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이 너무 쑤시고 아파요 왜 그럴까요?

[갓난이]

나이 38입니다
얼마전 부터 온몸이 쑤시고 아프더니 어제는 잠도 못잘 정도로 아프더라구요
생전 붓지도 않는데 요즘엔 아침이나 저녁에 다리가 많이 부어요
아침에 병원가서 기본 검사 하고 왔는데 ...
제가 첫애는 제왕절개로 낳고 둘째는 자연 분만 했거든요
첫애때 너무 오래 진통하고 정말 죽기 직전까지 가서 응급수술 했거든요
그래서인지 큰애 낳고 약 일년 정도 정말 너무 아팠어요
특히 진통 할때 다리를 많이 흔들고 침대에 부딪히고 그래서인지 다리가 너무 아파서 정말 그냥 잘라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 한 적도 있구요
근데 둘째 낳은 후로는 정말 아픈데가 하나도 없었거든요
근데 전에 어떤 분이 제왕절개의 후유증이 넘 많아서 괜찮다가도 한 40정도 되면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다리로 와서 엄청 아프고 고생했다구요
저도 그런걸까요?
요즘 봄이라 그런지 너무 피곤하고 기력도 없고 입맛도 없고 몸까지 이렇게 쑤시고 아프니 너무 힘드네요
한약을 먹어 볼까요?
어떻게 하면 안아플 수 있을까요?

아참 그리구요
저 피검사 하기전에 모르고 케찹 손에 묻은것 먹었는데 이정도는 괜찮겠죠?

[지독한]

독감이 유행이래요.
온 몸이 굉장히 아프다고 하네요.
병원가서 주사 맞으세요.

[몸살~]

감기 요새 엄청 유행이예요. 윗님 말씀대로 병원가셔서 온몸이 쑤시다고 하면
주사 맞으라고 할꺼예요, 주사 맞으시고 시간되시면 링겔도 맞으세요.
저는 3월에 너무 심해서 주사랑 링겔이랑 2번이나 맞았아요. 아이가 있으면
아파도 쉴수가 없지요? ㅠ.ㅠ 그렇게 아픈데도, 밤에 아이가 아프니까 번쩍 일어나 지드라구요.
감기 끝나고 나면, 보약한재 드세요. 저두 애 둘낳으니 정말 요새는 감기에 몸살에 비염에
체력이 너무 떨어지네요. 담주에 녹용주문해 놨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