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니콜라스케이지의 매력은 대체 몰까요?^^

진짜궁금.. 조회수 : 2,639
작성일 : 2009-04-21 13:40:48
어제 신랑이랑 노잉 봤어요..^^
모.. 영화.. 나름 재미있고.. 황당하기도 하고.. 그랬지만..

신랑이랑 영화 보기전이나 보고나서의 주제는

"대체 니콜라스 케이지의 매력은 몰까?"  였습니다.^^

실은 잘생긴 얼굴도 아니고.. 솔직히 빈티나 보여요..-_-;;

몸매가 일반인..(히 우리신랑..^^;;)보다는 좀 나은듯 해보이지만..
(군살 없고.. 배 안나오고~)

실은 멋진 근육질인것도 아니고..

한카리스마 해주시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보면.. 영화는 주연급으로 늘 잘맡아 주시는데..

주인공 역활 맡은 역도.. 아주 영웅 스럽지도 않거든요..

실은 노잉에서도 보면 객관적인 스펙을 보면 뛰어난 사람이죠..
(MIT에서 강의 하고.. 연구소 드나들고~돈도 있고~)

그런데.. 전혀 뛰어나 보이지 않고.. 몬가.. 없어 보이는.. 그런 느낌?
근데 나중에 돌이켜 보니.. 스펙은 뛰어난 역활이었군.. 이래요..^^:;


근데 신기하게도.. 저나 신랑이나 또 니콜라스 케이지가 싫지많은 않아요..
근데 대체 모가 좋은 건지 답이 안나오더라는..^^:;

케서방~ 케서방~ 해서 좋은건지.. 그럼 인간미인가?

하여간 신랑하고 1시간이나 이야기 해도.. 딱 꼬집어 말할수 있는 매력이 없더라구요..

대체 니콜라스 케이지의 매력은 몰까요~^^
IP : 119.69.xxx.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학소녀
    '09.4.21 1:45 PM (203.253.xxx.185)

    저도 그게 궁금해요. ㅋㅋ
    머리숱도 없고...ㅋㅋ 미남도 아닌데 말이지요.

  • 2. 왠지모를
    '09.4.21 1:46 PM (222.238.xxx.176)

    어벙한듯 하면서도 진실되보이는 눈빛??? 저도 왜인지 모르겠지만 니콜라스 케이지 좋아해요.

  • 3. cc
    '09.4.21 1:46 PM (121.141.xxx.1)

    목소리가 좋잖아요. 케이지의 초기 작품인 "당신에게 생길수 있는 일" 이란 영화 한번 보세요. 전 그 영화가 제일 괜찮더라고요.

  • 4. ㅁㅁ
    '09.4.21 1:46 PM (203.244.xxx.254)

    제가 알기로 일단 집안이 좋고 지적인걸로 알고 있어요.
    게다가.................어마어마한 부자잖아요.ㅎㅎ

  • 5. 눈매
    '09.4.21 1:46 PM (211.210.xxx.30)

    의리있을듯 싶은 선한 눈매가 아닐까요?

  • 6. ^^
    '09.4.21 1:48 PM (59.11.xxx.207)

    저도 딱히 이거다 하는건 없는데 좋아요
    선한 눈빛이여서 그런거 같기도하고

  • 7. 얼굴은
    '09.4.21 1:48 PM (58.228.xxx.214)

    아무래도 한국인에게? 비호감인듯한(개코원숭이를 연상..얼마전 미국대통령.부시도 그렇지만)
    인상이지만, 연기를 보면....어느정도는 하는듯해요...

  • 8.
    '09.4.21 1:51 PM (125.186.xxx.143)

    저도 궁금함.. 아무리 취향이 다양해도 ㅎㅎ 미남과는 좀 거리가있는 타입인거같은데 ㅋㅋ

  • 9. ..........
    '09.4.21 1:51 PM (211.211.xxx.154)

    동정심 불러 일으키는 호소력있는 선한 눈빛...목소리...약간 평범한 이미지...전 이배우 좋아해서 출연한 영화는 꼭 챙겨봐요^^

  • 10. !
    '09.4.21 1:52 PM (210.205.xxx.223)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언제든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나왔는데 한마디로 무대를 꽉 채우더군요. 카르스마 대단하고 존재감있는 배우였읍니다.

