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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에 털안나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15,568
작성일 : 2009-04-16 00:16:11

고등학교때
저희반에 퀸이 있었는데
자기네 집안엔
겨드랑이에 털난사람이 없다고
자랑하더라구요.

하도 예쁜애라
예쁜애들은
울어도 콧물도 안나고
알아서 털도 피해 가는구나 싶었는데

어제밤에
갑자기 생각해보니
저도 이제껏
겨드랑이가 깨끗해요.

@_@

이걸 짐 깨닫다니
저도 좀 둔하긴하네요. ㅋ

그런분 또 계세요?

전 저희집에서
저만 그런거같애요.

IP : 121.134.xxx.18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차놀이
    '09.4.16 12:18 AM (221.138.xxx.119)

    아니요.. 여기도 있습니다.
    아마 유전인가봐요.
    저희 집 어머니포함 3자매도 깨끗하답니다.
    해서 털뽑는 고통을 잘 모른다는^^

  • 2. ..
    '09.4.16 12:20 AM (115.140.xxx.24)

    저두..없어요...
    결혼전 민소매옷 입을때...수영장갈때..너무너무 좋았어요..
    그런데...결혼하고나서...한두개정도 나기 시작하네요..
    지금도 거의 표시 나지 않을정도에요..

    그런데...저희 친정어머님 아버님은 있으셨거든요...

    유전인가...

  • 3. -.-;;
    '09.4.16 12:20 AM (123.254.xxx.113)

    저두요
    완전 없진 않고 1,2개 정도요..ㅋㅋ
    전혀 티 안나고..
    제모안해도 되고 넘 편해요..
    제동생은 돈주고 제모했다지요~

  • 4. ....
    '09.4.16 12:24 AM (125.179.xxx.197)

    전 없진 않는데 수가 적어요. (족집게로 뽑으면 꽤 오랫동안 깨끗해요)
    가족들이 다 그런 편이라서.. 어느 날 친구 겨드랑이 보고 진짜 놀랬어요 ㅡ.ㅡ;;;;;;;;;
    근데, 팔 다리 기타 부위에는 털 많아요 크크-

  • 5. ..
    '09.4.16 12:27 AM (115.140.xxx.24)

    어머...점네개님..저랑 같아요..
    전 머리숱도 엄청 많고..
    특히 팔에는....털이 보송하게 나있는데..
    근데 이게 또 너무 이쁘게 나있어..
    남편이 절대..털 깍거나 하지 말라고 했어요...
    ㅋㅋㅋㅋ 저는 겨털없는거..무지 좋아요...

  • 6. 저두요ㅋㅋ
    '09.4.16 12:28 AM (211.205.xxx.59)

    저희 집안 여자들도 털이 안나요~ 친구들이 제모하고 털밀고 그러는게 저는 좀 낯설어요 ㅎㅎ
    진짜 편한거 같아요

  • 7. 저도
    '09.4.16 12:29 AM (112.148.xxx.150)

    히얀하게 겨드랑이에는 털이 없어요
    제가 수영다니는데...신경안써도되어서 좋네요
    그런데 종아리엔 은근히 털이 많아서 한번씩 미네요^^

  • 8. .
    '09.4.16 12:30 AM (121.134.xxx.188)

    헉 맞아요. 저도 머리숱이 남들 두배고 팔다리 너무 수북해서
    여름에 제모안하면 다 쳐다볼정도인데
    겨털만 없네요.

  • 9. ...
    '09.4.16 12:56 AM (123.111.xxx.235)

    저두요. 친정엄마도 없는 편이어서 여자들은 원래 그런 줄 알고 있다가,
    친척언니 놀러와서 같이 노는데, 겨털보고 얼마나 놀랐던지...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 10. 전..
    '09.4.16 12:57 AM (210.221.xxx.171)

    남편이 없어요... 부러워 죽겠어요..
    여름마다 털뽑는 고통이란.....ㅠ.ㅠ.

  • 11. 별사랑
    '09.4.16 1:06 AM (119.70.xxx.169)

    저도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몇 가닥 폼으로 있는 정도..^^
    반면에 딸내미는 완전 장난이 아니네요..ㅠㅠ

  • 12. 저두요,
    '09.4.16 1:07 AM (124.50.xxx.21)

    저두 없어요.
    한두개 날까말가,,,
    너무 편하고 좋아요.
    울딸도 이거 유전 됐으면,,,

  • 13. 근데
    '09.4.16 1:40 AM (218.153.xxx.138)

    말이죠 , 저는 여름마다 겨털 면도하고 다녔는데 몇년전부턴 겨털 성장?이 멈춘듯 , 전처럼 많지 않아요
    이거 좋아해야 되는건가효 ? ..;;;

  • 14. ..
    '09.4.16 2:02 AM (124.54.xxx.85)

    저는 적은 편이예요...안 깍아도 겨드랑이 계속 들고 있을 일만 없다면 별로 상관 없을 정도..
    다리에 털 많은 사람이 젤 안 됐던데요..
    여름에 긴바지 안 입으려면 늘 밀어야 되잖아요...제 동생이 그렇거든요....

  • 15. 부럽다~
    '09.4.16 2:13 AM (220.86.xxx.101)

    윗님들 정말 부럽네요.

  • 16. 저도 손 번쩍!
    '09.4.16 2:25 AM (125.146.xxx.13)

    저도 없는 편이예요.
    눈에 바짝 대고 보면 연한 솜털 정도 있고
    가끔 한 두개 올라오는데 뽑아주는 것이 연례행사예요.
    실험삼아 길러보려고 했더니 -_-;
    1년 넘게 1cm도 안자라고 있더라구요.

