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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방송예술진흥원,,(고3아들이 여기에갈려고 한네요 ㅠㅠ)

,, 조회수 : 1,923
작성일 : 2009-04-16 13:17:14

아들이 너무 철없어서 아주 죽겠어요 학교축제때 연극하다가 친구들이 잘한다고 성우해라고 했다고

성우돼고싶답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란곳을 알아봐서 간다는데 ,,아무나 하는거 아니라고 했더니

무조건 반대한다고 난리네요 여긴 아주 시골입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에 자식을 보내신느분 계신가요?? 등록비 같은건 어떤가요?

안보내겠다가는 저 원망 엄청 할거 같아서요,,,
IP : 210.106.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16 1:25 PM (121.151.xxx.149)

    제가 알기로는 학력인정되는곳이라고 알고있어요
    그러니 대학이랑 틀리지않는곳이지요
    홈페이지가 있으니 살펴보세요
    말리더라도 알고나서 말려야지만 아이를 설득할수있을테이니까요

  • 2. ,,
    '09.4.16 1:31 PM (210.106.xxx.90)

    가봤더니 딱히 아들한테 말릴만한 구체적인거 못 찾겠어요 무조건 소질이 있으니 노력하면 됀다고 하고 자기도 다 알아보고 했다고,,그래도 이건 아닌데 말입니다

    무조건 반대한다고 귀을 아에 막아버리네요

  • 3. 1
    '09.4.16 1:47 PM (116.126.xxx.95)

    대학 대신 거길 간다는 소린가요?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 어떤 곳인지는 몰라서 거기에 대한 설명은 못 드리겠지만... 우리 나라에서 일반 대학 말고 예술 쪽으로 제대로 인정받는 곳은 한국종합예술학교 정도 아닌가요?
    제가 방송계통에서 일하는데 제 주위 성우 분들은 다들 평범한 대학 나오셨어요.
    물론 그땐 이런 학교가 없을 때였겠지만, 왜 그렇잖아요. 특수학교들 웬만큼 좋지 않은 이상 여전히 일반 대학교 다니는 게 여러 모로 안전하죠. 그리고 다른 길도 열려 있고요.
    제가 본 성우 분들은 일반 대학 일반 학과 다니면서 연극동아리 같은 거 하다가 성우되신 분도 있고요. 연극영화과 나와서 성우되시고, 곁가지로 연극이나 영화 단역 같은 거 조금씩 하시는 분도 있어요. 요즘은 대학 졸업 무렵에 방송 아카데미 들어가서 인맥 쌓고 공부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정 성우가 하고 싶다면 이런 쪽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우가 매력적인 직업이긴 하지만, 자리잡기가 힘든 직업이에요. 배한성처럼 성공하신 분은 정말 소수예요. 그리고 그 성공한 분들이 지금도 자리를 꽉 잡고 계시죠. -.-;;
    공채 성우 많이 뽑지도 않고요. 뽑혀도 일자리 보장되는 거 아닙니다. 그래도 다들 뽑히는 거자체를 엄청난 걸로 생각하더군요. 그만큼 힘드니까요.
    여자 성우분들이 술자리에서 '딸이면 시키고 아들은 안 시키겠다.'고 말씀하시는 거 들은 적도 있어요. 편견이 섞인 말이긴 하겠지만 그만큼 불안정하다는 뜻입니다. -.-
    성우가 쉬운 게 아니기 때문에(제가 보기엔 연예인으로 성공하는 거나 아나운서 되는 것만큼 어려울 것 같아요) 성우가 하고 싶더라도 최대한 길을 열어 두는 게 좋고, 그러려면 일반 대학 가서 계속 준비하든지 아니면 연극영화과로 가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정 해야겠다면 차라리 연극영화과 가라고 하는 건 어떨까요?
    아무튼 전 말씀하신 학교에 대해서는 모르는 상태에서 성우에 대한 일반적인 부분을 말씀드린 거고요. 그 학교 교수진은 어떤지, 졸업한 사람들 진로는 어떤지 한번 알아보세요. 근데 학교가 오래된 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아직까진 위험한 선택이 맞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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