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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때문에 초6아이 학원끊어야 하는데

어떻게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09-04-20 18:29:07
남편이1년째  실직상태입니다. 저혼자  벌고있구요  
그저  먹고살정도만  벌어요  아이가1명인데  영어28만원  수학15만원 들어가요
성적은  평균92정도구요   형편이 어려워서    학원을   종합학원(250000원)으로  옮길까
아님  학습지로  바꿀까  고민입니다 . 영어학원다니는걸  엄청좋아하는데
미안해서  말을  못하겠어요  .  학원그만두고  혼자  공부할수있는  방법 있나요?
IP : 125.178.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
    '09.4.20 6:35 PM (218.52.xxx.16)

    아이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시고 엄마가 해줄수있는 한도를 말하시고 아이에게 원하는걸 정하게 하세요. 나머지 과목은 스스로 하고 아빠가 도와주도록 하세요.
    6학년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긴장감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어요. 다만 아빠의 무능함을 강조하지마시구요.지금도 충분히 애쓰고 계세요.
    가족이니 모두 고통을 분담해야 나중에 형편이 좋아져도 그때이야기하면서 자립할 힘이 생겨요

  • 2. ***
    '09.4.20 6:35 PM (123.213.xxx.211)

    저희 아이는 영어는 윤선생 하고 있고
    학교 공부는 빨간펜 하고 있는데 만족해요..

  • 3. ...
    '09.4.20 6:47 PM (121.138.xxx.156)

    종합학원 다니지 마세요.
    혼자 공부하면서 자신의 공부 습관을 꾸준히 개선해야(자기주도적 학습이죠) 학년 올라갈수록 성적 올라갑니다.
    수학은 중학교까지는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때 더 좋구요, 꾸준히 학습량 늘려서 많은 문제 풀게하세요. 그리고 모르는 문제는 학습지 회사에 전화걸면 설명해줍니다. 학습지사이트에 질문 올릴 수도 있구요.
    사교육이 필요한 부분은 영어라 생각 되는데, 이미 영어학원 많이 다녔다면, 그리고 아이가 영어를 좋아한다면, 책읽기나 오디오북등을 들으면서 공부하면 됩니다.
    요즘은 도서관에도 영어책 많구요,
    여기 장터나, 아름다운 가게 헌책방(강남점)도 초등생이 볼 책들 싼 값에 팔던데요.
    물론 엄마가 많이 신경쓰셔야겠지만요

  • 4. 같은 6학년
    '09.4.20 6:58 PM (121.160.xxx.147)

    저도 영어 윤선생하고 있어요..울 아이는 학원 다니기를 싫어해서 ㅠㅠ
    수학은 그냥 학습지하구요....사정은 안 어렵지만 아이가 공부하기를
    싫어해서 이 정도 하고 있어요..너무 미안해하지 마시고요..사정이 어려울 수록
    아이가 독하게 공부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오히려 다 주어지면 고마운줄
    모르고 대충 하는 아이들 많이 봤어요..

  • 5. 92
    '09.4.20 6:58 PM (123.214.xxx.103)

    정도라면...영어는 전화영어 몇만원대로 돌리셔도 될듯한데요..아예 끊기가 어려우실 해서요..
    방학되면 수학이랑 영어랑 초 6 정리 단계로 들어가시고.... 마무리.

    수학은 중1 예습 문제집 두권 구입해서 풀리시고 EBS 활용
    영어는 단어위주로...교과서 회화부분 외우기 하시면 될듯... ^^

    꼭 학원 다녀야만 하는거 아니구요....^^&
    물론 좋아한다니까...쪼끔 미안한 마음 가지실수도 있는데요....^^;;;
    미안해 죽겠다 싶은 마음은 필요 없으세요...

    요런 마음가짐으로 애에게 설명하시면 애들...다 이해합니다..

  • 6. 저라면..
    '09.4.20 8:01 PM (219.250.xxx.124)

    수학은 끊고 영어만 보내겠어요..

  • 7. ..
    '09.4.20 11:00 PM (211.229.xxx.98)

    저라도 영어만 학원보내고 수학은 문제집사서 스스로 하게 할것 같아요.
    종합학원은 정말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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