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라도 지방을 여행하려면~

여행 조회수 : 781
작성일 : 2009-04-19 00:13:20
연휴에 전라도에 가려 합니다.초등생을 데리고 말이죠.

여긴 경상도라 좀 멀기만 합니다만''.
어느곳을 다녀오면
괜찮은 코스일까요?

잘 부탁드립니다.
IP : 118.45.xxx.2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
    '09.4.19 12:46 AM (121.172.xxx.252)

    보성 녹차밭, 땅끝마을, 보길도... 7년 전에 서울에서 1박 2일로 갔다 왔습니다.

  • 2. 5월초면
    '09.4.19 12:55 AM (202.64.xxx.170)

    담양에 죽순이 올라옵니다. 제일 좋은 때이지요.
    전라도, 개발이 경상도보다 늦은만큼 아직도 자연이 많이 좋더라구요.

  • 3. 해남사는 농부
    '09.4.19 1:42 AM (211.223.xxx.145)

    오월 초면 우리나라 최대 철쭉군락지인 보성 일림산 철쭉이 장관입니다.
    보성 일림산에서 시작해 사자산과 장흥 제암산으로 이어지는 철쭉 길은
    단연 장관입니다.
    다음으로는 해남 고정희시인 생가와 달마산 미황사 도솔암을 추천합니다.
    산 정상 가파른 작은 골짜기에 작은 돌들로 축대를 샇아올려
    그 위에 겨우 작은 암자 하나 들어앉아 있는 도솔암은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입니다.
    도솔암 가까운 곳 까지 차가 올라 갈 수 있어서
    도솔암을 가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땅끝에서는 해양자연사박물관 관람을 추천합니다.
    초등학생이라면 좋은 경험과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4. 변산반도
    '09.4.19 1:48 PM (125.177.xxx.83)

    좋아요. 전 백합죽으로 유명한 계화회관에서 밥먹다가 거기서 일하는 분께 여쭈어서 택시대절로 한나절 다녔는데요. 변산반도에서는 바다를 보고 대장금을 찍었던 아담한 내소사, 아마추어지만 그 명당자리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개암사, 젓갈구입할 수 있는 해안변의 상가도 유명한데 이름이 기억안나구요. 암튼 산과 바다를 몇십 분 내내 넘나들며 구경할 수 있어요. 부안이 워낙 아담하더라구요. 자그만 해수욕장도 있던데 거기는 무슨 유럽의 귀족사유지처럼 조그매서 웬지 이국적이었어요. 제가 갔을땐 8월 중순을 넘긴 바캉스 이후 철이어서 사람도 아주 많지 않고 분위기 자체가 멋스럽게 느껴졌어요.
    숙박도 변산반도 앞에 깔끔한 모텔이 있어서 바다가 정면으로 보이는 뷰를 즐기며 숙박할 수도 있고 바로 앞에 수협상가 같은 큰 건물이 있어서 거기서들 회를 많이 먹죠. 아마 인터넷에서 변산반도 여행코스 검색어 치면 주르륵 뜰 듯..

  • 5. 진도사랑
    '09.4.19 8:51 PM (168.126.xxx.225)

    예향의 고장 진도를 꼭 가세요.. 토요일 저녁에는 예술회관에서 공연도 있어요.. 너무 멋지죠 남도를 여행하면 꼭 전통 예술 공연 꼭 보세요... 명랑해전과 울둘목 진도대교 밑이 그곳입니다.. 삼별초의 용장산성, 소치 선생의 미술관 글고 신비의 바다길도 물떼 맞춰 가세요... 너무 좋은 곳입니다

  • 6.
    '09.4.20 1:26 AM (118.45.xxx.211)

    다~가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537 베스트프렌드와의 여행지나 코스 추천해주세요^^ 1 여행 2009/04/19 603
454536 친정엄마와 남동생 더이상 엮이고 싶지 않습니다. 56 방법이. 2009/04/19 5,921
454535 장터의 후기는 자발적인 글인가요? 21 후기 2009/04/19 1,513
454534 sbs에서 닥터 하우스 보고있어요~ 16 하우스 2009/04/19 1,362
454533 아스피린을 상시복용시.. 부작용에 대해서 10 궁금 2009/04/19 1,116
454532 장기하와 얼굴들 라이브 공연 보고 왔어요 13 장기하팬 2009/04/19 1,430
454531 유치원생 어린이날 선물~^^ 딸기맘 2009/04/19 524
454530 시칠리아 가 보신 분 있으세요? 11 혹시 2009/04/19 913
454529 구성작가나 방송작가 일 해보신분 계세요? 10 ㅠ_ㅠ 2009/04/19 1,577
454528 혹시 퇴직금 받아 집 구매 하시는분 계신가요? 2 자금이 모자.. 2009/04/19 432
454527 제 스펙에 저 월급이면 어떤가요?(냉무) 9 . 2009/04/19 3,396
454526 엄마 보고 싶다~ 10 ... 2009/04/19 897
454525 오늘 한 일.. 에고 허리야... 1 토요일 2009/04/19 550
454524 녹차마시고 남은 얼룩제거는~~ 9 ! 2009/04/19 852
454523 123.247.156.xxx<- 신났네요. 6 오늘밤엔 알.. 2009/04/19 724
454522 한국에는 정말 다 날씬하고 빼빼마른 사람들 뿐인가요? 30 말라깽이공화.. 2009/04/19 5,235
454521 전라도 지방을 여행하려면~ 6 여행 2009/04/19 781
454520 뜻이 이해가 안됩니다 ( 수학) - 9 어렵다 2009/04/19 688
454519 음 님보세요 ,,, 2009/04/19 419
454518 유승준과 노무현(펌) 11 ..... 2009/04/19 822
454517 흑석동 현대 아파트 부근에 헬스센터 2 흑석동에 헬.. 2009/04/19 578
454516 다음주 수요일부터 첫 출근인데 남은 몇일동안 무얼해야 알차게 보낼까요? 1 곧 직장맘 2009/04/19 350
454515 남편 핸드폰에 사진을 봤는데 좀 이상해서... 13 2009/04/19 3,228
454514 요즘에는 대기업에 몇살까지 근무할 수 있나요? 3 정년 2009/04/18 1,143
454513 tippy top floor가 무슨 뜻인가요? 1 무식 2009/04/18 3,098
454512 저 좀 혼내주세요 ㅠ.ㅠ 16 맏며느리 2009/04/18 1,584
454511 시누이결혼준비중인데요..(냉무) 15 흠.. 2009/04/18 1,436
454510 세라믹 코팅 팬, 초록 수세미로 닦으면 안되는거였나요ㅜㅜ 2 네오플램 2009/04/18 1,476
454509 이전에 심리상담에 대해 글이 있었는데요 2 저기요 2009/04/18 534
454508 이런 조건의 여자와 남자 어떤가요? 14 중매 2009/04/18 1,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