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 제가 제일 불행한거 같죠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09-04-11 00:40:45
제일 불행한거 같아요

이 꽃피는 봄날 마음은 완전히 어둠이네요

이사오고 나서 되는일도 없고  모아둔 돈도 다 날리고...

다음에 점이나 보고 싶어요

아이들이 잘 커주는것도 아니고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주위를 둘러보면..다들 부자이고 넉넉하고

우리집은 너무 가난한거 같고

다시 생각해보면.....월급이 안나오는것도 아니고...다달이 250

남편은 건강하고 이것만도 만족해야 한다

쉴세없이 다독여 봐도

저희 아파트 주변이 그런지...엄마들 자기 자가용에

애들도 공부 잘하고....키도 크고..이쁘고

아빠 자상하고..돈 잘벌고...

날마다 방송에서 안좋은 이야기 닥터스 보며 마음을 다스리니.

저 어디가서 명상을 하던지...시골로 가고도 싶어요

엄마들과 이야기 하다 보면 너무 슬퍼져요..제 자신이...

IP : 121.148.xxx.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지마세요2
    '09.4.11 12:47 AM (218.156.xxx.229)

    다들 알맹이가 없어요.
    잘난척을 하니 마니...뒤에서 욕해도 조금 뻔뻔하고 난척 하는 사람들이 다 해 먹어요.

  • 2. ..
    '09.4.11 12:58 AM (121.88.xxx.223)

    저도 큰 문제없이 사는데 님같은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헌데 저 지금 의료사고로 죽은 산모글 읽고왔는데요
    너무나 끔찍하고 안스럽고..정말 가족도 아니고 친구도 아닌데도 가슴이 미어지네요
    저런분들 보며 위로를 얻어도 될지..예의가 아니고 조금은 잔인할지라도
    제 가족..친구들 모두 건강한것에 감사하게됩니다.
    가끔은 아래를 보며 사는것도 방법이에요

  • 3. ^^
    '09.4.11 1:02 AM (125.131.xxx.225)

    건강하시면 이미 행복하신거예요...
    힘내세요~

  • 4. ..
    '09.4.11 1:14 AM (218.50.xxx.21)

    건강하시면 이미 행복하신거예요... (2)
    제얘기 들려드리면 ....난 행복하구나 하실거예요..

  • 5. 속지마셔요
    '09.4.11 1:19 AM (125.177.xxx.79)

    남편 직장 있고,,,
    아이들도 있고,,,
    원글님은 행복하십니다^^
    거기다,, 남편이 보증서서 집 팔아야 할 형편도 아닌데...
    여기다,,,더 제얘길 풀기엔,,너무 제 맘이 아파서 더 얘길 못하겠네요..
    전 원글님이 부러워요^^

  • 6. ***
    '09.4.11 1:51 AM (211.245.xxx.155)

    원글님 제일 불행한 거 맞아요.
    남과 비교하는 사람에게 행복은 절대로 없거든요....


    무슨 얘긴지 아시죠?

  • 7. 원글
    '09.4.11 2:00 AM (121.148.xxx.90)

    제가 너무 욕심이 많았나요
    그런데..요샌 하루 하루가 스트레스를 받네요
    어데로 이사가고 싶네요...
    더 ...마음을 비워 볼게요.

  • 8. 욕심
    '09.4.11 2:35 AM (220.240.xxx.65)

    그런말 들어 보셨죠?
    부러우면 지는거다....
    웃자고 하는 말 이지만
    너무 맞는말입니다.
    남과비교하는거
    욕심 맞고요

    안되면
    이사 가시는거 나쁘지 않고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

    제경우입니다.

  • 9. ...
    '09.4.11 3:25 AM (124.50.xxx.196)

    남편이 생활비 70만원 줘요...그래서 애기도 못갖어요..ㅜㅜ
    낮에 시누가 애기낳으면 30만원을 달라고 한다는 글 올렸는데...그게 정상인 사람의 생각은 아닌듯하니..그런 시누까지 옆에살고...너무 짜증나고 힘들어요...

