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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이 되지 않아 이렇게 다시

새옹지마 조회수 : 407
작성일 : 2009-04-23 02:04:25
아이와 대화를 할 때 어른과 동등하게 한 번 해 보세요
제가 무조건 옳다는 뜻으로 하는 말 아닌것 아시죠  여러 유사한 경험들을 토대로 잘 극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실수를 한 것이 있습니다  사람의 감정 쉽지 않습니다
어떠한 부드러운 말이라도 이세상에서 자식에 관한 말을 들어면 엄마들은 감정이 복잡해집니다
왠 만하면 당사자 엄마에게 아이의 잘못을 이야기하는 것은 엄청 어려운 일입니다
자식 키우는 여자들끼리 서로 조심해야 할 사항이지요
2학년 때 저도 그런 전화 받았습니다
자기 입장만 이야기 하더군요 말이라도

" 우리 아이가 좀 내성적이라 예민해
수진이는 좋아서 했겠지만 우리 아이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힘들어하네 미안해
좀 수진이 엄마가 도와죠 정말 자식 때문에 이런 전화까지 해야하고 참 엄마 노릇하기
힘들다 미안해"
말을 할 때 이렇게 내 자식이 문제다 라고 말 해도 뜻은 다 알아듣는다
그래서 다른 엄마에게 전화 할 일 도 없지만 이렇게 해야겠구나하고  경험을 얻었습니다
2학년 조카가  6학년 형 친구에게 이렇게 저렇게 힘들다는 말을 해서
그 아이 집에 전화를 했습니다
아주 정중히 도와달라 부탁조로
완전 반대로 했지요
"철수야 너 필수 동생 2학년 현돌이 알지  그 아이 때문에 속상해서 전화했어
혹시 학교에서 현돌이 발로 툭툭차고 우산으로 쿡쿡 찌러거나 18놈아 하고 욕하는 아이
보았니 혹시 보면 그러지 말라고 네가 좀 도와죠
부탁이야  그리고 한 번만 더 그러면 내가 담임샘 찾아간다고 좀해 부탁한다
6학년 그 아이 다시는 우리 조카 손 안되더군요
그리고 그 엄마에게 그 6학년 자기가 때렸다고 말안했을 것입니다

담임 보다는 부모 보다는 직접 잘 굴려야합니다(잔머리)
중학생이나 5 6학년은  잘 나가는 아이들과 직접 만나 대화가 되어야합니다
친구처럼 그들을 이해하고 도와달라고 부탁해야합니다
상담도 담임 보다 학생들이 상황파악이 잘 되고 답을 더 잘 알려줍니다
원글님이 지금 자녀에게 한 교육은 제가 1학년 때 한 교육과 똑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둘째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교과서 같은 말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아이에게도 설명을 해야합니다
"00엄마 있지 분리수거 잘 안하고  쿵쾅 요란하고 엄마도 그 아줌마 생각하면
짜증나 하지만 방법이 없어 힘들지만 엄마가 참는거야 경찰에 신고하면
그것은 그냥 나쁜아줌마이지 경찰이 잡아가는 정도의 벌은 없어
세상은 100명중 80명은 좋아 하지만 나머지 20명은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많아
불편 할 때 마다 내가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이상하고 경찰은 더 무서운 사람 잡기도 바빠
그렇다고 엄마가 어려운 사람들을 항상 도울 수도 없어 가끔 엄마도 일이 많아
시간이 없을 때도 있어  그 때 그 때 상황 파악해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는거야
엄마는 그 아줌마 길에서 만날 까봐 걱정이야 하지만 참기도하고 다른 일 한다고
바빠서 잊어버리기도 해 그런 어른 그런 아이들 때문에 사람들이 힘들 때도 있어
방학도 있고 2학년도 있고 하니 또 참아봐  선생님도 엄마들도 좋은 방향을 찾고
있어 좋은 일도 쉽지 만은 안탄다 에고 엄마도 머리 아프네"
IP : 122.47.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옹지마
    '09.4.23 2:28 AM (122.47.xxx.29)

    항상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야 재미있지요 ㅎㅎㅎㅎ
    저도 꼭 같아요 1학년 주임반, 학교에서 설치기로 유명한 학부모랑 같은 반
    힘들지만 기다려보세요 어머니께서 학교에 일하러 다니시는 걸로도 아이는 든든하잖아요
    제가 지금 좀 마음이 걸리는 것은 그 엄마에게 말을 해서 벌써
    그 엄마가 원글님을 경계한다는 것입니다
    무조건 적인 경계가 아니라 벌써 원글님의 약점을 찾아 되 돌아 올까 걱정입니다
    종교가 있나요
    농담으로 "오 요정님 오 산타할아버지 맹구가 하루에 방구가 뿡뿡 10번 나오게 해주세요
    그래서 반에서 창피해서 얼굴이 빨개지게 오 요정님 맹구가 병아리가 되게 해 주세요
    ㅇ욕을 하거나 친구들을 괴롭힐 때 삐약소리나게요
    웃으면서 마음에 짐을 날릴 수 있도록 엄마가 먼저 주문을 외우는 거예요
    그럼 자녀도 신기한 발상이 나올꺼예요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생각하세요
    저도 우리 애 말만 들어보면 틀린 말도 아니고 맞는 말인데
    저 멀리서 보니 골목에서 신나게 뛰어놀기에 보기 좋아 밤 늦게 까지 놀수있게
    부르지 않았어요
    땀이 범벅나게 놀아서 씻기는데
    "흥 엄마 형은 이리와 저리가 따라와 자꾸 시켜 아이짜증나 식식 흥분"
    싫어면 이제 놀지마 놀다가 힘들면 그냥 와
    "형이 또 찾아 오잖아"
    "그럼 나 배고파 밥먹고 갈께해"
    "거짓말이잖아"
    "그런 거짓말은 착한 거짓말이야"
    그런 말은 네가 정확하게 말해야해
    형은 형생각 너는 너의 생각되로 하는거야
    그래도 맨날 노는 아이들 돌아오면 이것 저것 불만을
    말합니다
    유치원에서도 짱이 있었어요
    부러워 죽는 우리아들 모두들 그 아이의 오버 행동이
    관심이니 그 아이가 인기가 짱인줄 알고
    부러워하는 우리 소심한 아들
    마음이 아픈 것도 성숙의 과정입니다
    저 둘째 키우면서 첫째랑 많이 달라졌어요
    첫째 때는 같이 아파했는데 그것 보다는
    당당히 맞서는 것을 적당히 넘어가 주는 센스를

  • 2. 새옹지마
    '09.4.23 2:32 AM (122.47.xxx.29)

    아이와 상담 해주는 것으로 아이는 힘을 얻습니다
    직접 나서기 보다 얼키고 설켜서 스스로 쑥쑥자라게 기다려주세요
    아이싸움 어른싸움 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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