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래 "푸대접"이란 글을 읽고...

저도 조회수 : 1,610
작성일 : 2006-04-10 10:10:28
저도 비도오고 하니 푸념할려구요. 해주고 속상한 야그입니다.

한달전쯤 저희과 직원 딸 결혼식이 있어 예전에 근무하고 다른곳으로 발령난 남직원이
축의금 대신 해달라네요.. 3만원..

통장으로 계좌이체한다고 해서 깜박잊다가 몇일후 확인해 보니 2만원만 입금되었읍니다.
왜 2만원만 입금했냐고 하니 봉투안주더냐고.. 헉...
봉투대신 식사였습니다. 나중에 술사준다고.. 이게 사준겁니까? 내돈 주고 먹는거지..
저만 심부름하고 일만원 손해봤습니다.
.
.
.
.
지난 금요일 직원 택배 대신 받았습니다. 착불 2,500원.
안주네요.....

벼루에 간을 빼먹지... 어떻게 임시직인 저같은 사람 돈을 떼먹습니까?

IP : 211.253.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 참...
    '06.4.10 10:16 AM (221.156.xxx.15)

    저도 예전 직장다닐때 그런적 여러번 있었어요.
    직원결혼 축의금 대신 내달라 해서 내주면 떼어먹고, 밖에나가 식사할때 나누어 내기로 한거 지갑 안가져왔다고 담에 준다고 하고선 또 떼어먹고...
    남의 돈 일이만원은 우습게 생각하고 안줘도 그만이라는 생각 하는 사람들 아주 나빠요.

  • 2. 김수열
    '06.4.10 10:20 AM (220.122.xxx.57)

    저도 회사다닐 때 그런 경우 있었어요.
    너무 소심해서 말도 못하고 그냥 넘어갔지만...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에요~^^

  • 3. 저도
    '06.4.10 10:47 AM (211.55.xxx.161)

    비슷한 경우라 할 수 있을까요..
    움..같은 회사는 아니지만 같은 사무실을 쓰니까..같은 계열이라고 할까요
    뭐 그래도 같이 회식하거나 그런 사이도 아니고 친근한 사이도 아닌 남자 차장이 있어요

    나이는 그다지 많지 않고
    자기 엄마도 아니고 장모 돌아가셨다고 하길래 병원까지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 싶고
    병원도 너무 멀었어요..그래서 봉투 3만원만 줬는데
    그게 적어서였을까요?? 완전 안면 몰수 하더라구요...담나 ㄹ와서 고마웠다 뭐 그런 얘기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재수없어서 --;; 저도 암말 안했어요 잘 치뤘냐 뭐 어쩌구..
    오죽하면 제가 중간사람이 안전해줬나 이런 의심까지...

  • 4. 어머어머
    '06.4.10 11:04 AM (210.95.xxx.35)

    네가지 없는 사람이네요
    제가 다 열불이 납니다
    그런사람 주변에 소문 쫙~~내줘야 합니다
    계산 흐린 사람 정말 짜증나요

  • 5. .
    '06.4.10 11:12 AM (218.48.xxx.115)

    헉....별 사람 다 있네요...
    진짜 이상한 사람들 천지네요...

  • 6. ...허참.
    '06.4.10 11:18 AM (211.218.xxx.33)

    계산이 흐리다고 맘상해 마시고 받을건 달라고 말할줄도 알아야한다 생각해요.
    계산 흐리한 그 사람이 먼저 잘못하긴 했지만
    그래도 당사자는 잊고 있는 그일로 두고두고 뒷전에서
    곱씹고 있다는걸 알면 그사람도 좀 황당할듯 싶은데요.
    사람마다 일이푼에 대한 철학이 다른고로
    내입장에서만 견주지 말고
    받을께 있다면 웃으면서 주세요~ 할줄하는 베짱도 키워야 한다고 봐요.
    전 좀 또순이 소리 들어도 웃으면서 주세요~ 해요.
    그렇게 말 못할 사건이라면 그냥 내가 썼다 생각하고 억울하단 생각도 안합니다.
    내 정신 건강을 위해서.

