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 잘키운 친구에게 할 선물

자작나무숲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09-04-17 16:25:11
학교 다닐 때도 언제나 맺힌 구석없이 맑은 아이였는데
그녀의 성격처럼 매사가 평탄한 친구입니다.

아들만 둘인데
큰녀석이 s대에 턱하니 합격하더니만
둘째도 같은 학교에 입학했지요.

큰애는 문과 작은애는 이과.

말로만 축하한다!!!!!! 말했더니
이번 주말에 한 턱 쏘겠다네요.

본인은 애들한테 열심히 밥챙겨 먹인 것 밖엔
한 일이 없다하지만...

친구야 그동안 애썼다;;;; 얘기하며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싶은데

축하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참고로 제 친구는 국어 선생님 입니다.

82님들
좋은 아이디어 부탁드립니다.

약 10만원 정도 선에서 추천부탁드릴께요.


IP : 222.105.xxx.2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그널레드
    '09.4.17 4:28 PM (211.51.xxx.147)

    너무 너무 부러워요~ 님같은 좋은 친구 두신것도 부럽구요 ^^ 스와로브스키에서 예쁜 브러치나 봄기운 느껴지는 스카프도 멋질 거 같아요. 전 향수를 좋아해서 향수도 괜찮을 거 같구요.

  • 2. 참~
    '09.4.17 4:28 PM (119.149.xxx.203)

    서로 좋은 친구분들이시네요. 연령대가 50정도 되시나요? 지갑이나 화장품 그런거 떠오르네요.

  • 3. 원글
    '09.4.17 4:31 PM (222.105.xxx.208)

    40대 후반..
    오잉~~?? 나이를 물으니 내가 벌써??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음은 청춘인데....

  • 4. 저는
    '09.4.17 4:33 PM (119.149.xxx.203)

    43세인데 29세부터 더이상 나이를 안 세어서 깜짝 깜짝 놀라곤 합니다. 저도 마음은 청춘...ㅋ

  • 5. 완전^^
    '09.4.17 4:33 PM (122.128.xxx.117)

    부럽습니다..그저 인서울만 해주길바라는 중3맘이거든요..
    곱디고운 친구분 마음씨도 부럽구요..
    뭐 내용이 중요하겠어요..
    그 선물에 담긴 님의 고운마음씨가 있는데...

  • 6. 상품권
    '09.4.17 4:35 PM (122.47.xxx.119)

    어떨까요?

  • 7. 부럽다
    '09.4.17 4:56 PM (218.233.xxx.250)

    그저 부러울 뿐..

  • 8. ...
    '09.4.17 5:51 PM (125.131.xxx.235)

    이쁘게 백화점 포장된 에센스?
    그동안 밥차리느라 수고많았다.
    이제 같이 회춘하자 하면서 주면 어떨런지요? ^^

  • 9. 원글
    '09.4.17 7:21 PM (222.105.xxx.208)

    답글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시그널레드님 추천대로 스카프로 결정했습니다.

    봄기운 물씬 나는 스카프 둘러메고
    친구야 이제 우리도 스카프처럼 하늘하늘 살랑살랑 살자;;;;;^^..

  • 10. ^^
    '09.4.17 9:25 PM (119.193.xxx.75)

    친구분이 자식들만 잘 키운게 아니라 참 좋은 친구도 두신 분이시군요. ^^

    진정으로 축하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읽으면서 기분좋아졌습니다.

    자식들 어느정도 키워놓고

    마음 맞는 친구와 옛추억 함께 나누며

    서로 나이드는것 지켜봐주는것... 님도 친구분도 참 행복한 분들입니다.

    아울러, 저도 쫌 행복한 사람이랍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087 요즘 마이너스통장의 이자가 어느정도인지 아시는분? 12 대출이자 2009/04/17 1,058
454086 가정 어린이집 교사 4 어려울까요?.. 2009/04/17 796
454085 율곡도 놀란 ‘신사임당 포장술’ 1 세우실 2009/04/17 628
454084 한달 200 kw 면 많이 절전하는거지요? 4 그러고도 2.. 2009/04/17 560
454083 전립선암이어서 3 전립선암 2009/04/17 768
454082 유치한 개그 7 2009/04/17 827
454081 된장때문에.. 2 무늬만 주부.. 2009/04/17 550
454080 파김치 맛있게 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6 파김치 2009/04/17 870
454079 '골치아픈 결혼' 답변 감사합니다. 23 어제고민녀 2009/04/17 3,000
454078 믿었던 은행대출이.... 1 정신없다. 2009/04/17 974
454077 전원책 "노무현, 동정 구하는 건 탄핵 때와 똑같아" 5 세우실 2009/04/17 462
454076 제가 이상한 동료에 포함될까요? 5 머그컵 2009/04/17 766
454075 오늘 밖에 기온이 어떤가요 저녁외출 2009/04/17 262
454074 檢, 미국에 PD수첩 수사공조 요청 5 2009/04/17 496
454073 한쪽 눈 실명..운전 가능할까요? 7 질문 2009/04/17 1,338
454072 친정 엄마랑 놀기 ㅡㅡ;; 4 푼수 2009/04/17 907
454071 회사 다니기 싫어요..... 2 직장맘 2009/04/17 715
454070 “청와대 前 행정관, 성접대는 있었지만 로비는 없었다”..檢 송치 7 2009/04/17 445
454069 전복 보관방법좀 알려주세요 9 주부 2009/04/17 765
454068 정보공유 좀 해요.. 긴머리무수리.. 2009/04/17 286
454067 아들 잘키운 친구에게 할 선물 10 자작나무숲 2009/04/17 1,120
454066 일산,김포, 강서에서 괜찮은 비뇨기과 추천해주세요 (정관 수술) 1 결심 2009/04/17 650
454065 '판사를 죽이고 싶구나' 책 펴낸 교수 징계는 정당 2 세우실 2009/04/17 394
454064 싱글침구 어디서 살까요? 5 브랜드를 알.. 2009/04/17 640
454063 아이가 넘어졌어요 ... 2009/04/17 279
454062 남편의 혈뇨.. 11 걱정이예요ㅠ.. 2009/04/17 1,183
454061 곡기를 끊은 지 사흘째입니다...-.-;; 27 아이고.. 2009/04/17 7,007
454060 시어른들 일본온천여행 패키지좀 추천해주세요~ 6 후쿠오카 2009/04/17 1,228
454059 꽃가라가 싫은 1인.. 22 팔랑팔랑 2009/04/17 1,738
454058 뇌출혈로 쓰러지면 그 예후가.. 4 뇌출혈질문요.. 2009/04/17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