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역류성식도염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09-04-16 12:12:40
제가 요즘 또 왼쪽 명치 끝이 아픈것이 3년전에 알았던...역류성 식도염 같습니다...
그당시 이런 증상이 있어서 내시경으로 검사하구 약을 두달정도 먹고 치유가 됐는데....
요즘 신경쓸일이 많아서 그랬는지...또 이런 증상이 나타나네요...

내시경은 두번다시 하고싶지는 않고...
병원에서는 내시경 안하고 증상으로만 처방을 해주지는 않을듯하고...

에고 ....혹시,,,, 다른 분들 약 안드시구 자연적으로 치유되신분 계신가요?

아님...병원을 가야하나...하도 신경쓸일이 많으니...병원가는것도 버거울정도 입니다...

IP : 121.168.xxx.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16 12:14 PM (221.139.xxx.13)

    음...역류성...그건 자극적인 음식 삼가하고, 밥먹고 바로 눕지 말고..등등등..그래도 별 효과는 없긴 하더라만요.

    명치...가 왼쪽 오른쪽이 있나요? 가슴 중앙 거기가 명치인듯(아닌가요...)
    거기 아프면..혹시 집에가서 브라 풀고 있으면 좀 괜찮지 않던가요?그건 홧병 같은데요..제 경험상.

  • 2. 저두
    '09.4.16 12:15 PM (123.108.xxx.61)

    뻑하면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같은 경우는
    저녁에 안먹고 자니(먹어도 소화 다 시키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속이 그나마 편했습니다.

  • 3. 저두(윗)수정
    '09.4.16 12:16 PM (123.108.xxx.61)

    저녁이 아니라
    '밤'으로 수정합니다...ㅎㅎ

  • 4. 저요
    '09.4.16 12:17 PM (125.178.xxx.192)

    5개월 가까이 앓았는데요..
    식사를 밀가루.고기 자제하고 밥이랑 야채먹고
    매일 30분씩 런닝머신으로 빠르게 걸으니 거의 나은듯 합니다.

    5개월간 약 먹으면서도 안좋았는데..
    지금 한달째 약안먹고도 괜찮아요. 운동 매일 하고 있구요.

    예전에 저도 문의 드린적 많은데
    속보가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하신분들 많았어요.

    저도 효과 보네요.
    매일 규칙적으로 빠르게 걸어보셔요.

  • 5. 제가
    '09.4.16 12:17 PM (61.77.xxx.57)

    의사샘말로는무조건소식.많이먹지말고 속을차라리 비워두는게 낫다고했어요
    날채소 날과일먹지말고 커피먹지말고 무엇보다 스트레스받지말라는데 그게쉽나요...
    먹고 바로눕지말고 소화충분히시키라고했구요....

  • 6. 동네병원
    '09.4.16 12:19 PM (211.193.xxx.213)

    이비인후과 가시면 혓바닥 내밀어보고 초음파인가 막대기 넣어서 안에보고 식도염 이라고 약 줍니다 한 보름치 타드시면 진정됩니다
    대학병원1년넘게 다니다 의사도 포기하고 재발하면 근처 병원가서 약 타먹으라고 하더군요
    저도 홧병 스트레스로 증상이 악화됩니다 걍 평생 가는병입니다

  • 7. ^^
    '09.4.16 12:19 PM (119.71.xxx.45)

    일단 맘을 편안히 먹으려 노력해보세요..다 신경성일듯..
    남편이 위염이 있는데 요게 신경성이라고..그러니 본인만 아푸고 남들은 모르는..
    약도 약이지만 님 맘좀 편하게 먹고 운동도 걷기 운동 좀 하시고 전 요즘 요가를 하는데 요게
    잠깐씩 눈감고 있으니 맘이 편해지네요...

  • 8. ...
    '09.4.16 12:21 PM (220.64.xxx.97)

    동네 내과나 가정의학과에 가사 설명하시면
    꼭 내시경 하지 않고도 처방 나올거예요.
    전에 드시던 약 이름 알고 계시면 더 좋구요.

  • 9. docque
    '09.4.16 12:21 PM (221.155.xxx.250)

    병원약을 오래 드셨다면 좀 문제가 됩니다.

    역류성식도염의 병원처방은 위산이 문제라고 생각해서
    대부분 산분비 억제제나 산중화제(제산제)를 처방하는데
    처음에 복용하면 효과가 빠르고
    통증이 감소합니다만....

    이렇게 지속적으로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심각한 영양학적(소화흡수)문제가 발생합니다.
    위산의 부족(제거)은 미네랄흡수 단백질 소화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재발이 쉼게되고...

    #####

    소화관에 환상근층이 두껍게 발달하여 괄약근을 형성한 곳으로는
    분문괄약근, 유문괄약근, 회맹괄약근, 내·외항문괄약근 등이 있습니다.

    이들 괄약근은 역류를 방지하는 판막으로 작용합니다.
    음식물이 통과할 때를 제외하고는
    단단히 닫혀있어야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이게 열린 거죠.

    제산제나 산분비 억제제를
    투약하면 우선 통증이 멈추지만
    역류의 원인이 제거되는것은 아닙니다.

