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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핍을 거듭하다가 돈이 조금 생긴다면 어디에 쓰시겠어요?

지르시오.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09-04-18 09:59:25
요즘 저희집 경제가 그렇습니다.
몇달간 내핍에 내핍을 거듭하다가,,, 내핍으로 돈이 모인건 절대 아니고 -_-;
남편은 평범한 샐러리맨입니다.
더이상 내핍도 지겨워서 못하겠다 싶어서 뭔가 사서 기분전환을 하고싶은데요,
뭘 사시겠어요?
물론 바꾸고 싶고 지르고 싶은건 한 다스 지만, 큰 가전제품은 아직은 못지르겠구요.

그러니까 절약하던 가정에서 참다참다 폭발해서 살 수 밖에 없는 !!! 항목은 뭐가 있을까요?

지금 순위로는,, 저렴한 옷? 혹은 아예 눈 여겨봤던 명품백? 을 지를까요?
그래도 애들 학원이나 하나 더 들어주는게 나을까요?
IP : 120.142.xxx.15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음...
    '09.4.18 10:02 AM (61.109.xxx.32)

    샤방샤방 화사한 침구를 장만하겠어요^^

  • 2. 제 처지
    '09.4.18 10:05 AM (59.187.xxx.49)

    아이 학원을 보내려도 한 달 이후의 학원비 걱정에 못보내고 있어요.
    제가 이렇게 살줄 은 정말.......

  • 3. 저축
    '09.4.18 10:08 AM (218.237.xxx.223)

    저축.

  • 4. .....
    '09.4.18 10:13 AM (116.39.xxx.253)

    가방이나 옷같은 너무너무 사고싶었던 것.
    저희도 학원을 보내고 싶지만 한달이후 학원비가 겁나서 못보내고 있네요. ㅠ.ㅠ
    저는 상여금이라고 하기엔 뭣하는 작은 돈이 생겼는데요.
    금 떨어진 김에 귀걸이 하나 했어요. 그래봤자 10만원도 안하는 무지 저렴한거 했지만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

  • 5. ㅎㅎㅎ
    '09.4.18 10:19 AM (59.8.xxx.177)

    내핍이라면서 웬 명품 가방예기가...
    저는 일단 돈이 생기면 가장 필요한 필수품부터 삽니다
    그리고 식구들대로 한가지씩 물어보지요
    뭐 먹고싶어하구요
    소소하게 살면서 일단 저축액을 늘리자부터 합니다

  • 6. 온가족
    '09.4.18 10:20 AM (203.142.xxx.240)

    옷한벌씩 다 해입으세요. 요즘 세일 많이 해서.. 큰돈 안들고,예상금액보다 남을꺼예요.

  • 7. 저라면
    '09.4.18 10:26 AM (121.151.xxx.149)

    여행을가서 다 잊어버리고 놀고오는것이지요
    그리고 나머지돈은 생활비를 위해서 저축하고요

  • 8. 남편
    '09.4.18 10:29 AM (121.166.xxx.105)

    보약 한 재 지어 주세요.

  • 9. ...
    '09.4.18 10:38 AM (122.40.xxx.76)

    남편 보약에 찔립니다.

  • 10. 저같으면
    '09.4.18 10:43 AM (121.170.xxx.96)

    예쁜 옷 한벌...+ 평소 먹고 싶었지만 비싸서 못 먹어 본 음식 한끼....

  • 11. 은혜원
    '09.4.18 11:16 AM (117.85.xxx.79)

    가족들과 기차여행이나, 바다에 갈 것 같아요...한도 내에서 돈은 다 쓰구요...돈 걱정없이 구경하고 먹고 싶은거 먹어보고,각자 기념품 한개씩 사서 나중에 추억하고,사진도 많이 찍구요...생각만으로도 좋으네요^^

  • 12. 그릇
    '09.4.18 11:29 AM (221.146.xxx.99)

    매일 쓰니까요
    매일 난 갖고 싶은 그릇에 밥 먹는당 이러고 싶어하는 중
    ㅠㅠㅠㅠ

  • 13. 무조건..
    '09.4.18 11:46 AM (123.215.xxx.40)

    가족여행이요..
    물건은 비싼거 하나 사도 곧 허무해지고 후회하고...그러면서 또 사고싶고..
    여행가서 기분전환하시고 새 기분으로 출발하세요^^

  • 14. 제것
    '09.4.18 11:50 AM (211.109.xxx.196)

    화장품 구두 가방 사고싶어요 ^^;;

  • 15. 옷과 신발, 여행
    '09.4.18 1:35 PM (211.63.xxx.205)

    작은 돈이라면 옷, 신발, 가방등등 외출할때 너무 초라해지지 않을 수준으로 투자하고요.
    몇백 정도의 돈이라면 여행 다녀오고요.
    몇천이면 집 수리하고 티비 얄쌍한 평면티비로 바꾸고 싶네요.

  • 16. 식기세척기요~
    '09.4.18 2:31 PM (211.49.xxx.116)

    식기세척기 하나 들여놓고..집안 밖으로 돌아다닐꺼예요~

  • 17. ㅎㅎ
    '09.4.18 3:35 PM (221.138.xxx.220)

    가족들과 맛난 식사하시고 나머지 돈은 저축.^^
    분명 소중히 쓰이는 날이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 18. 저도 여행
    '09.4.18 6:37 PM (220.117.xxx.104)

    저도 여행이요.
    명품백은 허무할 듯 해요.
    가족 모두 기분전환으로 알뜰하게 여행하고, 맛난 거 먹고.
    그리고 돌아와선 또 졸라메고 열심히 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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