    결혼 4개월째인데 이혼하고 싶은 생각이 결혼하고 나서부터 떠나질 않아요...
    제가 제일 안됐고 우울하고 슬프네요

  • 10. 그런데
    '09.4.11 5:08 AM (121.139.xxx.164)

    조금만 깊이 들어가면 정말 고민없는 집 없어요.
    저도 남몰래 가슴 깊이 절절하게 울음 우는 힘든 당면과제 내지는 고민 있구요.
    조금은 지치고 외로울 때 많아도 그래도 행복한 게 더 많은 것 같아요.
    힘내시구요...일상이지만 작은 버팀목을 만들어보세요.

  • 11. 원글님..
    '09.4.11 5:38 AM (211.109.xxx.207)

    제이야기 들려드리면 원글님은 정말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느끼실걸요.....
    제가 아마 최악일겁니다..ㅠㅠ

  • 12. 건강
    '09.4.11 7:39 AM (118.221.xxx.157)

    돈 그거 암껏도 아닙니다
    건강이 없으면........
    무슨 사치스런 고민이십니까
    가족모두 건강하면 가장 부자고 가장 행복한 겁니다
    아이들 공부 잘하지 않아도 반듯하게 크면 그게 행복이구요
    세상에 걱정없고 고민없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자기자랑하는 사람하고는 사귀지 마세요
    그사람은 아마 원글님보다 더 ㄱ걱정이 많을겁니다

  • 13. 에효
    '09.4.11 9:56 AM (123.214.xxx.89)

    남들 보기엔 다들 그럴듯하게 살아가는거 같아도
    그들도 알고 보면 자격지심이 있고
    남들에게 커보이려 하는 부류들일뿐이죠
    우울해 마세요
    다 욕심에서 오는겁니다
    아직은 이백여만원이나 벌어오는 남편도 있고
    가족들이 다 건강하잖아요
    지금이 가장 행복한 떄입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 책도 좀 읽고 행복을 만드세요
    내 친구들 나름 괜찮게 살아도 알고 보면 문제투성이인 집이고
    속이 썩어문드러지고
    오히려 나를 부러워하고 샘을 내더군요
    그래서 세상은 공평한겁니다

  • 14. 에구
    '09.4.11 10:54 AM (121.165.xxx.86)

    지치셨군요..
    힘들고, 지치고 외롭고, 지금 그러신거에요.
    혼자만의 사치. 좋은데 가서 커피라도 한잔 하고 책이라도 한권사고,
    1-2만원 투자하고 한두시간이면 할 수 있는 그런거라도 꼭 하세요.
    한달에 한번이라도 정해놓고 놀(쉴) 시간이 있어야 한답니다. 안그러면 지쳐요.
    그리고 아이들은, 건강하면 된거에요. 많이 안아주고, 쓰다듬어주시면, 훨씬 좋아진답니다.
    이사간다고 뭐가 달라지겠어요 복비에 이사비만 날리지요.

  • 15. 기운내세요
    '09.4.11 11:00 AM (211.186.xxx.69)

    제가 작년에 우울증으로 치료받으러 다닐때 들은 말인데..
    정신과에는 봄에 환자들이 가장 많데요..

    가을에 우울해져도 그때는 다들 계절때문이야 괜찮아 질거야 그렇게 넘어가는데..
    봄에는 세상이 환하고 꽃도 피고 남들은 너무 즐거워보이는데
    나는 왜 이럴까 하며 더 우울증이 심해진다고 하시더라구요

    지친마음 다독다독 하세요.. 내가 바뀌지 않으니 이사 한다고 옷을 산다고 달라지지 않더라구요

  • 16. 한이
    '09.4.11 11:58 AM (121.54.xxx.82)

    저도 성당에 잘 나가진 않지만, 혹 종교가 있으시면 교회같은 곳에 가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의 모임에 가입하시는 게 어떨까 조언합니다. 남을 돕는 봉사일같은거 있잖아요. 돈안들이고 봉사하며 남을 도우면서 스스로 더 행복해지실거라 생각해요. 용기내세요.

