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성화수술후 배변이 안되요 ㅠㅠ

강아지 ㅠㅠ 조회수 : 2,895
작성일 : 2009-04-14 16:17:14
안녕하세요..
5개월 말티즈 남자애를 키우는데 수술전에는 똥은 좀 그렇지만
소변은 정말 잘 가렸거던요..
근데 이 녀석이 지난주 금요일 수술이후부터는 대소변을 전혀 못가리고
지 맘데로 배설하네요 ㅠㅠ
배변판 위에 배설물 올려놓고 아무리 칭찬을 하고 호들갑을 떨어도 전혀 반응이 없어요..
똥은 좀 그렇다고 하지만 오줌은 아무데나 싸면 청소가 힘들고 그리고 강아지가 밟고 다니고 ㅠㅠ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원래 수술하고 나면 이런 현상이 생기나요?
아님 계속 이런식으로 하면 어떻게 하죠?
직장맘인데 정말 걱정입니다..

처음부터 배변훈련을 다시 해야 하나요>?
댓글좀 주세요..

그리고 강아지 신발은 신겨서 산책을 데리고 나가야 할까요?
답변 주세요 ㅠㅠ
IP : 125.240.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평댁
    '09.4.14 4:47 PM (59.9.xxx.189)

    처음부터 다시 배변훈련을 하셔야 할 듯 합니다.--;;;(그 동안도 고생하셨을텐데)
    중성화해도 그런 경우 별로 없는데 희한하네요--;;수술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어요.그리고 외출할 때 강아지신발이 과연 필요할까요??발바닥이 튼튼해야 하거든요.
    그리고 발톱도 외출하면서 땅에서 닳아서 저절로 짧아지는 게 제일 좋아요.,

  • 2. ..
    '09.4.14 5:54 PM (211.178.xxx.78)

    우리 강아지가 딱 그랬어요, 어째 제가 키운 아이들은 겁도 많고 예민들해서 한 녀석은 중성 수술하고 병원 가는 날 승강기안에서 오줌 왕창 제게 쌌습니다. 그걸 치우느라고 얼마나 욕을 보았는지.. 이 녀석은 자기 불만 있을때 그렇게 오줌으로 표현하더군요, 한바가지씩 삼십분도 안되서 또 싸고 싸고.. 그리곤 간절히 절 쳐다 보고.. 제 생각에는 그 아이가 충격을 받은 거 같습니다.(개를 많이 키우다 보니 별거 다 경험을 하는데..) 일단은 배변 훈련 노력하시고 외출도 좀 자주 하시고, 신발은 개들이 맨길을 걷는것이 피부 위생에도 좋답니다. 좀 귀찮으시더라도 맨발로 걷게 해주심이..

    이 말이 생각납니다. 우리 강아지 하도 그러니깐 수의사 샘 왈" 생각해 보세요, 지도 얼마나 이상하겠어요? 맨날 있는게 없어졌는데.."

    그 아이가 좀 예민한 아이라서 그런 것이니 마음의 놀람이 가라앉을때가지 많이 많이 이뻐해주시고 그래주세요, 우리 한 강아지는 다른 애 잠깐 봐주느라고 데려와서 좀 이뻐하니깐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밤새 긁더군요, 그리고 아침에 이상하게 여긴 남편이 이쁘다 .이쁘다 (원낙 표현을 안 하던 사람이라 그런지) 이 녀석이 바로 그 두드러기가 다 들어갔습니다.

    사람처럼 강아지도 천차만별입니다.

  • 3. 가로수
    '09.4.14 9:09 PM (221.148.xxx.201)

    우리 말티즈도 그랬어요
    동물병원선생님 말이 종종 그런 경우가 있다더군요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해주세요, 곧 돌아오더라구요
    딸애가 쉬를 잘하면 작은 과자를 하나씩 주었더니 지금도 딸애만 오면
    배변판에 가서 딸아이를 바라보며 조금이라도 시늉을 하죠

  • 4. ㅎㅎ
    '09.4.15 7:15 AM (124.51.xxx.79)

    저희 말티도 5년된 녀석인데...배변 잘 가리다가 수술하고 일주일동안 전혀 못가리더군요..
    저한테 안겨서 제 허벅지에 오줌을 한껏 쏟아내기도 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773 결국 3개월만 아가를 맡기로 했어요.. 14 갓난 2006/02/03 1,013
302772 풀무원 당첨되신분들 축하드려요. 자랑은 절대사절! 55 나원 참 2006/02/03 1,694
302771 초등학교 입학선물 간단한걸로 뭐가 좋을까요 3 입학선물 2006/02/03 355
302770 200아울렛 9900양면벽시계 요즘도 파나요? 4 양면벽시계 2006/02/03 410
302769 한글2002 사용시... 3 한글2002.. 2006/02/03 136
302768 가까이 하면 정 떨어져요.. 15 궁시렁궁시렁.. 2006/02/03 2,148
302767 풀무원 당첨자 발표 왜 안하죠? 8 풀무원 2006/02/03 487
302766 플라스틱소재 묵은 때 뭘로 지우나요? 5 러그 2006/02/03 408
302765 아기 피부때문에 속상해요... 6 초보맘 2006/02/03 332
302764 퀴즈풀다가 6 도와주세요 2006/02/03 350
302763 펙* 리그네 해보려고 하는데요.. 남매맘 2006/02/03 186
302762 고민~~ 조언좀 18 엄마 2006/02/03 1,359
302761 아이 최근에 낳으신분.. 8 출산맘 2006/02/03 707
302760 요새 모텔 1박에 얼마하나요? 12 n.n 2006/02/03 1,482
302759 남편의 여자친구... 18 속상해요. 2006/02/03 2,426
302758 미국에는 산부인과가 산과랑 부인과가 따로 있나요? 6 질문 2006/02/03 326
302757 칭찬 좀 합시다. 6 학부형 2006/02/03 783
302756 속도가 너무 느린것 같아요 가끔 2006/02/03 130
302755 김미혜유클리닉 2 걱정 2006/02/03 534
302754 당연히 서울대를 가야겠지요? 74 자랑스런 조.. 2006/02/03 3,428
302753 풀무원 발표 언제 하죠? 1 국물 2006/02/03 419
302752 남편 아침 챙겨주시나요? 24 겨울이다 2006/02/03 1,544
302751 도배장판 안하고 이사하면 후회할까요? 12 도배장판 2006/02/03 2,213
302750 전화 잘못걸구 욕하는 무식한 아줌마 3 심장 벌렁벌.. 2006/02/03 742
302749 무서워요... 3 ... 2006/02/03 905
302748 아래 '부부싸움상담' 글을 읽고... 6 강두선 2006/02/03 943
302747 시집식구들이 남편이랑 저 이혼시킬려고 해요 .- 2 8 돌아오나요?.. 2006/02/03 1,824
302746 엘지사이언스홀 근처에 점심 먹을곳 있나요? 2 점심 2006/02/03 148
302745 백화점 상품권 싸게 파는곳 아신다면 5 혹시 2006/02/03 387
302744 영어회화 여기 어떤가요? 2 영어회화 2006/02/03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