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언니가 제 남편을 뭐라 불러야 하나요?

호칭문의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09-04-21 13:03:14
친오빠의 아내, 즉 새언니가 제 남편(손아래 시누의 남편)을 뭐라 부르나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리 새언니가 평상시에 '고모부' 이렇게 부르거든요.

근데 따로 호칭이 없는건가요?

갑자기 궁금해 져서요.. ^^
IP : 211.239.xxx.14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4.21 1:09 PM (125.60.xxx.143)

    울새언니도 아기가(제조카) 있어서 제 남편을 고모부라고 불러요.
    어디서 보니 호칭이 있긴 한데 기억이 안나네요.

  • 2. ...
    '09.4.21 1:12 PM (210.117.xxx.38)

    지역에 따라 아주버님이나 서방님이라고 부르는게 맞다고 하는데요...
    저 호칭 시누 남편에게 하려면 정말 손발이 오그라들지요...

    그래서인지 다들 요새는 고모부로 통칭하는 듯...
    저는 내 고모부는 아니기에 아이 이름 붙여서 누구 고모부라고 부르거나 지칭합니다.

  • 3. 사실...
    '09.4.21 1:12 PM (219.241.xxx.105)

    호칭이 없는 사이죠...

    요즘은 편의상 시매서라고 호칭이 만들어지긴 했으나
    잘 사용되지 않아요...

  • 4. ...
    '09.4.21 1:13 PM (203.142.xxx.240)

    그냥 다른 사람 블로그 링크해요.
    남의 블로그 링크한게 문제되면 지울게요.

    http://blog.daum.net/yoriuniv1/3801804
    '서방님'이 맞는 호칭이네요.
    경우에 따라 지칭어로 고모부도 되구요.

  • 5. 옛날엔
    '09.4.21 1:14 PM (125.134.xxx.35)

    만날일이 거의 없는데다...만나도 어려운 사이니 별다른 호칭이 없었겠지요.
    제 새언니가 제남편 부를때도 고모부라 그러고...저도 손아래 시누남편 부를때 (직접 부를일은 사실 없고, 시누나 시댁식구와 대화중엔) 고모부라 해요.
    그러나 남편하고 말할땐...손아래 시누가 셋 시누남편도 셋이라...대화중에 번거로워서
    00씨라고 이름붙이구요...

    근데 우리도 외국처럼 이름으로 호칭하면 안될까요?
    아가씨로 부르는것도 불리는것도 참 어색하고, 손아래 시누남편들이 맞지도 않은
    처남댁...어쩌구 하는것도 참 맘에 안드네요.

  • 6. 제가
    '09.4.21 1:16 PM (118.222.xxx.207)

    제가 바로 새언니 입장이랍니다
    참 호칭이 거시기 하죠
    옛날에 찿아본 결과 서방님, 아주버님등 이었으나 부르기엔 너무나 먼
    호칭들 이더라구요
    저는 아이들이 있어서 oo아빠 라고 부르네요

  • 7. ^^
    '09.4.21 1:18 PM (202.20.xxx.133)

    그 서방님이 맞는 표현이겠지만, 요즘 그런 표현 쓰는 사람 거의 없을 겁니다.

    어차피 예전에는 절대로 볼 일 없던 사이였는데, 그냥 고모부라고 하는 게 제일 나을 것 같아요.

    남편도 서방님이라 안 부르는데, 다른 사람을 서방님이라 부르는 것도 너무 웃기고, 이미 생활이 옛날 방식이 아닌데, 호칭을 서방님이라 하는 거.. 이것도 너무 웃기잖아요.

  • 8. ;;;
    '09.4.21 1:28 PM (203.247.xxx.172)

    그게 서방님이면

    처 오빠의 부인은 색시님;;;;ㅋㅋ

  • 9. ^^
    '09.4.21 1:30 PM (121.88.xxx.234)

    서방님

  • 10.
    '09.4.21 1:40 PM (218.147.xxx.144)

    호칭이 참 어렵고 기분 그런건 사실이기도 한데
    마땅한 대안책이 없어요.
    다른나라처럼 이름부르자...솔직히 어렵죠.
    그렇다고 서방님이라 챙겨 부르기도 요즘은 흔치않고요.
    그냥 직접 부를일이 거의 없다보니 가끔 부르게 되면 고모부가 제일 나을 거 같아요.
    내 고모부가 아닌데 뭔 고모부냐 하면
    여기저기 호칭 그런식으로 다 걸릴껄요.ㅎㅎ

    00아빠라고 부르기엔 좀 그런거 같아요.

  • 11. 손아래라면..
    '09.4.21 1:46 PM (218.38.xxx.130)

    며느리가 시댁의 끄트머리 사람이 아니게 된 현대에 와선,
    남편이 매부를 부르는 동일한 위치의 연장선상에서 손아래 시누 남편을
    서방님에서 님을 떼서 김서방, 박서방 이렇게 부르면 되지 않을까요?

    시부모님도 사위를 그리 부를 거 아닙니까...

    저도 손아래 시누가 둘인데, 애도 아직 없고,
    모서방이라 불러야지 맘먹고 있는데... 괜찮지 않을까요?

  • 12. .
    '09.4.21 1:47 PM (58.238.xxx.79)

    시가를 중심으로한 가부장적 호칭은 구리기짝이없군요.

