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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파이름학회 혹시 아시나요? 저 개명 해야 한다네요.....ㅠ ㅠ

개명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09-04-09 23:57:17
되는일도 없고.....몸은 몸대로 늘 병명도 없이 아프고......
10년을 그리 지내니 부모님께서 이번에는 마지막 방편으로 개명을 해보자고 하시네요.
그동안 부모님도 저때문에 고생 참 많으셨어요.
안해보신 거 없으시거든요.....
그러다 얼마전에 개명 때문에 상담을 받으셨대요.
작명 하시는 분이 저의 이름만으로 저에 대해서 모든 걸 알아내더라고 하시더군요.
성격이랑 살아온 과정 등.....
부모님께서는 너무나 신기하셨는지 100% 믿으시고 새로운 이름을 부탁하셨대요.
저야.....자포자기 하는 마음이지만.....반신반의입니다.
저는 팔자라는 것을 믿고 업보, 과보라는 것을 믿는 편인데......
정말 이름을 바꾼다고 제 건강이 좋아지고 운도 좋아질까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지만 그동안 워낙 실망을 많이 한 터라 마음이 아주 복잡합니다.
그 학회 회장의 따님이 유명하대요. 미스코리아였나.....그랬고 아나운서였다가 이혼을 했다는데.......
딸의 이름은 왜 이혼할 팔자로 지었는지도 궁금하고......ㅠ ㅠ
어쩌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지도 몰르겠지만 말입니다.
아~~~ 어쨌든 개명해서 건강하기만 하다면.......
믿습니다!!! -_-;;


혹시나 아시는 정보 있으시면 부탁드려요.....
IP : 211.243.xxx.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명
    '09.4.10 1:21 AM (24.13.xxx.167)

    그냥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개명을 하고 난 뒤, 자신감을 얻었다고나 할까요..
    그냥 이름이 바뀌니 새 사람으로 태어난 기분이 들어서^^;
    개명을 한 뒤,예전과는 다른 생활을 하고자 신경을 썼더니 일이 술술 풀리는 것 같아요.
    사실, 이런 거 마음먹기 나름인 것 같아요. 운명이나 사주같은 거 많이 의지하는 편은 아닌데요, 어느 날 저희 어머니께서 진지하게 개명을 권하셔서(알고보니 이미 이름도 하나 지어오셨다는.^^;) 4년 전에 바꿨습니다.
    개명을 하고 나서는 신기하게 일이 풀리는 것 보고, 이름 덕분인지 아니면 달라진 제 마음가짐 때문인지 모르겠으나....예전보다 질적으로 더 괜찮은 삶을 살고 있는 거 보면 후회는 없습니다.

    참고로 제 예전 이름은 조부모님께서 별 의미를 안 따지시고, 부르기 좋고 손녀한테 어울릴 만한 '여자아이' 이름으로 만드신거라...어머니께서는 예전부터 안 좋아하셨다죠^^;; 전문인한테 물어보니 원래 이름이 그렇게 성의가 없었다네요..하하. 이름 예쁘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전문가들이 봤을 때는 의미와 이름의 획수가 사주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고 하더라구요.

    '음파이름학회'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개명'을 하실 마음이 있으시면 전문가한테 상의를 거듭하세요. 사실, 처음에는 '개명'이라는게 조금 걸쩍지근 해서 어머니께 다른 전문가한테 바뀐 이름이 어떤지 다시 여쭤보라고 했더니 모두들 제 사주에는 적합하고 최고라고 했다네요.
    여러번 확답을 들은 뒤 법적으로도 개명을 다 마치고 아주 잘-살고 있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건강'때문에 개명을 생각하시는 거라면 여러군데 알아보시고,
    건강한 삶을 보장(?)해 준다는 이름으로 바꾸시는 게 좋을 듯 싶어요. 건강이 최고.

    이상은 개명을 한 뒤 제 느낌을 적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더 심사숙고 해보시고 원하시는 쪽으로 좋은 결론 나길 바래요.
    건강하세요-

  • 2. 주위에
    '09.4.10 10:47 AM (211.40.xxx.58)

    개명을 한 사람이 있는데
    제가 보기엔 개명을 한다는 것은
    다른 삶을 살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아닌가 싶더군요

    개명후 자신의 모든 일에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잘 안될때는 더 안될걸 개명의 덕으로 그 정도에서 그쳤다 말하던데요

    전 내 의지의 통과의례로 보이던데요.
    객관적으로 조건이 좋아지진 않았지만.
    확실히 희망차고 긍정적으로 바뀐 부분이 좋아보였어요

  • 3. 그학회
    '09.4.10 10:48 PM (203.130.xxx.12)

    회장 딸이 아니고 관계가 있다고 들었어요
    원래 그이름이 쎈이름이라고 말렸는데 아버지가 고집해서 그리 지었다고 하던데요
    그 아버지 국회의원 했다고 들은것도 같고
    저도 그 이론이 설득력이 있어서 관심 있었는데
    연예인들도 거기서 많이 짓고 개명도 하고 그런다고

    둘째 이름 거기서 지었어요
    어차피 작명소에서 지을거라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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