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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뭥미? 치약이 말하는 꿈.

현랑켄챠 조회수 : 821
작성일 : 2009-04-13 10:09:17
오늘 새벽에 꾼 꿈입니다.
개꿈입니다. 근데, 꿈이 너무 무서웠어요.....ㅠㅠ...
꿈에 놀라 잠에서 깬 건, 10살 이후로 첨이네요...

꿈내용, 말도 안됨. 막장드라마 그 이상임....

밥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손님들이 자꾸많아졌다.
자리가 없어서 조폭들이 왔는데
띄엄띄엄 앉으라고 했더니 깽판을 부린다.
이판사판이다 그들과 맞짱을 떳다.
그리고 나는
나는 약국에 들어섰다. (뭥니? 갑자기 약국 출현이요~~)
(외국의 약국은 대형약국이 많아요)
치약 코너에 가니 콜게이트 치약들이 막 쌓여 있다.
나는 치약 한 100개 정도를 큰 가방에 쓸어담았다.

그런데, 치약들 하나하나에서 영혼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뭐라고 하는지는 웅얼웅얼대고 있어서
알 수 없었지만
사람 목소리들이 들려왔다.
나는 조용히 직원에게 가서
'치약이 말을 합니다.'
'쉿...그 치약들은 어서 처분해야 합니다. 어서 태우세요'

나는 치약들을 들고 나와서 불에 태울려고 했다.
그러자 치약들이 더 큰 소리로 웅얼대기 시작했다.


그리곤 잠에서 깼어요. 웃기죠? 근데, 분위기가 너무 공포스러웠어요.
치약이 귀엽게 말하는 게 아니고
느낌이 한 맺힌 영혼들이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치약에 갇힌 느낌? 그래서 얘네들을 태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공포에 떨다가
잠이 깼습니다......

이거 뭐죠? ㅎㅎㅎ.....꿈해몽이라도 부탁드려야 하낭???
어젯밤에 이를 안닦고 자서 그런가효????
IP : 123.243.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 전
    '09.4.13 10:17 AM (24.13.xxx.167)

    이 닦고 잘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결국 그냥 주무셨기에.....
    영혼이 깃든 치약이 꿈에 출연한 것 같습니다.

  • 2. ㅎㅎㅎㅎㅎ
    '09.4.13 10:25 AM (221.146.xxx.99)

    저도 현량님께서
    치약을 멀리하신다는 의심이 듭니다 ㅎㅎㅎㅎㅎ

  • 3. ㅋㅋㅋㅋ
    '09.4.13 10:30 AM (119.67.xxx.189)

    죄송해요, 너무 웃겨서 좀 웃을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제가 꿨던 제일 무서운 꿈은 도플갱어에 관한 꿈이였어요.
    그 꿈 꾸고 담걸려서 한달동안 침맞으러 다녔다죠.................ㅡㅡ;;;;;;

  • 4. 푸하하하
    '09.4.13 10:33 AM (211.210.xxx.62)

    아침부터 꿈이야기는 안보려했는데
    치약이 말을 한다기에 들어왔어요.
    맨인블랙 찍어도 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_-
    '09.4.13 10:34 AM (211.195.xxx.221)

    아호..어쩜 우리 남편님과 이리도 똑같으신지......................

    게다가 우리남편의 문제점은 그렇게 말도 안되는 개꿈 마져도 다 네이버꿈해몽을 해보며 말도 안되게 대박꿈이라 결론을 내리시고 로또를 사러 달려가십니다.....
    설마 현량님은 그러시는건 아니겠지요...........

  • 6. *****
    '09.4.13 10:46 AM (121.160.xxx.78)

    남자분이신걸로 아는데 몇살이신지.. 정말 귀여우세요 ~ 남자들은 주먹쥐고 싸우는 꿈 많이 꾼다든데... ㅋㅋㅋㅋ

  • 7.
    '09.4.13 11:24 AM (121.157.xxx.164)

    혹시 꿈은 영어 version 으로 꾸실거란 생각이 들어 ...^^
    호주영어로 꿍시렁 거리는 치약들이라, 에고 무서버라.

  • 8. ㅋㅋ
    '09.4.13 12:53 PM (220.117.xxx.104)

    왠지 미셸 공드리 영화에 나올 것 같은 장면이군요.
    이빨 안 닦으면 분노의 치약들이 그렇게 항변하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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