    서방님이라니 ㅋ (아, 서방님이라 가르쳐주신 댓글님들에 대한 반항은 아닙니다요)

    아직도 서방하면 기둥서방이 생각나서리...진짜 구리구리한 호칭중의 하나같아요.

  • 13. 하하하
    '09.4.21 1:53 PM (58.230.xxx.167)

    고모부...ㅎㅎ 제 올케가 결혼하면서 우리신랑호칭문제로 떠들석했는데요.
    자기애기 고모부라고 고모부라고 부릅니다.
    ㅎㅎ
    그나저나 애도 없는저는 고모부라고 막 불렀네요.

  • 14.
    '09.4.21 1:56 PM (124.49.xxx.147)

    시매부 아니에요?
    저희 새언니가 제 남편한테 시매부라 부르거든요.
    전 그게 맞는거라고 믿고 있었는데..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 15. 그니까
    '09.4.21 2:05 PM (218.147.xxx.144)

    참 어려워요.
    시가쪽도 그렇지만 친정쪽도 따지고 보면 마찬가지 같고요.
    그렇다고 손아래라고 00서방? 이것도 아닌 거 같고.
    그 손아래의 기준도 남편 기준으로 하니 이것도 문제 같고..

  • 16. ....
    '09.4.21 4:47 PM (211.243.xxx.231)

    위에 손라래라면님..
    손위 올케가 제 남편보고 *서방 그러면 별로일거 같은데요.
    한 스무살 차이가 나는 남편 키워주다시피한 올케라면 모를까... 싫을거 같아요. 그거 완전 하대하는 호칭 아닌가요?
    아이도 없으시다는거 보니 그리 나이 많은것 같지도 않으신데...
    그냥 고모부가 제일 무난한듯.
    저희 올케도 저희 남편 고모부라고 불러요. 저보다 열살 어린 올케예요.

  • 17. 윗님도 참..
    '09.4.22 1:19 PM (125.187.xxx.6)

    별서방이 뭐 어때서요..손아래인데 내남편에겐 하대하는거 싫다?
    이것도 여성비하 아닌가요?
    남편들은 편하게 손아래면 하대하는데..
    별서방도 좋고 무난하게 고모부도 괜찮은듯 한데요..그렇다고 반말을 하는것도 나이고..
    요런게 가볍게 무시하고, 모두들 별서방이라고 많이많이 불러줍시다.
    서방님은 무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451 파까마까신 9 파까마까신 2009/04/21 1,068
455450 하기스 기저귀 주문 어디가 싸나요? 4 기저귀 2009/04/21 2,677
455449 세금계산하는 방법 부탁드려요. 4 ... 2009/04/21 379
455448 소개팅에서 남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10 조언좀.. 2009/04/21 1,908
455447 새언니가 제 남편을 뭐라 불러야 하나요? 18 호칭문의 2009/04/21 1,788
455446 아이 책상에 뭐 깔으셨어요? 1 초등 1학년.. 2009/04/21 434
455445 플라스틱에붙은 스티커 끈적이가 안떨어져요...제발 알려주세요~ 11 스티커 2009/04/21 678
455444 “무죄 예상 못해… 글 다시 쓰겠다” 1 세우실 2009/04/21 423
455443 외모가 변해서 2 외모 2009/04/21 730
455442 MRI입원해서 찍을수 있는 곳 (의료비 실비를 받고싶어요) 3 이수만 2009/04/21 1,207
455441 혹시 대상포진으로 고생하셨던분 계신가요? 17 괴롭다 2009/04/21 1,550
455440 신기패 구해요 1 미쳐미쳐 2009/04/21 439
455439 음식에 거의 간을 안 하고 드시는 분 계신가요? 11 마시따! 2009/04/21 1,406
455438 갑상선 검사 질문 8 질문 2009/04/21 732
455437 빚이 있는데 아가 가져도될까요? 10 고민녀 2009/04/21 1,121
455436 유영현판사님 사죄드립니다.. 2 수학-짱 2009/04/21 537
455435 "제발 책상머리 떠나봐… 얼마나 한심한 정책인지" 2 세우실 2009/04/21 338
455434 맛집 블로그나 카페 소개 좀 해주세요. :-) 2 2009/04/21 1,386
455433 날짜가 오늘까지인 우유가 있는데 뭘하면 좋을까요? 3 우유 2009/04/21 478
455432 너무나 좋은 일이 일어났어요^^ 20 시국 2009/04/21 3,270
455431 보이스피싱 녹음된 목소리요. 정말 친근하지 않아요?-_- 2 그녀는 누구.. 2009/04/21 644
455430 어젯밤에 빵터져 버렸어요^^ 13 ㅋㅋ 2009/04/21 1,981
455429 생일초대를 받았어요.. 2 초1생일선물.. 2009/04/21 401
455428 꼬마김밥쌀때 두꺼운김? 얇은김? 2 내리 2009/04/21 773
455427 학습지 선생님의 문자.. 57 조금 이해안.. 2009/04/21 8,701
455426 김치의 미스터리.... 1 자취생 2009/04/21 533
455425 베란다에 고추를 심었는데요 꽃이 피었어요.. 수정은 어찌해요?? 7 배란다 2009/04/21 687
455424 포도주를 담궜는데요.. 사이다처럼 기포가 올라오네요.. 3 포도주문의 2009/04/21 430
455423 차라리 입을 다무세요... 6 브라운아이즈.. 2009/04/21 1,258
455422 쪽지 보내지 마세요 3 바다 2009/04/21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