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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줌마지만...

아줌마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06-04-14 16:07:22
동네서 무료로 뭐 좀 배우고 있는데요...

오전 시간 때라 거의 아이 엄마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수업 중에 왜 휴대폰을 켜 놓는지...그것도 요란한 벨소리로(연이어)...ㅠ.ㅠ

오늘 누구네 사생활 웬만큼 알아버렸습니다...(어찌나 크고 또렷하게 발음하시는지)

선생님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다른 수강생들에 대해서도...

물론 대단한 집중을 요하는 수업은 아니지만(다소 자유롭고)
기본적인 생각이 없으신건지...그래서 아줌마 소리 듣는 건 아닌지(통상 안 좋은 의미로 말 할 때의 아줌마)

제가 이상한 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그리 중요한 전화면 뛰쳐나가 받으면 될 거고)보기 싫은 모습임에 틀림없는 듯...
IP : 58.224.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두아줌마
    '06.4.14 4:10 PM (210.109.xxx.43)

    저두 아줌마지만 벨소리나도 어디있는지 못찾고 한참 울릴때, 큰소리로 자기집인양 통화할때 짜증만빵입니다. 지하철 한칸이 그 아줌마 목소리로 울려요.. 몰라서 그러는걸까요? 알면서도 그러는 걸까요?

  • 2. ,,
    '06.4.14 4:12 PM (220.88.xxx.52)

    모든 분들이 동감하며, 불편함을 느껴야 조금씩 남에게 피해주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자식에게 피해주면 안된다는 기본 질서 의식을 교육할텐데 말입니다.

    그래야만 기본 질서란 개념이 우리 모두에게 생길듯합니다.

  • 3. 저는
    '06.4.14 4:13 PM (222.117.xxx.223)

    컴퓨터를 71세 할아버지께 배우고 있는데, 그분은 꼭 전화기 켜 놓으라고 하시네요.
    아이들도 아니고 사회인인데 ,급한 전화일 수도 있으니 꼭 받으래요.
    그치만 요가 수업중에는 진동으로 해 놓는 것도 거슬리대요.

  • 4. ㅠㅠ
    '06.4.14 4:19 PM (203.228.xxx.155)

    전 핸드폰보다 MP3나 카세트 이어폰 가사까지 들리게 틀어놓고 듣는 사람들이요. 너무 미워요~ ㅠㅠ 서있음 제가 옮기면 되지만 같이 앉아가면 도착지까지 환장하겠어요..ㅠㅠ 저번엔 DMB폰 이어폰으로 안듣고 드라마 들려주는 사람 몇명 만나기도 했어요;;

  • 5. ...
    '06.4.14 4:28 PM (168.248.xxx.17)

    ↑ 전 지하철에서 어떤 미친X때문에
    DMB폰으로 MBC "거꾸로 말해요, 아하!" 이것도 청취아닌 청취했어요.

    그렇잖아도 왁자지껄한 방송인데..
    그걸 무식하게 지하철에서 소리 높여 보는 여자를 보고는..
    정말 한심스럽더라고요..
    뭐라 할수도 없고..

    그나마 전 옆자리가 아닌 옆 라인에 앉았었는데..
    맘같아서는 아예 다른 칸으로 가고 싶었지만..
    퇴근시간이라 이미 앉은 자리가 아까워서 그냥 꾹 참았어요..

  • 6. ...
    '06.4.14 4:30 PM (168.248.xxx.17)

    새벽에 출근할때는..
    항상 안경 끼고 (회사 출근해서 렌즈낍니다.. 하하)
    자리에 앉기 전에 이어폰 낀 사람 없나 먼저 확인부터 합니다.

    혹시라도 잘못해서 이어폰 낀 사람 옆 자리 앉으면
    지하철 탄 40분 내내 스트레스 받아서 미칠꺼 같아요.. >_<

  • 7. ......
    '06.4.14 4:39 PM (203.210.xxx.15)

    요가중 진동으로 해놓는것도 거슬립니다,ㅡ.ㅡ
    어떤분은 벨로 해놓으시고 구석에서 당당히 받는데..
    집중하는 시간에 정말 왕짜증납니다..
    늦게 오시면서 문소리 쾅쾅내며 들어오시는분까지...
    전 늦으면 애초에 포기하고 안가는데...조용히 집중하는데
    요가는 정말 조그만 소리도 디게 거슬리거든요
    너무 배려안하는 사람 너무 시러요 ㅠ.ㅠ

  • 8. 요가중
    '06.4.14 4:54 PM (211.178.xxx.24)

    진동도 거슬린다에 저도 한표.; 음악도 조용하고 조명도 낮춰주셔서, 나름 굉음으로 들립니다...;
    전 아예 무음으로 해놓고, 그동안 온 전화가 있으면 끝난 다음에 걸어요...
    그래봐야 한시간인데, 그 정도도 못 기다릴 급한 전화가 많이 있을까요...?

  • 9. 무례
    '06.4.14 5:27 PM (210.217.xxx.14)

    한 사람들 정말 싫어요. 특히, 공공 장소에서...
    도서관에서 싹싹 칼바람 일어나게 책장 넘기고...어떨땐 추워서 옆자리에 못 앉아 있겠어요. -.-;

    아직도 도서관 열람실에 들어올때, 휴대폰 벨소리로 해 놓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받는 사람들...
    도서관에서 수다떠는 아줌마들...뛰어다니는 아이들 방치하는 엄마들...

    매주 가지만, 이런 사람들 꼭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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