  • 11. ...
    '09.4.21 1:58 PM (129.78.xxx.101)

    http://www.imdb.com/name/nm0000115/bio

    The son of comparative literature professor August Coppola (a brother of director Francis Ford Coppola) and dancer/choreographer Joy Vogelsang, ********Cage changed his name early in his career to make his own reputation*****, succeeding brilliantly with a host of classic, quirky roles by the late 1980s.

  • 12.
    '09.4.21 1:59 PM (124.53.xxx.113)

    '패밀리 맨'하고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보셨나요?
    미남형 얼굴이 아니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그러면서도 그 역할에 너무나 잘 녹아들어간 배우라고 생각해요..

  • 13. ...
    '09.4.21 2:00 PM (129.78.xxx.101)

    케서방---->Coppola 서방

  • 14. ;
    '09.4.21 2:02 PM (122.43.xxx.9)

    근데, 제 경우는
    헐리우드 톱스타 중에서 도대체 매력이 뭘까?싶은 사람이 많아요.
    외모도 아니고, 연기력?에 대해 제가 판단할 능력이 안되서리
    (아무래도 영어로 쏼라쏼라 하다보니...)

    저는 걍.. 아마 내가 모르는 뭔 매력이 있겠지~~라고 생각합니다.

    아~~그래도 니콜라스 케이지는 매력을 느끼기는 해요.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할 수는 없지만...
    우수어린 모습이랄까?

  • 15. 난 싫어
    '09.4.21 2:22 PM (221.149.xxx.190)

    울 아부버님하고 똑같이 생겼는데요.
    울 아주버님 아주 맹하고 밥맛이라 덩달아 싫네요 ㅋㅋㅋㅋ

  • 16. 데뷰초기
    '09.4.21 2:24 PM (122.37.xxx.197)

    쟁쟁한 영화가문임을 내세우지 않고 독립영화에서 연기력 특유의 어눌해보이는 그러나 살짝 지적으로도 보이는 역으로 어필하고...
    나중에 메이져 영화의 작품으로 성공...
    성공후엔 브랜드네임으로다 쭈욱 탄탄대로..
    초기의 그 아웃사이더 이미지에서 영웅...그리고 지금은 무매력...

  • 17. ..
    '09.4.21 2:30 PM (70.82.xxx.125)

    오래전에 극장에서 본 '광란의 사랑'이나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등의 영화에서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요,
    아무리 평범한 생활인의 역할로 나와도 표정이나 눈빛이 늘 뭔가 불안정하고 공허해 뵙니다.

  • 18. 바로 그거에요
    '09.4.21 2:44 PM (58.140.xxx.209)

    케서방이나, 다른 영화배우 생각이 잘 안나는데,,,평범하면서 약간은 맹한듯한 그 얼굴로 맡은 배역을 정확하게 소화해 냅니다.
    바로 그사람 이니까 수많은 성격을 걸맞게 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니콜라스가 주연한 시시껄렁한 영화들 보면,,,,정말 모를정도로 맡은역을 자연스럽게 해석해 내요.
    사실 잘생기거나 너무 진한 얼굴이면,,,배역에서 튀어나온다고나 할까요.

  • 19. ....
    '09.4.21 2:49 PM (123.204.xxx.16)

    평범하고 피곤에 찌들어 사는 역할을 이배우만큼 해내는 사람이 없는거 같아요.
    스타같지 않고 그냥 이웃집에 사는 알고 있는 사람...
    서양 배우는 왠지 카리스마란게 있어서...배우구나 연기하는구나...그렇게 생각되는데
    이사람은 그게 안느껴져서 좋아요.
    제가 서양인 거부증이 있어서 감성에 호소하는 서양영화는 몰입을 못하는데
    이배우가 하는건 액션영화라도 제 감정선을 건드린다고나 할까요??

  • 20. 요즘
    '09.4.21 3:05 PM (211.176.xxx.169)

    나이들어 그렇지 더 젊어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참 멋졌어요.
    버디에서도 그렇고 문스터럭에서 쉐어와 함께 나왔을 때도
    코헨형제의 아리조나 유괴사건에서도 니콜라스 케이지가 아니라면
    정말 누가 했을까 싶을만큼 항상 완벽한 모습들이었어요.
    코폴라 감독의 조카가 아니었어도 얼마든 지 성공할 수 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어요.
    뭐 이혼은 했습니다만 고스트 앤 크라임의 페트리샤 아퀘트와의 연애담도 멋지구요.
    아무튼 전 나이들수록 멋있어지는 배우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 21. 리빙
    '09.4.21 3:17 PM (202.30.xxx.226)

    라스베가스 보시면..
    니콜라스 매력에 푹 빠질 것 같은데요.

