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 2학년 아둘 둘 키우고 있습니다.
어두운 방에서 간만의 @@을 나누고 서로 껴안꼬 마무리중 큰 놈이 갑자기 문을 쑤욱 여는 겁니다.
화들짝 놀라 그냥 화를 내고 말았는데...
아이는 뭐가 그리 궁금한 지 "뭐하세요?? 방에서,,두분이"를 되풀이하면서 묻네여.
아빠는 헛기침을 하며 그냥 엄마가 체핸는지 등어리 좀 밟아줬다 라고 설명을 하고 엄마,아빠
둘 있는 방은 노크하고 들어와라고 설명을 하더군여...
에고~내일 아침 아이얼굴을 못 볼것 같애요. 평소에도 궁금한 게 많은 놈이라 한 순간도
무심하게 넘어가질 않아요.
님들은 이런 경우 아들에게 어떻게 마무리 하고 넘어 가션는지..
지혜를 주세요. 한창 예민이 시작되는 나이인지라 조심한다고 핸는데 들켜버려 부끄럽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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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는지
부끄~ 조회수 : 790
작성일 : 2009-04-23 23:14:22
IP : 59.21.xxx.1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크...
'09.4.23 11:15 PM (58.228.xxx.214)초5면 다 알나이인데....
그냥 엄마아빠 사랑하는 중이었다고 말하심이 제일 현명하지 않을까요?2. 5학년
'09.4.23 11:15 PM (124.50.xxx.206)정도면 알면서 물어봤을듯 싶네요.ㅎㅎ
어쩌지요??3. ...
'09.4.23 11:17 PM (58.226.xxx.45)등어리를 밟아주는 자세(체위)이셨군요. ^^
4. 저도
'09.4.23 11:19 PM (125.178.xxx.12)그림으로 상상하고 있었다는...ㅋㅋ
근데 어떤 체위인지 도대체 모르겠다는...ㅋㅋ5. 부끄~
'09.4.23 11:21 PM (59.21.xxx.139)이상한 상상 마시고요...지혜를 달라니깐요!
6. ..
'09.4.23 11:27 PM (222.234.xxx.244)장난 치고 있엇다고...
당당한 모습 으로 보이시고
눈치 보지 마셤.
울 아들 고딩때 벌컥 문열고 "뭐하세요?"띠잉!!~~황당 그냥 넘겨서요.7. 윤맘
'09.4.24 10:06 AM (59.8.xxx.209)할 말이 없습니다. 잠긴 문도 꼭 확인하자!!! 말고는 안방문에 크게 써 놓으면 좋을듯 싶구 노크하고 들어와라는 현실성이 없어 보입니다. "체해서 침 떠주고 있었다. 아님 지압해 주었다. " 요거 어떨까요. 딱 까 놓고 이야기 하긴 초등5학년이면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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