  • 17. .
    '09.4.11 3:00 PM (121.148.xxx.90)

    부러우면 지는 거다.
    맞아요
    지쳤구요..
    우울증도 있어요.
    마음 터 놓을 82가 있어 좋아요..
    다들..
    정말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589 매실원액 이 년 된 것을 받아왔는데 시판용과 맛과 질을 비교해 보니.... 6 매실아 2009/04/11 1,151
451588 어제 경매이야기 사건번호 올려요. 도와주세요. 11 경매 2009/04/11 1,056
451587 초등6학년의 하루.. 4 ... 2009/04/11 1,211
451586 시어머니랑 반찬얘기가 좀 있네요. 그러고보니 울 시어머니가 4 이럴땐 좋네.. 2009/04/11 1,374
451585 (급질)손이 저려요 어느 병원으로 가봐야 할까요? 2 갓난이 2009/04/11 642
451584 삼성전기 성희롱 사건을 아시나요. 4 무터킨더 2009/04/11 1,057
451583 선생님들...이런 경우 징계는 어느선까지 가능한가요? 7 한숨만..... 2009/04/11 1,173
451582 이상한 경험 31 ..` 2009/04/11 6,412
451581 정치적글에.. 이제그만 2009/04/11 355
451580 장자연 리스트의 조선일보 방사장 수사 촉구 서명글 삭제되었습니다 10 친일매국조선.. 2009/04/11 804
451579 저 출산치매심각해요. 재희씨 바로 옆에서 술마시는데도 이름이 생각안나서 사인도 못받고 흑흑.. 3 모델아가엄마.. 2009/04/11 1,019
451578 (펌) 조선일보의 실체 꼭읽어보세요, 4 필독. 2009/04/11 618
451577 짜증내는 4세아이 2 2009/04/11 540
451576 미스터 맘마 필립편.. 보셨어여? 5 인간극장 2009/04/11 2,029
451575 차 추천해주세요 3 초보운전 2009/04/11 687
451574 여기 밥 보관하면... 6 어떨까요? 2009/04/11 937
451573 카이젤제빵기 or 오성제빵기 3 제빵의 세계.. 2009/04/11 2,010
451572 울 아들의 한마디 32 냉정한 2009/04/11 4,998
451571 오늘로 제나이 스물일곱이예요^^ 8 주저리주저리.. 2009/04/11 879
451570 헤어진 옛 연인에게 못했던 말 한마디 있으세요? 47 한마디 2009/04/11 3,635
451569 내 딸에게 필요한건 무엇인지....여러분께 여쭤봐요.. 7 딸 걱정 2009/04/11 1,321
451568 모포털 주식까페에 스탈규니라는 닉 쓰는분 아시는분? 2 정말 2009/04/11 589
451567 요즘 코스트코에 디즈니 공주 완구류 있나요 1 공주맘 2009/04/11 569
451566 혹시 듀오백 주주이신 분 계신가요? 1 흠흠 2009/04/11 653
451565 "노건호 미국 유학 중 월세 3600달러..." 에 달린 현지 답글 31 유학생 2009/04/11 4,753
451564 왜 제가 제일 불행한거 같죠 18 2009/04/11 2,036
451563 사까마까신이 강림했네요 혹시 이 물건 써보신 분? 24 사까마까신강.. 2009/04/11 4,982
451562 도대체 체중이 얼마가 정상인가요? 7 평균체중 2009/04/11 1,385
451561 전여옥 의원 맞거나 눈 찔린 적 없다 16 용산병원 2009/04/11 1,436
451560 급질문! 컴터앞대기! 코스트코에 거울이 아직도 있나요? 1 동글이 2009/04/11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