  • 22.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09.4.21 3:18 PM (119.193.xxx.75)

    저도 어떤 영화를 보건
    니콜라스케이지의 눈빛은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그 눈빛이 오버랩 되네요.

    정말 오싹할만큼 연기 잘한다고 느낀.

    니콜라스케이지 연기 잘한다고 예~전에 한 마디 한걸로

    남편은 니콜라스 케이지 나오기만 하면

    네가 좋아하는 배우 나왔다~ 하면서 아닌척 살짝 질투하는 뒤끝을 보입니다. -_-

    좋아하는 배우 아니라니까~~ 이리 소리 질러도

    매번요.

  • 23. ^^
    '09.4.21 3:59 PM (218.158.xxx.101)

    저위어느분과 거꾸로
    전 문스트럭 보구 반했어요
    오페라광장?인가 그앞에서 양복 좌악 빼입고 쉐어 기다리던 모습..
    미남은 아니지만 분위기에 끌려요
    로맨스.액션.코미디..두루두루 해내는 몇안되는 배우라네요

  • 24. 무조건
    '09.4.21 4:06 PM (203.152.xxx.36)

    목소리와 눈빛 하나로 사로잡힌 1인입니다

  • 25. ^^*
    '09.4.21 4:08 PM (219.250.xxx.122)

    저는 이 분 보면서 우수에 잠긴 모습이 좋네요.
    좋았던 영화로는 <아리조나 유괴사건>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더 록>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페이스 오프> <8미리> 등등
    이 분 이름만으로도 영화를 선택하네요...

  • 26. 오우
    '09.4.21 4:29 PM (220.120.xxx.208)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예요.. 그의 매력요? 저도 모르겠네요.. 연기력.. 배역을 정확히 소화한다는 거.. 약간 어벙해보이나 한편으론 매우 지적으로 보인다는 양면성.. 찌들어있고 피곤한 일상에 어울리는 그 눈빛.. 한편으론 수트를 빼 입고 나옴 너무 쌔끈할 것 같은.. 아아.. 저희 남편도 질투해요.. ㅋㅋㅋ

  • 27. 오스카남우주연상
    '09.4.21 4:39 PM (211.179.xxx.109)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로 남우주연상 수상할때 상대배우인 엘리자베스 슈가
    벌떡 일어나 박수 치고 주위를 둘러보며 거의 컴온~ 요런 분위기였는데도
    냉랭하게 다들 안 일어나더군요.
    연기 꽤 하는 배우이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다 연기파로 인정해주진 않는거 같아요.
    집안후광이 상당하다고 느끼는건지도...
    진실성과 성실함 예의바름이 큰 강점인 배우라고 하는데 심한 우울증도 있다 하더군요.
    껄렁함 없이 꽤 순수한 느낌인 이유가 있는듯 해요.

  • 28. 외모로만
    '09.4.21 5:08 PM (211.38.xxx.97)

    본다면 배우같지 않죠.
    근데 그런 평범한 외모가 어떤 배역이든 다 소화할 수 있게 만드는 거 같아요.
    솔직히 미국 배우들 중 잘 생긴 애들...
    탐 크루즈나 브래드 피트 같은 애들... 정말 헐리웃 배우고 잘 생겼다, 매력있다, 생각하지만,
    그들이 나온 영화를 볼 때 탐 크루즈가 영화에 보일 뿐이지,
    그 배우가 그 영화에서 맡은 역할은 기억하지 못하게 되잖아요.
    걍 보는 내내 그 배우만 도드라져보일 뿐이지...(이건 개인적인 생각)

    근데 니콜라스 케이지는,
    걍 그 배역에 빠져들게 되죠. 별로 돋보이지 않는 외모가 영화에 집중하게 해준다고나 할까...
    선량한 듯 깊은 눈빛, 그리고 저음의 착 감기는 목소리...
    걍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외모...
    그런거 아닐까요?

    너무 잘 생긴 얼굴도 배우에겐 독이에요...
    왜냐...그 얼굴 때문에 관객이 그 역할에 빠져들기엔 한계가 있으니까.

