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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야동을 봤을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야단을 쳐야 되나요? 아님 어떻게 해야 할지....
1. 그냥
'09.4.20 9:22 AM (220.126.xxx.186)내버려 두시는게...............
그거 혼냈다가는 성적 취향........엉뚱한곳으로 쏠리게 됩니다.
어떤 부모는 아이 방에 화장지 따로 둔다고 하네요^^
그거 성장해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야단치지 마시고 내색도 하지 마세요.
야동본다고 변태 되는거 아니고
야동봐서 부모에게 큰 꾸지람 듣고 변태 성도착증 환자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대신.............
성교육은 확실히 해 주세요 여자 몸은 소중하다는 거 ...
그런 책 한권 사다 주시면 좋을것 같네요.2. 이럴뗀
'09.4.20 9:23 AM (124.53.xxx.134)아.. 예.. 감사합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많이 망설이고 있었거든요..3. 존심
'09.4.20 9:24 AM (211.236.xxx.21)야동이나 포로노물을 본 것 자체가 큰문제가 될 수는 업을 것입니다. 청소년기의 자연스러운 호기심의 표현이기 때문이지요.
문제가 되는 것은 야동이나 포로노 모두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인지를 하느냐 못하느냐가 관건이지요.
야동도 다른 소설과 같이 픽션이라는 것이지요. 한마디로 소설이라는 것이고, 포로노물 또한 장르가 다른 영화(비디오)라는 것입니다. 즉 포로노배우들도 연기상을 수여하고 인기있는 배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고등학생이라도 현실과 구분이 가능하다면 탐닉하지 않는한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4. 그냥2
'09.4.20 9:27 AM (122.128.xxx.117)모르는 척 하고 넘어간다에 한표..
제 선배언니도 아들방엔 제일비싼 화장지 사다놓는다네요...5. @@
'09.4.20 9:38 AM (114.108.xxx.51)전 5세 6세 두 남자 애들이 야동보는 현장을 목격한 아랫집 엄마입니다.
매일 싸(?) 돌아 다니던 윗집엄마도 아직 안 들어보고....
애들은 열쇠받아서 들어가는 소리는 났는데...
한참을 지나도 매일나던 마루 천둥치는 소리도 안나고..
혹시 열쇠도 안 맡기고 문 열어 놓고 나갔나...해서 올라갔더니....헉!!!
애들이 절보고 갑자기 숨고.....화면가득 살색이 있더이다.
전 그게 뭔가? 하고 보고 있는데...
확대된 여자 가슴이 나오면서....기절할 장면이 나오더군요...
저도 그때 막 애기낳은 새댁이고....저도 첨 본 것이라....
그때만해도 비디오로 영화를 보는세대라...
그 필름을 기계에서 빼오는 그 잠깐에....한 영겁보다 길게 느껴 졌었어요.
그아이가 지금 30 일텐데.... 잘자랐는지...
부모가 장롱 이불 속에 숨겨놓고 봤었답니다.
5세먹은 작은 아이한테 물어보니...야단은 하나도 안 맞은듯....
허긴 뭐라 야단을 칠 수 있었을까요..??
그 어린 나이에 야동을 보고도 잘 자랐기를 기도할뿐입니다.
전 그 담날부터 열쇠도 안 맡아주고...애들도 만날까봐...슬슬 피하게되더라구요..
엄마는 고사하고....6. 전
'09.4.20 9:53 AM (211.40.xxx.58)울애가 중학교 3학년때 알았어요, 그래서
"**야 우리 컴푸터 용량 적어서 사진과 동영상 잔뜩 있으면
엄마 &&할때(제가 그때 공부를 했어요) 느리고 다운된다,
정리해라, 꼭 보고 싶으면 다운 받아 보고 지워놔야지,
누나에 대한 예의 문제도 걸리고"
다음날 보니 싹 지웠던데요.
지금도(지금 고2) 안 본다고 생각 안 합니다.
다만 다른 식구들에 대한 예의를 지키며 보는건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7. 헛둘헛둘
'09.4.20 10:02 AM (211.60.xxx.2)제일 비싼화장지 놔둔다.. 감동이에요~^^
8. 음
'09.4.20 10:09 AM (121.130.xxx.110)댓글 단 분들 이야기대로 나두는 것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어차피 다 알 것이라고 하지만 어떻게 접하고 어떤 것을 접하느냐가 중요한 것 아닐까요?
더구나 포르노라면 오히려 변태적인 성장면도 많을 텐데,
어찌 그리 가볍게 생각하시나요? 다들
잘못된 성관념을 아이들에게 주는 야동이 거의 대부분이라는 것을 전부다 망각하신 것 같습니다.
그대로 비정상적인 성행위 변태 성행위 묘사하는 야동을 계속 보다가 성도착증 환자가 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아니면 차라리 야단이라도 쳐서 못보게 하는 것이 성도착증 환자가 될 가능성이 높을 까요? 저는 무조건 야단치는 것, 그대로 보게 하는 것도 둘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간혹 놀랍니다. 여기 게시판에 너무 개방적인 댓글들도 많아서...
제친구는 중학교때 처음으로 그런 비디오(옛날에는 비디오가 대세)를 보고서 한달간 밥을 먹기도 힘들어 하고 부모나 어른들 얼굴도 제대로 보지를 못하더군요. 공부 잘하는 아이였는 데 이후로 이상하게 삐뚤어진 생각이나 행동도 많이 하더군요....
웃긴건 저도 비숫한 시기에 그런 비디오를 봤는 데 이전에 알아서(?) 그런 책(성교육)을 많이 봐서인지 별로 감흥(ㅋㅋ)이 많이 생기지는 않더군요.
결국 아는 것이 힘이라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에게 놀라서 무조건 야단 치기 보다는 우선 좋은 성교육 교재를 권해주시고 아이가 원한다면 이에 대한 좋은 상담도 부모가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9. 스몰빌
'09.4.20 10:11 AM (202.30.xxx.226)시즌2 에피소드 2 HEAT에서 드뎌, 클락(수퍼맨)이 눈에서 불을 쏘거든요.
그 방아쇠역할을 하는 것이 라나와의 SEX 생각입니다.
시즌1을 초5, 초2아이들이랑 지난주말에 연속으로 봤고요,
드뎌 시즌2봐야 하는데,,
조금 망설여져요. 몰래 야동보기 시작되기 전에,
차라리 엄마랑 조금..야리꾸리한거를 먼저 보는게 훨씬 낫겠다 싶은데.
제가 표정관리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되요.10. 덕분에
'09.4.20 10:22 AM (121.160.xxx.78)아들 야동본 흔적 발견하고는 애 덕분에 컴으로 야동봤습니다. 헐~~~ 이런 싸이트에 이런게 다 들어있네....가슴두근거리며 보고는 흔적 싹 지워버렸어요. 에고.........고..고.........
배워가는 과정이겠지(그런데 얘는 어어떻게 이런 싸이드를 안걸까??).... 즈그 엄마 아빠 사는 모습보면 판단이 서겠지합니다.
고2정도면 내가 걱정하지 않아도 성교육 받을꺼 다 받고 현실과 돈벌이섹스, 보여주기위한 섹스는 다르다 하는 걸 판단할겁니다.11. 음님글 완전동감
'09.4.20 3:33 PM (118.47.xxx.63)너무 쉽게들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고급 화장지만 들여 놓으면 끝인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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