    주로 괄략근이 느슨해지는 경우는
    자율신경조절문제/에너지대사/혈중칼슘농도감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식후에 마로 눕는 다거나 하면
    영향을 받갰지요.

    카페인이나 고당분섭취는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괄약근의 이완 외에도
    복만증(속이 더부룩하고 꽉찬 느낌)이 있으면
    역류성 식도염이 쉽게 옵니다.
    남들에겐 정상적인 식사량도 본인에겐 과식이 될 수 있죠.

    기본적인 운동(매우중요)과 영양관리를 잘하시고(특히 미네랄)
    인스턴트음식(커피)은 철저히 피하시길....
    식사량은 좀 줄이시고...

  • 10. 역류성식도염
    '09.4.16 12:34 PM (121.168.xxx.54)

    위치가...그러니까...명치에서 왼쪽으로 10 센치 정도 떨어진곳이예요..
    꼭 그 부분이 그렇더라구요...
    여러분들의 의견 감사드립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요즘 불규칙한 식사에..특히 밤에 몰아서 먹구,,,,커피를 달고 살았습니다..
    그것도 프림 왕창 들어있는 다방커피요...
    거기다 스트레스....휴우....

  • 11. 저도
    '09.4.18 7:35 AM (119.67.xxx.32)

    며칠 전에 처방약 먹고 좀 나아졌어요. 처방은 받을 수 있어요. 보험적용이 안되는 약이 있어서 문제인데... 어차피 내시경하면 고생하고, 돈도 드니까 비보험으로 라도 그 약 먹겠다고 하면 처방 해줍니다. 그리고 약보다 생활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댓글 보니 저도 칼슘부족이 원인일것 같아요.
    아이 낳고 수유할때 생긴 증상인데
    철분만 신경썼지 칼슘은 신경 안썼거든요.
    게다가 커피중독이라.....
    당장 우유로 바꿔 먹어야 하는데...
    어쨌든 저도 며칠전 부터 운동 시작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487 상담받고싶습니다. 2 보협 2009/04/16 440
453486 놀이방 수입면에서 어떤가요? 1 .. 2009/04/16 454
453485 세입자가 맘대로 변기를 설치했네요,,, 8 집주인 2009/04/16 1,703
453484 자몽이 제일 맛없는 과일인줄 알았는데... 9 덴다열씸! 2009/04/16 1,490
453483 남자들이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져 내려온다면 20 2009/04/16 1,262
453482 솔비야. 살빼라. 1 김하늘 2009/04/16 1,519
453481 82관리자님!!!! "이런글저런질문"에 광고글 있습니다. 그것도 악성으로요. 1 82관리자님.. 2009/04/16 515
453480 선분과 직선의 차이점이 뭔지요? 11 수학 2009/04/16 1,726
453479 82님들 어떤보험 들고 계시나요? 3 라일락 2009/04/16 431
453478 결혼 5년차에 갑자기 저 왜 이러죠? 7 ... 2009/04/16 1,450
453477 체스 몇살 정도부터 배울 수 있나요? 4 7세아들맘 2009/04/16 655
453476 보이스 피싱하는 놈들 정말 잔인하고 나쁜 놈들이네요 이거뭐야몰라.. 2009/04/16 478
453475 퍄니스트 임동혁 아세요? ^^ 6 똥혀기 2009/04/16 2,022
453474 많이 읽은 글에 개념없는 친구 이야기를 읽다보니.. 2 . 2009/04/16 661
453473 어제 처음 시작한 신데렐라맨 어땠나요? 10 .. 2009/04/16 1,340
453472 목사님 월급이 많이 작은가요? 14 별걱정 2009/04/16 1,935
453471 어린이날 뭐 하실건가요?? 3 ... 2009/04/16 523
453470 목동11단지에 대해서요 5 궁금 2009/04/16 1,031
453469 세계를 감동시킨 47세 아줌마(수잔 보일)...노래 너무 좋네요^^ 22 무한 반복... 2009/04/16 1,660
453468 김냉속 5년된 김치 먹어도 될까요? 3 게으름절정 2009/04/16 1,245
453467 71년 돼지띠분들 자녀 나이가 어찌 되나요. 46 초1 맘 2009/04/16 3,875
453466 컴퓨터 엑셀 배우신 분~ 5 허브 2009/04/16 553
453465 급질문)한글 문서 쪽번호 매기기요..그냥 숫자를 입력하면 안되나요? 5 .. 2009/04/16 343
453464 아이라인 문신하면 더 이쁠까요? 9 !! 2009/04/16 1,033
453463 역류성식도염은...... 11 역류성식도염.. 2009/04/16 1,477
453462 소름끼치도록 정확한 정보(보이스피칭) 2 요조숙녀 2009/04/16 1,039
453461 보이스피싱에 넘어갈 뻔 했어요.(읽어보시고 조심하세요) 5 기막혀 2009/04/16 1,956
453460 저두 예약하려는데 쏠비치 2009/04/16 315
453459 유부초밥질문.. 12 ?? 2009/04/16 896
453458 녹색, 도서 명예교사, 안전둥지회는 어머니회 아니죠? 6 궁금 2009/04/16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