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셋을 낳고 보니, 몸도 몸이지만 머리카락이 가장 문제더군요..
몸이야 옷으로 대충 가리면 된다지만,,,
머리는 아이낳고 머리카락이 빠졌다가 다시 났다가 하더니, 셋째까지 낳고 보니 지금 상황으로선 정말 엉망입니다. 일부러 잘한다는 미용실 찾아가서 머리를 했는데도, 힘이 없이 축축 처지고 머리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백만년이나 된것처럼 스타일이 무너져 버리네요.. 처음에는 미용사탓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 머리카락의 문제더군요.. 트리트먼트도 열심히 해주는데 스타일은 계속 엉망입니다..
요즘들어 바비리스도 그렇고, 박준헤어에서도 고데기 비스무리한 기계들이 계속나오더군요..
사고싶은 욕심도 있지만, 비싼돈 주고 샀다가 만족도 못하고 또 쳐박혀있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지금도 서랍에는 세팅기부터해서 이것저것 헤어스타일링 기계들은 많은데 사용하기 불편해서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아가씨때는 가스고데기(어느 중소기업 제품이었는데, 더이상 생산이 되지 않는가봐요..)를 열심히 사용해서 그때 유행했던 김남주(박신양이랑 나왔던 드라마에서 했던 스타일이에요,, 주제곡을 여명이 불렀을껄요,, 이 스타일 굉장히 유행했었는데, 가스고데기로 잘 따라하니 비스무리하게 나오더라구요..), 김지호 ( 짧으면서 단정한 스타일) 머리 스타일을 많이 하고 다녔거든요..
지금 집에 있는 브라운 가스고데기는 고장도 났고, 하도 새로운 기계가 많이 나오니 그런건 어떨까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현재 머리를 새로 한다는건, 어차피 스타일도 제대로 안나올것 같아서 기계나 괜찮은것 하나 사서 꾸며보고 싶은데요..
82 여러분들은 어떤 헤어스타일링 기계를 사용하세요?
뭔가 숨겨진 비법이라도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이상 머리 스타일때문에 10년은 더 늙어보이는 아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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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만족하셨던 헤어스타일링기계는 어떤것들이 있었나요?
아줌.. 조회수 : 918
작성일 : 2009-04-20 21:47:17
IP : 211.228.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20 9:50 PM (118.220.xxx.58)제 친구 어머니는 바비리스에서 나오는 롤같은 거 있잖아요.
한 스무개 정도 들어있고, 그거 말은 다음에 집게로 꽂아놓으면 열전달되는 건가?
그거 쓰시는데 미용실에서 하는 거처럼 잘하시드라구요.2. 반곱슬
'09.4.20 10:35 PM (124.56.xxx.161)인데 스트레이터기 정말 잘쓰고 있어요. 스트레이트해도 한달이면 풀리는데..바이오실크테라피
바르고 스트레이터로 펴가며 삼사개월도 넉끈히 버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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