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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담배피는 추잡한 남자

...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09-04-16 20:34:57
저희 아파트는 앞뒤로 다 아파트예요. 주방에서도 맞은편 베란다 다 보이구요.
엊그제 아주 추잡한 장면 목격..

베란다에서 창문 쬐끔열고(들어갈때보니 지네집 냄새나니깐 거실베란다창문도 닫아놨더만요)
담배를 피는데

런닝에 꾸깃꾸깃한 사각빤스 차림..
베란다 난간사이로 거시기 끼게 딱 달라붙어서

장동건급 되는 남자만 담배피는 법 나왔음 좋겠네요...ㅡ.ㅡ;

IP : 116.41.xxx.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혀
    '09.4.16 8:38 PM (115.136.xxx.174)

    남에게 피해를 줘가며 길거리서 (특히 버스정류장) 담배 피워대는 분들은 저도 좀 꺼려합니다만 집안에서 못태우게 하니 추운데(겨울엔) 베란다 나와서 그렇게 담배피는 아저씨들 한편으론 좀 안쓰러워요.담배 피는게 잘하는짓은아니지만 끊는게 쉬운것도아니고 밖에서 스트레스 쌓이면 담배부터 찾게 된다더라구요.잘한짓은아니지만 뭐 한편으론 동정심이랄까;;;

    글구 저는 술 진탕먹고 아파트에 오바이트해놓고 고성방가하는 아저씨들이 더 싫더라구요.같이 엘리베이터라도 타면 진동하는술냄새 고기냄새 마늘냄새-_-글구 묘하게 쳐다보는 그 눈빛...껄떡대기라도할떈 진짜 흑...ㅠㅠ

  • 2. ...
    '09.4.16 8:38 PM (210.57.xxx.160)

    답답합니다 아줌마

  • 3. 아휴
    '09.4.16 8:40 PM (117.20.xxx.131)

    베란다 난간사이로 거시기 끼게 딱 달라붙어서 <--이 부분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
    '09.4.16 8:54 PM (120.50.xxx.213)

    별걸 다 욕하셔...;;

  • 5. 그렇게까지
    '09.4.16 9:05 PM (124.111.xxx.170)

    하면서 담배피우고 싶을까... ㅉㅉㅉ
    제 남편도 회사에서 스트레스 엄청받는 부서에서 일하지만 가족을 위해서 우리 아이 낳고 바로 금연한게 9년쨉니다.
    전에 담배피울때도 밖에 나가서 사람들 안다니는데서 피우고 들어오곤 했지만 제가 워낙에 담배냄새를 싫어하니까 세 번의 시도끝에 끊더라구요.
    술은 마시는 사람 몸에만 해로운 거지만 담배는 피우는 사람이나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사람이나 오히려 간접흡연하는 사람에게 더 큰 해로움이 갑니다.
    아랫집남자 담배피워서 베란다에 빨래도 제대로 못널고 윗집은 밤이고 낮이고 애가 100미터 달리기에 의자에서 뛰어내리고 옆집남자 맨날 몰래 나와서 복도에서 담배피워 울집으로 담배냄새 다 들어오고... 진짜 양도세과세 기간만 지나면 이사하고 싶은 맘 뿐입니다.

  • 6. 의도가..
    '09.4.16 9:06 PM (121.150.xxx.187)

    요즘 너도나도 외모타령이네요..
    아줌마들사이에서 말도 안되던 꽃남인가가 인기있었던것도 이런이유...

    우리위층아저씨도 중간계단창 열고 담배피는데..아휴~~
    현관에 나가면 담배냄새 너무 싫어요
    앞으로 담배피는 사람은 이래저래 밉상 덩어리 될 판이어요..

  • 7. ... ...
    '09.4.16 9:30 PM (119.71.xxx.208)

    성별에 상관없이 자신과 주변인을 위해서 금연하자는것에는 동의합니다만...



    문제의 베란다아자씨가

    윗글을 본다면

    이런글 올리려면 외모가 김태희급인 여자만 올리라고 할것같습니다

  • 8. ㅜㅜ
    '09.4.16 9:33 PM (210.221.xxx.238)

    그 아저씨는 구러고 싶겠어요?
    원글님 같은 마눌님이 무서워 그런거죠.
    이해 좀 하고 삽시다.

  • 9. ~
    '09.4.16 9:47 PM (58.102.xxx.19)

    농담으로 덧붙이신거겠지만 "장동건급 되는 남자만 담배피는 법 나왔음 좋겠네요.."때문에 왠지 반감갖는 분도 계실듯.....

  • 10. 동감
    '09.4.17 12:09 AM (114.202.xxx.58)

    담배 베란다에서 피는 사람보면 더 열받습니다. 차라리 지 집 안방에서 피든가...
    연기와 냄새가 고스란히 윗집으로 올라가요... 참내...

  • 11. 시러요
    '09.4.17 9:00 AM (122.46.xxx.38)

    어제 저는 버스 뒷자리 남자가 전화를 오는내내 (일산서 서울역까지)하는통에 죽는줄알았어요
    담배냄새가 꼭 젖은 재털이를 내옆에 두고 선풍기 내코로 틀어놓은것 같더라는 ㅠㅠ
    생긴건 괜찮던데 아주 머리가 지금도 흔들려요

    님 장동건급이 담배펴도 더럽고 냄새나긴 마찬가지에요 시러시러~

  • 12. 여자
    '09.4.17 9:35 AM (125.187.xxx.186)

    그거보다 더 억망인 모습으로 담배핀적 많은데
    누군가 보고 있을수 있다는 생각 못했네요ㅠㅠ

  • 13. ㅜㅜ
    '09.4.17 10:32 AM (121.131.xxx.70)

    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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