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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여자 헤어디자이너가 너무 예뻣어요~

엉엉.. 조회수 : 3,813
작성일 : 2009-04-20 11:08:40

지난 주 토요일 큰딸과 남편 머리를 깍으러 유명 체인 미용실을 찾았습니다..

사람도 많고 디자이너들도 바쁘고...

좀 있으니 남편과 딸 아이 머리를 봐줄 디자이너 들이 오더만요...

근데....

남편 머리를 해줄 디자이너의 외모가...

보통이 아니더만요....

디자이너가 헤어가운을 들고 와 남편에게 입혀주는데...

남편 표정이..ㅋㅋ 그 어색함....웬지 수줍어 하는....사춘기 소년 처럼...

(나중에 이야길 해보니 자기가 입으면 되는데 왜 입혀주는 지 여튼 어색했다고 하네요..)

그 디자이너 자태를 표현하자면...

하늘 하늘한 몸매...

(전 뱃살 충만 - 다른 곳은 괜찮아요..)

긴 머리카락...(예쁘게 웨이브진..)

작은 얼굴에...청순미가.....
(전 머리가 길긴하지만 선머슴아 스타일..T.T)...

딱 말해서..

이 디자이너가 머리를 망쳐도 용서가 될 것 같은......(한 번 웃으면 할말이 없어질 듯..)

아..지금까지..남편 하고 연애 합쳐서 15년 이상을 지내왔지만...

남편이 그리 어색해 하는거 첨 봤습니다..
(제가 불안해 보기도 첨입니다.)

직딩이긴 하지만..화장도 안하고.
몇벌 없는 옷가지고..그냥 저냥 입고 다니고..
(IT쪽이라 옷 입는 건 프리.)
머리 대충 묶고....
애 둘 데리고...나간 자리였는데..

아~. 불안합니다...도처에 이런 예쁜 아가씨들이 있다면...

돌아오는 길에...남편이랑 차에서 이야기 해봤더니...
예뻣다고 하네요..(단지 예뻣다라고만...더 이상의 감정은..없다.)
남편이 분석컨대..
미용실 전략이 아닌가(30~40대 고객 끌기용)

제가 그 미용실에서 폰을 잊어버려서 오늘 찾으러 가야 하는데..
첨엔 남편이 간다는 걸...
말렸습니다..ㅋㅋ
(남편도 알더만요...왜 제가 갈려고 하는지..)

아무리.애들 키우고..일 하느라 바뻐도..
꾸밀 건 꾸며야 겠습니다..

T.T





IP : 218.55.xxx.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4.20 11:18 AM (116.41.xxx.28)

    너무 귀여우세용~ㅎㅎ
    이름이 '엉엉'이길래 미용실여자가 예쁜데 왜??? 하고 들어와봤네요

  • 2. ㅋㅋ
    '09.4.20 11:20 AM (125.178.xxx.12)

    맘편하게 동네에 흔하디 흔한 파랑클럽을 애용하세요~

  • 3. ㅋㅋ
    '09.4.20 11:21 AM (203.232.xxx.199)

    울 동네에도 예쁜 처자 있어요..체인은 아니지만 ^^
    옷도 본인혼자 샤랄라 롱 스커트 입고(그래서 분위기상 시다는 아닌거 같고..)머리도 아주 긴데 참 예쁘게 하고 있더라구요..피부도 하얗고..늘씬하니 키도 크고...지나가다 한번씩 봐도 여자인 제가 봐도 참 상큼하니 좋더라구요..오늘은 어떤 예쁜옷을 입고 있을지 괜시리 궁금해지네요..ㅎㅎ

  • 4. ^^
    '09.4.20 11:25 AM (121.131.xxx.70)

    맨날꾸미고 그러니까 더 이뻐보였을거에요
    그분도 집에서 화장과 머리안하면 원글님과 비슷할걸요 ㅎㅎ

  • 5. @@
    '09.4.20 11:26 AM (114.108.xxx.51)

    예쁜 것보다 더 강적...어린것..ㅎㅎ

    우리 옆지기 어느 날부터인가 회사에서 오면 얼굴이 싱글벙글...