  • 29. 서양 배우들
    '09.4.21 6:50 PM (119.192.xxx.125)

    이 전부 여자나 남자나 얼굴로 밥먹고 사는 건 아닌 듯.
    케서방 젊은 시절 매력 넘쳐나죠.
    우수어린 눈빛과 목소리 잘 어울리고 평범한 듯 끌리는 게 진정한 배우의 매력이 아닐지요?
    너무 잘생기거나 너무 쫙 빠지면 모델해야지 싶네요.
    서양 드라마에서 여배우들조차 자는 모습 찍을 땐 화장 지우고 나오쟎아요.
    우리 중의 한사람 같다는 것, 그리고 끌린다는 것 이보다 더한 매력이 있을까 싶습니다.

  • 30. ..
    '09.4.21 7:33 PM (218.50.xxx.21)

    전 리빙 라스베가스를 보고나서..내가 술취한느낌이 들정도였답니다...

  • 31. 원글이..^^
    '09.4.21 11:47 PM (119.69.xxx.3)

    무매력스러운 것이 매력인가봐요..^^
    눈빛..

    영화 많이 안봣는데.. 라스베가스.. 꼭 봐야 겠어요..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 궁금해졌어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 32. 전엔
    '09.4.21 11:53 PM (211.192.xxx.23)

    독립영화나 작품선구안이 좋았는데 요새는 블럭버스터에 주로 나오는것 같아서 아쉬워요,,'
    버디가 압권이지요 ㅎㅎㅎ
    그리고 광란의 사랑 ㅎㅎㅎ

  • 33.
    '09.4.22 3:43 AM (98.166.xxx.186)

    케서방이기 때문에 -_-;
    웅얼거리는 듯한 어눌한 말투..
    별로 안 머쪄 보이는 외모...
    그래도 케서방 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608 골프책 추천해주세요. 2 선물 2006/04/14 169
305607 일반집전화 한국통신이랑 하나로텔레콤중 어느회사 이용하세요??? 9 전화설치 2006/04/14 529
305606 사람을 찾아요... 큰엄마가.... 2006/04/14 484
305605 현영다이어트비디오 괜찮나요? 다이어트 2006/04/14 105
305604 부주금으로 이십만원도 하는지요? 9 엘리사벳 2006/04/14 1,408
305603 경주사시는분 꼭좀 봐주세요 3 여행 2006/04/14 404
305602 형편이 어려운 작은 형님이 출산용품 사주신데요... 11 작은 형님 2006/04/14 1,146
305601 인터넷 공유기가 고장났어요 ㅠㅠ 2 무식아짐 2006/04/14 255
305600 로프티베게...쓰시는 분 계시나요? 3 편한잠 2006/04/14 365
305599 간염 예방접종이여... 2 사과 2006/04/14 253
305598 bmw미니가 너무 갖고 싶어요... 29 미쳤나봐요... 2006/04/14 2,171
305597 해외 여행자 보험... 1 여행 2006/04/14 107
305596 주민등록증 사진이 안보여요 1 누구냐 2006/04/14 238
305595 소파 뒤쪽 벽면 어떻게 꾸미셨어요? 6 인테리어 2006/04/14 925
305594 오늘 롯데백화점에서 남편 반팔 와이셔츠 4장을 샀어요, 6 .. 2006/04/14 1,382
305593 코바늘 하실줄 아시는분~ 10 답답 2006/04/14 514
305592 나도 아줌마지만... 9 아줌마 2006/04/14 2,085
305591 카드 결재할때 1 소심 2006/04/14 469
305590 맛있는 밥집 추천좀 부탁 드릴께요! 3 경기도 광주.. 2006/04/14 548
305589 회사 다니면서 화장실 다니는 게 시원치가 않아요. 2 --;; 2006/04/14 401
305588 남편이 내 마음을 알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11 우울하고 눈.. 2006/04/14 1,408
305587 백일 어떻게들 차리셨는지... 동생 2006/04/14 151
305586 한경희스팀청소기 써보신분? 12 봄비 2006/04/14 1,131
305585 아파트에서 엄마들 금방 사귀세요? 7 2006/04/14 1,499
305584 왕년의 앵커 신은경씨 검찰 출두하나요? 6 다이아나 2006/04/14 2,656
305583 앗! 생각해보니 오늘 블랙데이네요 4 짜장면 2006/04/14 462
305582 전화로 상담하는 무료 법률 상담소 혹시 아시는 분! 2 부탁드려요!.. 2006/04/14 176
305581 새 영화 아파트에서 고소영이 매고 있는 가방 3 사고파 2006/04/14 1,355
305580 지금 4개월인데요..의사가 처방하는약... 8 기침 너무오.. 2006/04/14 459
305579 인간 인덱스 5 확인 2006/04/14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