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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학년..중,고등학교...과외가 필수라는 친구말...

엄마 조회수 : 989
작성일 : 2009-04-20 17:08:17
저는 지금 아이가(초1,초3)입니다.
제가 능력은 없지만...모르는 부분은..
찾아보고..정보를얻고..노력해서...
지금까지..과외없이...학원없이...아이들을..
집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영어도..특별나게 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저희아이 반에서...수준급으로...하고있구요
수학은,,, 모든걸 제가 책임 질려니...너무 버거워서..
아이 아빠보고...맡아 달라고..부탁을 했습니다.
근데..친구가..고학년되면..학원 없이는..어렵다고..그러네요.
정말 그런가요??
지금까지는...잘해왔는데...그말 들어니..갑자기..
불안해 집니다,,,
학원 도움없이..교육 시키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48.xxx.1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0 5:10 PM (119.71.xxx.246)

    님 소신대로 하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느끼는 친구분은 그렇게 살면 되는 거구요...

    우리 나라가 남들이 하는데 나도 안하면
    뒤쳐질까 하는 무의식적 불안감 때문에
    사교육업체가 번성하거든요...

    소신대로 밀고나가세요....

  • 2. ...
    '09.4.20 5:17 PM (121.138.xxx.156)

    외국에 살아서 영어는 잘해요.
    그러니 그부분은 패스고,
    수학은 혼자 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아요.
    아이 어릴때, 수학교실이란 씨디 롬으로 개념을 파악하게 하고, 문제집만 풀게 했어요.
    중간정도 난이도 한권이요.
    그리고 방학에는 문제해결의 길잡이 심화편으로 복습을 했습니다.
    중학교에서는 방학동안 다음 학기 것 기본, 심화 두단계를 다 풀고요, 쎈수학이란 문제집과 교과서를 학기중에 공부합니다.
    선행은 필요 없어요. 고등학교 가보니 선행한 아이들 보다, 우리 애가 잘합디다.
    그래서 둘째도 선행은 안 시키려고 합니다.
    다른 과목은 책 읽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 한는데, 엄마가 책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같은 책을 읽고, 대화중에 책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책을 좋아하면 저절로 됩니다), 책 추천도 서로 해주고요, 지금 나이땐 잠자리에서 책읽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중학생쯤 되어서는 신문 읽기를 하고 하면, 별 문제 없을 겁니다.
    사회나 과학은 중학교 가서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만 ebs듣고요
    물론 고등학교때는 떨어지는 부분 학원 보낼 필요도 있겠죠.

    초등학교때 학원 보내는 것 비추입니다.
    오히려 상급학교 갈수록 성적떨어지는 아이들 많습니다.

  • 3. 저요~
    '09.4.20 5:18 PM (121.187.xxx.108)

    저같은경우는 초3,4,6 이렇게 세명인데요
    수학은 본인이 생각하면서 푸는 방법은 찾아야한다는 주의라서...한학기정도 선행 집에서 그냥 시킵니다
    문제집 아주 어려운거 말고(기본보다는 조금 어려운거...수학을 약간 버거워하는 둘째는 기본)적당히 맞는거 사가지고 혼자서 풀어보게 한후에 틀린부분은 다시 검토해보고 그래도 도저히 이해못하면 제가 원리부터 푸는 방법까지 가르쳐주고 하네요~
    영어는 학원 보내구요
    영어까지 집에서 하기는 넘 벅차서요^^
    6학년 2학기까지는 했는데 중학 되면 학원보내볼까...아님 하던대로 해볼까 고민중인데
    아무래도 중학교 가서 시험보고 그 결과에 따라 엄마표냐 학원행이냐가 갈릴것 같아요
    그런데 수학은 가르치면 정말 도닦는 심정으로 가르쳐야 하는데(저도 이 득도의 시간까지 오는데 참 여러 고충이 있었거든요 득도하면 애가 자꾸 틀린거 또 틀리고해도 참을성을 가지고 가르쳐줄 수 있긴 하지만..남자들은 참 어려워하더라구요 남편분은 잘하시나봐요??^^)
    혼내면서 가르치시면 효과가 반감입니다 아시겠지만~
    그냥 객관적으로 냉정하고 따뜻하게 가르치시는것..이게 제 중요한거 같아요
    같이 홧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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