    회사에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실습차 취직한 여학생이 있답니다..
    매일 사고치고 복사도 엉망이고...일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데 귀신이라는 말을 하면서
    승글벙글....제가 뭐가 그리...좋아? 했더니...

    근데 사고쳐도 이뻐.....그러더라구요.

    야유회때보니....뚱뚱한, 머리단발에.. 못생기기까지했건만....
    제가 봐도 건강하니...이쁘더라구요....
    참나..!!!!!!!!! 의외로 강적.
    휴~~

  • 6. ㅋㅋㅋ
    '09.4.20 11:29 AM (211.210.xxx.62)

    저도 남편이 가는 미용실 미용사를 야시시녀 라고 불러요.
    오늘도 야시시한테 갈꺼야? 이러면서요.
    처음 아이 데리고 남편 머리깎을때 갔더니 딱 원글님 상황 연출이였어요.
    게다가 남편이 사래가 들려 켁켁 거리니
    저는 가만히 있는데 야시시녀가 물따라다 주고
    걱정해주고
    완전... ㅎㅎㅎㅎㅎㅎㅎ(웃는게 웃는게 아님)
    이제 몇년 지나니 야시시한테도 정들었어요.

    다만, 저는 그 미용실 안가요(ㅡㅡ++).

  • 7. 그 미용실
    '09.4.20 11:32 AM (61.102.xxx.122)

    남자전용 미용실이 아니라면
    주부들때문에 유부남 손님은 못 갈듯 싶네요 ㅎㅎㅎㅎ

  • 8. ^^
    '09.4.20 11:32 AM (119.69.xxx.148)

    ㅋㅋㅋ님 넘 귀여우세요...ㅎㅎㅎ

  • 9. 제가 가는 미용실에
    '09.4.20 11:46 AM (121.124.xxx.41)

    이쁜처자가 있는데
    거의 탈렌트 수준입니다.
    하늘하늘한 허리-한 24인치
    조막만한 얼굴-거의 CD크기
    거기에 큼지막한 눈이며
    오똑한 코
    앵두같은 입술...

    아주 이쁘드만요, 여자가 봐도 저런데...
    저 처자도 그렇지만
    미용실 처자들 왠만하며 거의 이쁘더군요.

  • 10. 이쁘기도
    '09.4.20 12:53 PM (122.37.xxx.197)

    하지만..
    내 나이드니..
    어린 것들은 죄다 이쁩디다..

  • 11. ...
    '09.4.20 2:37 PM (114.201.xxx.200)

    저랑 비슷한 사람도 있어서 안심이네요
    다들 저보고 심하다 해서.. 병인가 했거든요 (근대 저는 50대ㅠ)
    얼마전 이사를 왔는데 미용실에 두 처자가 넘 이쁜거예요
    다리도 안 아픈지 높은 힐 신고.. 피부도 깨끗하고 목소리도 사근사근..
    우리 남편 당신 가는 미장원 잘 하냐고.. 나도 가까운데로 옮겨야겠다 하는데
    말만 많고 비싸고 머리도 못한다고.. 일부러 전에 살던데까지 보내는데..
    정말 세상엔 이쁜여자들이 넘 많아요ㅠㅠㅠ

  • 12. ^^
    '09.4.20 3:20 PM (121.157.xxx.164)

    남 얘기 같지 않아서 ...
    저희 남편도 머리 깎이기 매우 힘든 인간형인데, (가자고 가자고 끌고 가야 두달에 한 번 갈동 말동)
    언젠가 시댁에 갔다가 근처 새로 개업한 미용실에 가게 됐는데 마침 담당하신 분이
    하늘 하늘 여리여리한데 성격은 발랄, 말도 유머스럽게 잘 하고 실력도 좋고 ...

    세상에 그 이후론 시댁에 갈 때마다 디자이너 선생님께 머리 하러 가겠다고 그것도 혼!자!서 나서더군요.

    뭐 ... 지금은 그 여성분도 결혼하고 그만두시고, 시댁도 다른 곳으로 이사해서 다시 만날 일 없지만.
    남편은 아직도 따로 연락처라도 받아서 개업하거나 재취업하면 따라 옮길 걸 하고 아쉬워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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