지라 어쩌면 베를린님과 비슷한 부류의 젊은 아줌마일수도 있어요. 외국에 살지만 않아서 그렇지 나이도 비슷하군요. 평소에 그 부인처럼 남편은 열심히 일하고 부인은 전업주부로서 자신의 위치를 감사해하지 않고 오히려 남편의 좋은 인간성을 빨아먹는 듯한 느낌을 주는 여자들을   참 속으로 싫어했더랬죠.

그래도 모두들 각자의 위치에서 그런대로 최선을 행하며 살고 있다고 믿는 저로서는
변해버린 남편이나 불쌍해져버린 부인을 그렇게 절절하게 묘사하는 님의 기자적인 관점이 더 무섭다고 생각했어요.  기자적인 관점을 가진 사람 들이 자기가 가장 옳은 소질를 가졌다고 착각하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IP : 211.48.xxx.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자적인 관점?
    '09.4.24 11:32 AM (125.178.xxx.15)

    기자는 평을 하는게 아니라, 사실을 있는 그대로 잘 전달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글쓴이에게 부인과 그남편이 본인의 입장을 토로한것이었는지. 상대방을 토로한것인지, 그것도
    아주 중요하지요. 어제의 기사는 기자적인 관점이 아니라
    식자의 관점에서 본거아닐까요?
    자기가 아는 만큼만 느끼는 것이니까요
    제가 보기에는 나일수도 있는 그부인이 바쁘고 술에 찌들어 얼굴이 굳어져가는
    우리의 남편일수도 있는 그남편과 대화가 부족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거의 없어
    우울한 일상의 나락에 빠져있는것으로 보였어요
    저도 불과 3,4년전만해도 남편과 말을 섞고 살았는데 이제는 두마디도 해보기 힘들거든요
    결혼 20년동안 술국만 끓이고 산거 같은데....언제 안끓일수 있는지
    아마 베를린님이 한국남자의 일상을 다양하게는 알지 못해서인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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