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삶은 밤이 한냄비 있네요.

아이고야 조회수 : 679
작성일 : 2009-04-09 15:28:06
작년 가을에 시골에서 가져온 밤을 김냉에 넣어뒀어요.
양이 꽤 됐거든요.
약식도 해먹고 쪄먹고 해야지..했지만
맞벌이라 집에서 밥 먹는거 한끼고
많이 먹는 타입이 아니라서  양 적은 것들도 오래가는데

밤이야 그냥 두고 두고 먹으면 되니까..하고 놔뒀거든요.
근데 곰팡이도 생기고 안좋아 지더라구요.

날씨가 더워져서 쌀도 김냉으로 옮겨 넣어야 할거 같아
어제 김냉 정리하면서 밤 한냄비 삶았는데 결국 두서너개 까먹고
그대로 남겨뒀어요.
밤은 쪄서 바로 먹어야 맛있는데..


그러다 갑자기 생각난게 저 어렸을때 소풍이나 운동회때
기본적으로 밤을 한가득 삶아서 꼭 가져가 먹었던 기억이 나요.ㅎㅎ
그땐 왜 꼭 밤을 삶아 왔었는지.ㅎㅎㅎ
IP : 218.147.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9.4.9 3:30 PM (218.234.xxx.163)

    저희도 식구가 적어서 누가 밤을 많이 줬는데 삶아서 냉동했어요.
    그걸로 약식하고 갈비찜에도 넣고 그러고 있네요. 원글님도 냉동해놓고 쓰세요.

  • 2. 냉동
    '09.4.9 3:30 PM (119.193.xxx.75)

    냉동 시켰다 나중 다시 쪄먹었는데
    처음 맛보단 못했지만 그냥 먹을만했습니다.

  • 3. 원글
    '09.4.9 3:32 PM (218.147.xxx.144)

    저희집 일반냉장고가 작아서 밤 넣을 공간이 없어요.ㅎㅎ
    이미 떡볶이용 떡이 한가득, 시레기 몇덩이, 들깨가루, 고춧가루, 팥, 깨..정도있는데
    이걸로 꽉 차있어요. ㅎㅎ

  • 4. 음냐..
    '09.4.9 3:36 PM (211.192.xxx.2)

    먹고 싶다. 냠냠..

  • 5. 어디..
    '09.4.9 4:01 PM (211.222.xxx.120)

    어디 사시는지여..접시 들고 가면 한접시 주시려나..ㅎㅎ
    저는 밤 무지 좋아하는데..님땜시..먹고 싶어지네여..

  • 6. ...
    '09.4.10 2:08 PM (61.81.xxx.26)

    밤을 조려서 먹으니 아이들도 먹고 좋던데요.
    밤을 까서 꿀 1컵,물약간 넣고 조리면 너무 달지도 않고 조려서
    저도 밤을 다 먹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937 부모님께서 무릎관절수술(인공관절)받으신분 계시면 답글 부탁드려요 8 .... 2009/04/09 654
450936 약관이 모두 똑같나요? 1 의료실비보험.. 2009/04/09 357
450935 정관장 홍삼요 남편분들 어떤걸 잘 드시던가요 9 알약 또는 .. 2009/04/09 1,303
450934 AK MALL 조심하세요 (이용하지마시라고 하고싶군요) 9 짜증나 2009/04/09 1,644
450933 홍희덕 "이명박 발언이 미사일이나 지진보다 무서워" 6 세우실 2009/04/09 597
450932 사골국 끓이고 싶은데요 3 . 2009/04/09 374
450931 시부모님, 조카들과 놀러 갈 곳 4 알려줘요~ 2009/04/09 441
450930 [도와주세요]Vegas 70000 런닝머신있는데요. 1 런닝머신 2009/04/09 370
450929 대학로에서 학생들이 15명정도 모이는데..장소 추천! 4 개강파티 2009/04/09 405
450928 의학 상식을 뒤집은 <중앙일보>의 헛발질 7 세우실 2009/04/09 683
450927 사당역,이수역 근처 이비인후과추천해주세요.. 4 이비인후과추.. 2009/04/09 1,352
450926 생강이 변비에 좋은가봐요. 5 변비탈출 2009/04/09 1,336
450925 서울대(엔지니어하우스)주변 사물함같은 곳 있나요? 9 등산고고~ 2009/04/09 473
450924 s전기 성희롱 피해자 불이익 사건.. 4 들국화 2009/04/09 505
450923 오늘 신문에 교육감당선얘기는 한줄도 없네요. 17 신문에 2009/04/09 905
450922 이사준비 며칠전부터 하세요? 6 이사 2009/04/09 711
450921 왜 지금 이 노래가 생각나는 걸까! ---- [너흰 아니야] 2 너흰 아니야.. 2009/04/09 359
450920 약국서 카드 거부당했어요. 21 ㅜㅜ 2009/04/09 1,699
450919 촛불 시위가 생각이 나는 영화예요.. 울컥하네요 2 영화 배틀인.. 2009/04/09 504
450918 스쿨뱅킹.. 6 초등1맘 2009/04/09 752
450917 옆직원이 점할머니, 카드점 맹신수준에 이젠 개명까지.. 1 중심잡자 중.. 2009/04/09 527
450916 가는 세월 막아봐야.. 한미모 2009/04/09 430
450915 삶은 밤이 한냄비 있네요. 6 아이고야 2009/04/09 679
450914 족발처럼 껍데기까지있는 수육용 고기는 없나요? 5 족발 2009/04/09 852
450913 어제 현영이 진행하는 다이어트 무슨 케이블 방송을 봤는데요.. 1 다이어트 2009/04/09 646
450912 모든 혐의가 사실 이라도 盧 지지할 것 같습니다. 35 aaa 2009/04/09 1,171
450911 조인성 스케쥴에 군입대 업데이트 -_- 3 동네방네 2009/04/09 678
450910 판을 바꾼 신문에 대해서 질문. 4 신문 2009/04/09 351
450909 저,,의사들한테 정말 화났어요..ㅡㅡ;; 17 화났음 2009/04/09 2,192
450908 대문 열어놓고 나간 아들, 사귀는 택배아저씨 기사 3 어디메쯤이었.. 2009/04/09 1,587