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학년 남아이고, 얼마전 학교에서 '우리 아이 행동 발달 이해하기'라는 설문지가 왔습니다.
있는 그대로 표시해서 보냈더니, 개별 가정 통신을 보내왔어요.
1차 설문 조사(학부모 + 담임교사) 심층 2차 면접에서 제가 면접상담원과 1:1로 면접을 권장하는 내용의
가정 통신문을 받아 왔습니다.
제가 보는 저희 아이는 3년 연속 학급 반장에, 공부도 최상위는 아니라도 나름 잘하는 편이고
말이 많은 것을 빼면 조용히 앉아 책은 잘 읽지만, 문제집 풀라고 하면 들락날락 하긴 하죠.
그래도 그리 부산한 편은 아니라고 파악하고 있습니다.(이건 제가 보는 제 아이의 평가죠.)
2차 면담을 가긴 갈 것이지만, 괜시리 겁이 덜컥 나는데요.
학교에서 진단하는 ADHD 상담 말고 제가 따로 ADHD인지 별도 외부 기관에서 판단하도록
병원을 따로 가야 하는 건가요?
2차 면담에 가면 무슨 얘기를 해주나요?
혹시 선배 엄마들 계시면 얘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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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ADHD 2차 면담을 받아야 한대요.
ADHD 조회수 : 774
작성일 : 2009-04-22 16:51:42
IP : 211.215.xxx.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22 5:56 PM (58.226.xxx.45)그동안 아이를 맡았던 담임 선생님들이 별다른 말씀 없으셨나요?
설문 조사에 대해 학부모가 답을 기제하는건 정확성이 좀 떨어지지 않나요?
아이가 산만한가요? 라는 질문에
아주 많이 산만한데도 애들이 그렇지 뭐... 하면서 보통이라고 대답할 수 있는 거고
그 반대일 수도 있죠.
근데 1차 설문에 담임도 들어가네요.
담임들은 여러 애들을 같이 보니까 담임들의 평가는 비교적 정확하다고 보는데요.
2차 면담 해보고요, ADHD라고 해서 너무 충격 받지 마세요.2. 펜
'09.4.22 10:10 PM (121.139.xxx.220)보통 시끄럽게 떠드는 애들이 그 문제가 있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얼마전 무한도전에서 보니 시끄럽지 않고 조용해도,
집중력만 떨어져도 adhd라 판단한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님 자녀가 집중력이 약해 보여 그런건 아닌지 상담해 보세요.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굉장히 약하다고들 하더군요.
암튼, 소아정신과 가면 검사를 몇가지 하는 모양이던데 괜찮을 수도 있으니
벌써부터 걱정하실 필욘 없을것 같습니다.
설령 adhd라 해도 꾸준히 치료하면 굉장히 좋아진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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