  • 7. ...
    '06.4.10 12:02 PM (218.235.xxx.7)

    잊고 못줄수도 있어요^^ 저도 어떨때는 한참만에 생각나서 줄때가 있거든요....무조건 달라고 해봐야 한답니다~ 그래서 항상 어쩔수 없이 돈 빌릴때는 나한테 꼭 달라고 말해~~~한답니다.잊어버릴수가 있으니까요...저도 빌려주면 항상 달라고 이야기하구요..하루이틀지나면,,,,,근데 이상해요? 왜 내가 빌려준 돈 달라고 말하기가 왜 이리 어려운지 말이죠^^

  • 8. 기막혀
    '06.4.10 12:19 PM (221.150.xxx.41)

    진짜 기막힌 일이군요..
    얼마 되지 않는거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도..
    넘 짜증 나고 너무 웃기는 행동들 아닙니까?

    옌날 남자 직원한테도 입금하라고 못박을걸 그랬어요..
    택배비 같은건 달라고 하시며 줄 때까지 서 있으세요..에효~

  • 9. ..
    '06.4.10 1:22 PM (221.157.xxx.24)

    저는 다른거는 몰라도 그런치사한 사람들한테는 끝까지 졸졸 따라다니면서 문자보내고 내놓으라고 해서 받아냅니다..!!...어디가서도 맨날 그러고 다닐꺼 뻔하니까요.

  • 10. 요리삼매경
    '06.4.10 1:37 PM (210.94.xxx.89)

    나쁜사람이네요..그런사람일수록 계산을 확실해 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993 나에게도 이런날이...... 6 코스모스 2006/04/10 1,753
304992 날씨가 넘 맘에 들어요^^ 3 야미 2006/04/10 543
304991 어제 위기의 주부들 보신 분이요~ 8 2006/04/10 1,001
304990 아래 "푸대접"이란 글을 읽고... 10 저도 2006/04/10 1,610
304989 일하면서 애키우기 7 그냥 푸념 2006/04/10 751
304988 아기 비상약품좀 추천해 주세요~ 2 아기맘 2006/04/10 183
304987 5살꼬마 소풍도시락 1 도시락 2006/04/10 385
304986 ip번호가 바뀌나요? 2 궁금? 2006/04/10 487
304985 우유먹다 두드러기가 났어여..도와 주세여.. 4 한혜수 2006/04/10 209
304984 여행사/항공사 다니시는 미씨님! 도와주세요 1 항공권 2006/04/10 580
304983 한솔 한글나라 하시는 엄마들,, 1 ^^ 2006/04/10 328
304982 결혼한 친구와의 우정지키기-힘들어요 현명한 조언해주세요 14 미혼 2006/04/10 1,933
304981 5세아동 모자선물하려는데 사이즈 뭐 사야하나요? 2 선물 2006/04/10 102
304980 나사못이 안 빠져요 3 judy 2006/04/10 166
304979 보험 문의 드려요 2 보험 2006/04/10 188
304978 비뇨기과를 가야하는데요... 2 .. 2006/04/10 363
304977 부산에 이삿짐센터, 청소업체 좀 ... 1 이사 2006/04/10 70
304976 침대 추천이요 4 침대.. 2006/04/10 472
304975 옥션에서... 1 망설녀 2006/04/10 269
304974 가진통? 진진통? ..허리가 아파요. 8 36주 5일.. 2006/04/10 696
304973 홍삼 먹음 살이 찔까요? 6 홍삼 2006/04/10 793
304972 결석계는 어떻게 쓰나요? 6 결석 2006/04/10 487
304971 치과 소개 좀... 엄마 2006/04/10 124
304970 이런 질문 올려도 될까요 12 민망 2006/04/10 1,260
304969 보험들 수 있나요? 4 궁금맘 2006/04/10 370
304968 해석좀 부탁드릴께요.. 2 늦은밤영어해.. 2006/04/10 236
304967 이건 신랑or신부 어느쪽에서 내는건가요??? 6 최근에..... 2006/04/10 1,184
304966 치질수술은 집에서 가까운 동네병원이 낫나요? 유명한 치질전문병원에서 받는게 낫나요? 5 수술해야되~.. 2006/04/10 924
304965 돌 부조금 받은걸 어떻게 해야 할지요? 8 애인 2006/04/10 693
304964 갑자기 소변횟수가 잣아지면? 2 6세남아 2006/04/10 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