    머리숱은 많은데 머리칼이 얇은 편이고 얼굴에 붙는 참머리구요.
    팔다리는 연한 솜털만 있는 편이예요.

  • 17. 이런......
    '09.4.16 3:08 AM (121.165.xxx.76)

    이것도.. 역시.. 부러우면 지는거다.. 흑.....

    전 반대로..
    저희집.. 아빠 엄마 언니.. 모두 털없어요.. 깨끗깨끗...
    팔다리도.. 겨드랑이도 모두 깨끗...

    저만.. -_-;;;;;;;;
    다 가지고 태어났어요..

    정말로... 가끔.. 병원에서 바뀐건 아닐까.. 고민해요.. 흑...

  • 18. 저도 그런데...
    '09.4.16 7:27 AM (61.254.xxx.118)

    겨드랑이만요...제모를 시작하고 나서 어느 정도 지나니 지들이 알아서 안나오더라는..그래서 전 진화를 어느 정도 수긍하는 편이예요...ㅎㅎㅎ

  • 19. 남들나는거..
    '09.4.16 7:55 AM (125.177.xxx.136)

    않나니깐 좀 섭섭하긴 하든데.. 그래서 한가닥 두가닥 아주 작게 잔털 비스무리하게 나면은 그거 눈썹칼로 밀어봐요.. ㅋㅋ

  • 20. 어머머
    '09.4.16 8:02 AM (211.203.xxx.130)

    전 저만 그런 줄 알았거든요.
    미세한 몇개, 자세히 봐야 보이는 수준이요. 거의 솜털수준,
    신기해요

  • 21. ..
    '09.4.16 8:45 AM (211.189.xxx.250)

    전 겨드랑이에는 한 스무개 있는데 팔 다리에는 제모한 것 처럼 깨끗해요..ㅋ

  • 22. ..
    '09.4.16 8:57 AM (125.241.xxx.98)

    저는 한개도 없어요
    너무 편해요
    우리 아들이 처음으로 다른 여자들 겨드랑이에 털난거 보고
    엄청 놀랐답니다
    그런데 거기도 거의 없어요 별로 불편한것도 없고
    ........

  • 23. 저도요
    '09.4.16 9:13 AM (123.213.xxx.176)

    저도 겨드랑이 털없어서 넘 편해요.
    그런데 다른데는 다 적당히 있어요^^
    친정엄마도 없으시구요.내력이려니 해요

  • 24. ...
    '09.4.16 9:18 AM (203.248.xxx.14)

    저희 남편은 겨털 정리하지 않는 여자들 혐오스럽다고 하더군요.
    민소매 입고 싶으면 확실히 정리하던지, 아니면 항상 긴소매 옷을 입던지 해야지..
    반팔소매도 지하철 같은데서 손잡이 잡느라고 팔을 올리면 겨털 드러나는 여자들 보는데
    정말 꼴불견이라고 하더군요.
    남자들은 매일 아침 면도를 하는데, 얼마나 게으르면 여자가 그런 것도 정리하지
    않고 다니냐고 하던데요.

    자기는 여자가 겨털나는지 몰랐데요.
    자기 엄마(시어머니)는 겨털이 없어서, 여자들 겨털이 난 것은 참을수 없데요.
    그이후로 항상 정리하거나, 아니면 나시는 절대로 못입습니다..

  • 25. ㅎㅎ
    '09.4.16 10:39 AM (61.81.xxx.159)

    우리 남편이 겨털이 거의 없어요 한 3~4가닥정도?
    그에비해 저의 겨드랑이는 항상 수북~ㅋ
    우리 다섯살 딸아이가 한번은 저의 겨드랑이를 보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하는말이
    "엄마!아빠는 없는데 엄마는 너무 많아!!!"

    몇년전까지만해도 주기적으로 뽑아주기도하고 그랬는데 애 셋 낳으니까 귀찮기도하고 아프기도해서 이젠 내버려둡니다 ㅋㅋ

  • 26. 원래
    '09.4.16 11:00 AM (221.165.xxx.209)

    수영 많이 하는 사람들은 거기 털이 별로 안 나지 않나요? 박태환처럼요.
    제 남편도 거기만 털이 거의 없습니다. 딴 데는 무성한데...-.-;;

  • 27.
    '09.4.16 12:01 PM (210.105.xxx.164)

    부러운 분들 ...

  • 28.
    '09.4.16 12:08 PM (125.186.xxx.199)

    저희 집도 겨드랑이에 털이 없습니다.; 전 사실 여자는 항문에도 당연히 털이 안나는 줄 알았었어요.;

  • 29. @@
    '09.4.16 12:25 PM (222.98.xxx.175)

    항문에 털이나요? 진짜요?@@
    옛날에 울다가 웃으면 똥꼬에 털나~이러고 놀린 말이 진실이란 말씀인가요? 오~~ 놀라워라...ㅎㅎㅎ

  • 30. ^^
    '09.4.16 1:18 PM (119.69.xxx.38)

    저희 친정엄마가 없어요.

    어릴때 친정엄마가 공중목욕탕을 안가시니
    저 또한 다른 여자의 몸을 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여자는 겨드랑이털이 원래 없는줄 알았다는...

    친구집 갔다가 친구엄마 겨털보고 진짜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전 조금 있어요~

  • 31. ..
    '09.4.16 6:54 PM (118.221.xxx.32)

    수영선수들은 다 제모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서양사람들도 가슴털 같은 거 없쟎아요.
    백분의 몇 초를 다투는 시합이라 다 정리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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